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관내 양돈농장 56호 주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드론 4대를 활용해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동물,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어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된다. 특히 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기로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양돈농가는 입산을 자제하고 야생동물이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농장 울타리 보수,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출입자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수다. 시는 이번 드론 살포에 이어 금년 내 3차례 추가로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차단방역”이라며 “농가에서는 내·외부 울타리를 수시로 점검해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야생동물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를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2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유기농, 무농약, GAP(농산물우수관리), 일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등 320여 품목을 보유한 112개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 농기센터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박정일 농기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오는 5월 중 정식 개장에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5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남일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과 함께 즐거운 소풍을 떠나자’라는 의미를 담은 ‘도시농업락(樂) 소풍’을 주제로 한다. 봄 소풍을 온 듯 가족과 함께 즐기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더 쉽게 도심 속에서 농업을 즐길 수 있다. 총 38개의 전시·체험행사, 버스킹·버블쇼 등 공연행사를 포함해 17개 직거래 장터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푸드트럭도 운영돼 관람객들은 다양한 먹거리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도 농업기술센터 옆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을 약 4만7천㎡ 규모로 조성해, 황금빛 유채 물결 속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텃밭 정원 모델을 전시한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한 시민참여 상자텃밭도 선뵌다. 무료체험·행사로는 재활용 컵 활용 고추, 방울토마토, 메리골드, 마가렛 모종 심기(재활용 컵 지참), 주먹밥 만들기 체험, 크림꿀 만들기 체험,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의 축제가 더욱 즐겁고, 더욱 안전하게 진화해야 한다”며 축제 콘텐츠의 개선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열린 ‘청주독서대전’을 예로 들며 “비교적 흥미 요소가 적다고 평가받던 행사도 기획에 따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의 축제·행사도 같은 관점에서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5월에도 축제가 다수 예정된 만큼, “SNS를 포함한 모든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많은 시민이 축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청주시와 관련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 대비하고, 소상공인 지원책 등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강풍 위험 구간, 포트홀, 싱크홀 발생 우려 지역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장동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동주민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장동46번지 일원 198필지(16만2083㎡)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 수기로 작성된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로 정비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계 및 면적을 바로잡는 국가 주도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재조사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사업 효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내 땅이 어떻게 되는 건지 불안했었는데 현장에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행정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계분쟁 등 재산권 행사에 따른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21일에 컨벤션홀에서 세종시 유치원 전임 및 겸임 원장 총 64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유치원 원장 역량 강화 공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유치원 원장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과 협력의 민주적인 교육공동체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먼저, 참여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디지털 전환과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 강의 ▲‘화합과 협력의 지혜로운 갈등관리 리더십’ 강의 ▲유아교육부 사업 안내 순으로 공동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민주적 유치원 문화 조성을 위한 원장의 리더십’특강은 스스로의 지도력을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공동 연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교육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 개발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처‘2025년 학교누리집 운영자 교육’을 대전교육정보원 2층 컴퓨터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학교누리집 효율적 관리 및 운영 방법에 대한 수요 충족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93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대상 93교는 공립 단설 유치원 1원, 초등학교 43교,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25교, 특수학교 1교이다. 또한, 누리집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관리자 메뉴 및 학교소개 관리,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정, 게시판 권한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학교누리집 담당자들이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용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교원업무경감 및 개인정보보호, 유지관리비 절감 등을 위해 대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누리집 323개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콜센터 및 온라인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학교누리집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 학부모가 학교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교육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담당자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전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4월 21일 대전광역시청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 협의체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으며, 협의체 소속 기관의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해, 대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목표 설정과 공동사업 발굴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공보건의료 협의체는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비롯해 보건소(5개소), 공공의료기관(7개소),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18개소) 등 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안순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향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이 지역 건강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단이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은 시민 건강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협의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전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덕구의회가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구의회는 21일 오후 엘리프 송촌 더 파크(송촌동) 진입로 일대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전석광 의장을 비롯한 양영자‧김기흥‧박효서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선 일대 삼거리 보도의 확장과 삼거리 도로의 직각 교차로 조성에 따른 차량 통행 불편과 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지역 주민들은 도로 개선과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전 의장은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의회]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16~20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4인조)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8개 일반부 남자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김태경 감독의 지도하에 고재욱 선수를 포함한 5명의 선수단이 출전, 강원도체육회, 부산환경공단을 상대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민주, 장민혁, 김상민 등 세 명의 신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대폭 보강한 가운데, 짧은 기간 내 팀워크를 완성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조직력을 갖추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나태호 대전세팍타크로협회장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빠르게 조직력을 갖춰 우수한 성적을 낸 점이 인상 깊다”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대덕구청 세팍타크로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준우승은 선수단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덕구가 스포츠를 통해 구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덕구는 21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현장현답’ 교육과정 중 통합지원 우수지역 현장탐구 수업이 대덕구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법동·중리 돌봄건강학교, 케어안심주택 등 생활밀착형 돌봄 인프라를 중심으로 의료, 돌봄, 주거를 연계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형 모델은 복잡한 돌봄 수요를 가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온 공무원 17명과 노인 복지기관 관계자 5명 등 총 22명의 교육생은 대덕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법동·중리돌봄건강학교, 케어안심주택 등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수요자 중심의 돌봄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2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을 좌장으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 노인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장기요양요원의 복지증진 및 지위향상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 홍정미 회장을 비롯한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과 최현숙 과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의 필요성과 복지증진, 지위향상 방안 및 이를 통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한영 의원은 “장기요양요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들의 수고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