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12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이 주체가 되어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나누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당진시에서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축제에 함께해 온 동아리들의 기억 속 순간들을 되새기며, 그 시절의 감성과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연 동아리 31팀, 전시·체험 동아리 10팀 등 총 41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당진 시민이 직접 만든 예술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동아리는 대부분 당진 지역 내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생활문화예술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축제의 전 과정에 걸쳐 직접 무대를 만들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시민이 예술을 ‘함께 만들고 누리는’ 방식의 축제로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녩시민문화네트워크 사업 Ⅲ – 당진마을활동가 워크숍(춘천)’을 오는 9월 18일 목요일 당일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원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를 8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녩시민문화네트워크’는 당진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시민 활동가들이 타 지역의 문화 주체들과 만나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네트워크 기반 사업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시리즈로 운영되며, 분야별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적 연결을 확대하고 있다. 1회차 워크숍은 시각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5월 10일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진 미술협회, 어반스케치협회, 청년 시각디자인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의 문화예술 공간을 탐방하고 지현 문화 플랫폼에서 충주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각예술 기반 지역문화 생태계에 대한 관점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2회차 워크숍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 특별자치도 속초시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악읍 소재 공방에서 어린이 식생활 3대 과제 개선 프로젝트인 '꼬마 셰프들의 비밀레시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전·오후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손 씻기·편식 예방·잔반 감소 등 어린이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3대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센터 등록기관 중 일반회원에 소속된 가정으로, 총 32개의 가정이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요리 활동 '레인보우 페스츄리 피자 만들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직접 식재료를 다루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음식에 대한 흥미를 갖고,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용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가정에서의 식생활 태도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즐겁고 유익한 요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계속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송악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아기마중’ 사업 참여자를 8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북스타트 아기마중’사업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기와 양육자가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요일마다 진행하며, △김지연 작가의 ‘놀이와 예술이 가득한 아기 세상’, △신성욱 작가의 ‘아기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등 총 5회 강의가 준비돼 있다. 참여 대상은 임신부 10명으로, 참여자에게는 육아에 도움이 되는 책 꾸러미(2권)가 제공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임신부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더 확장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4월 8일부터 7월 25일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74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반 총 48회기 운영됐으며, 전문적인 인지 재활 및 비약물적 치료 중심으로 △건강 체조 △교구를 활용한 작업치료 △치유를 위한 원예‧미술‧도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려져,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신체 기능 유지‧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프로그램 사전‧사후 평가(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모든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석자 전원이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대상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인지 강화와 기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교구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지역 기업 4곳이 집중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총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그린공업사, 기아오토큐, 그린폐차장, 인생회로 등 관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 성금 계좌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침수 주택 복구, 이재민 생활 안정,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 수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복원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5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8회 충청남도 농업인 정보화대회’에서 블로그, 유튜브, 사진전 등 주요 부문에서 총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도내 최다 수상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이 거두는 미래–농업에 IT를 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디지털 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도내 400여 명의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유튜브 최우수상: 곽대석(큰돌농장) ▲블로그(청년) 최우수상: 손민승(민승아그로) ▲블로그(청년) 우수상: 정미혜(리틀토맛토), 김지숙(벌꿀간김상궁) ▲블로그(장년) 우수상: 최향미(향미의정원) ▲블로그(청년) 장려상: 김선춘(봉교리) ▲블로그(장년) 장려상: 가영일(뽕가구마농장), 황영미(해람토발효) ▲AI 로고송 장려상: 정을수(이에스농원) ▲사진전 입상자: 가영일(뽕가구마농장) 수상자들은 자신만의 농장 운영 경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침수 피해 딸기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문 전기안전관리자를 동반한 전기설비 안전 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팜 전기안전관리자인 이명선 관리자가 피해 농가 10곳에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특히 하우스 내 주요 전기설비인 양액기, 냉난방기, 컨트롤 박스 등 침수로 인해 작동 이상이나 감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별 안전조치 방법과 사용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병행됐다. 딸기 재배 시설은 자동화 설비가 밀집해 있어 침수 시 전기설비 손상은 물론, 2차 감전 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전기설비별 절연 상태 확인,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접지 상태 등을 자세히 진단하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안내와 함께 응급조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 농가의 경우 고정식 설비 비중이 높고 전기 의존도가 커, 침수 피해 후 전기 점검 없이 무리하게 가동할 경우 2차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27일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박 부지사와 한 장관,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도·시 관계 공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 복구 지원 및 피해 대응 상황을 살폈다. 당진전통시장은 총 182개 점포가 영업 중인 도내 대표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로, 이번 집중호우에 지하 기반 시설과 모든 점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박 부지사와 한 장관 등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당진천 일대와 상인회 건물, 시장 점포 등을 방문해 전기·펌프 시설, 제어 시설 등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당진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피해 복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피해 상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요청 사항을 청취했으며,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하고 직접 건어물과 과일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우리가족 행복챙김’ 2025년 가족 지지 프로그램 2차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12회기(6주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가족 구성원들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 중 4회기는 도예, 원예,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또한 8회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로 구성해, ‘치매 알기(3회기)’와 ‘돌보는 지혜(5회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부터 치매 환자 마음 이해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정보를 몰라 막막했던 마음이 해소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당진시 전역에서는 도로와 교량이 붕괴되고 농경지와 축사, 양식장뿐만 아니라 주택과 상가도 침수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시민 생활 전반에 큰 피해가 있었다. 이에 시는 조속한 피해 복구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 기부를 시행, 기부금 전액을 피해 복구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및 농·축협 지점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한도 내 당진시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기부가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7월 16일과 17일 당진시 전역에 쏟아진 최대 45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 상황을 근거로 마련됐다. 한상화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자 발생을 비롯해 도로·교량, 저수지, 하천 제방 등 공공시설과 주택·상가·전통시장 등 사유시설에 걸쳐 1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피해 규모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식장 10개소, 축사 등 26호의 농축산 시설 피해와 6,000ha가 넘는 농경지 침수 등 농업 분야의 피해도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이재민 수는 150여 명이며,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한의원은 ▲ 당진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해 재난지원금과 복구 예산을 신속히 지원하고, ▲ 피해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선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은 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최근 당진 신터미널에서 인근 병원까지 휠체어를 타고 직접 이동해보는 장애인 체험 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의 거리와 보도 환경이 장애인에게는 얼마나 큰 장벽이 되는지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전선아 의원은 “쓰레기와 울퉁불퉁한 보도, 인도 한가운데 박힌 쇠기둥 등으로 인해 혼자서는 50미터도 이동하기 어려웠으며, 시민들의 시선은 휠체어 이용자에게 위축감을 주었고, 마치 낯선 존재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올 수 없는 환경이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마트도, 병원도, 터미널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갈 수 없는 도시가 바로 지금의 현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언을 통해 전선아 의원은 ▲장애인 이동 경로 전면 점검 ▲주요 거점지역의 인도 및 접근성 실태조사 ▲보도 위 장애물 정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접근성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제1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상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상화 의원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며 복지관이나 재활시설 중심의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라며, “이제는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주체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문화사랑방’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한의원은 ‘장애인 문화사랑방’을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이웃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자율적 교류 공간이자 지역 통합의 거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 ▲상담실·디지털 정보존·북카페형 커뮤니티 등 기능이 결합 된 무장애 복합 공간 구성 ▲유휴 공공시설 활용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상화 의원은“당진시가 장애인 복지의 외형이 아닌 내용과 실효성을 갖추고, 일상 속에서 존중받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