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국가유산정책연구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자연유산 보전 현황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수억 년 전 형성된 지층과 아주 오래된 생물 흔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유산 지역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번 시찰은 이러한 지질학적ㆍ생태학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해안 일대에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를 포함한 각종 폐기물이 밀려들며 환경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청년 인구가 적어 청소 등 기본적인 관리가 원활하지 않아 자연유산 보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질공원센터 및 생태관광체험센터 건립, 해설서비스 확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설서비스는 지역 주민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지역 자연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지구 활성화 및 11공구 도시계획 변경 관련 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인천도시공사의 국제업무지구 토지 매각 문제와 관련해 해당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도시공사 또한 투자유치와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 소위는 이강구 소위원장(국․연수구5), 신성영(국․중구2)․이명규(국․부평구1)․이순학(민․서구5) 위원이 참석해 출석한 최태안 인천경제청차장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사장에게 국제업무지구 부지매각 방식에 대한 질타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과거 인천도시공사는 재정 위기 상황에서 송도 토지를 자산 이관받아 재정 위기를 극복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도시공사는 ‘송도개발에 대한 의무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송도 내 핵심 부지인 국제업무지구의 토지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매각해 왔다. 문제는 이 토지가 글로벌기업 유치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전략지구인 국제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이 지역에 주상복합, 생활형 숙박시설, 섹션오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4일 오후 5시 10분부터 인천시청 IDC 6층 재난영상회의실에서'폭염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하병필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시 관계 부서 국장들과 10개 군·구 부단체장들이 참여(영상회의 병행)해 폭염 대응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 현장 대응력 강화,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여름철 폭염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 최근 폭염 기상 상황 및 전망 공유 ▲ 부서별 대책 추진 상황 점검 ▲ 우수사례 발굴신규 사업 제안 ▲ 기존 사업 확대 및 범위 조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노숙인, 쪽방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대책, 독거노인과 건강이 좋지 않은 고령 어르신 돌봄 체계 점검, 이동 노동자 및 건설 현장 야외 노동자 보호를 위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자율주행 선도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연계한 투자의향서(LOI)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에는 중국의 자율주행 물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NEOLIX社가 향후 인천 내 주요 물류시설에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서비스 제공하고 물류 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mobility)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신규 투자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또 다른 유력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이 자율주행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뿐 아니라, 관련 국내 기업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대와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투자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스마트시티 기업 유치를 통해 인천이 세계 10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24일 미추홀구우리동네ESG센터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사회 기여를 강화하기 위한 미추홀시니어클럽의 의지를 담았다. 선포식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ESG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대표가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며, 참여자와 기관이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양수진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도 이제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운영이 함께 가야 한다“며 "ESG경영을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도 “ESG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행정을 위한 중요한 기준”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서, 전국 1,168개 수행기관 중 노인공익활동 및 공동체 사업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인센티브 1,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년째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10명의 어르신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했고, 지속적인 교육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스마트가드너”와 “화재안전돌보미” 등 신규 사업 발굴과 확산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성우중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 의미있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에 활력을 드리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즐겁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어르신의 현실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발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본격적인 피서철 맞아 자월도 장골, 승봉도 이일레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총 7개소의 해수욕장과 해변을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7일간 개장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해수욕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월면은 개장에 앞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위험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자월파출소, 자월해경파출소, 자월119지역대)과 공동 대응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해수욕장 샤워장, 화장실, 파고라, 감시탑 등 보수와 함께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수상안전 장비를 점검하고 구급약품을 확보했다. 특히, 수상안전요원 16명에 대한 전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물놀이 안전 구역을 명확히 설정하여 해수욕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철처한 준비를 마쳤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관내 해수욕장은 섬의 청정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피서객과 주민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장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옹진군 연평면은 지난 24일,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선자)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 68명에게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된 물품은 간편하게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식사대용 건강음료’로, 하루 세 끼 식사 해결이 힘드신 어르신들이 한 끼라도 식사를 거르시는 일이 없으셨으면 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을 지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올해도 어김없이 ▲ 행복한 생일 지킴이 사업 ▲ 명절(설, 추석) 선물 전달 사업 ▲ 혹한 대비 물품 지원 사업 ▲ 독거노인 등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연평면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전선자 연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황준철 공공위원장은“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의 활동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이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한 분 한 분에게 온 마음과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 복구 및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장경리 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행사에는 면사무소, 지역일자리 및 남동발전 협력부서 등 약 50명이 참여해 농경지와 해변 일대를 대상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작업을 펼쳤다. 특히, 지난 폭우로 인하여 농경지로 유입된, 폐비닐, 갈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추가적인 벼농사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장경리 해수욕장에서는 바다에서 밀려온 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해변 전용 청소장비인‘비치클리너’를 활용해 백사장 정비도 병행했다. 장혁준 영흥면장은 “이번 클린업데이 활동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청정 영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영흥면 소재 근자필성 하늘태권도가 최근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린‘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대회’에서 2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세계 21개국 4,000여명이 참가한 제1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19일에 진행한 품새대회에서 영흥면 태권父子가 출전해 나란히 아버지 김광호 관장은 공인품새A-Match SeniorⅢ 세계 1위, 아들 김성훈 군은 A-Match Cadet 세계 1위를 거머쥐며 화제가 됐다. 영흥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훈 군은 이외 올해 백석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품새 전국 1위, 한국나사렛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품새 전국 2위에 입상하는 등 나날이 실력이 향상되어 주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김광호 관장은 “근자필성의 신념으로 제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스승이 되기 위해 매일 도장에 나와 열심히 수련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제자들에게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좋은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2025년 6월부터 운영한 청년 및 취약위기가정 1인가구 대상 재능계발 프로그램 ‘나만의 이모티콘 창작(톡! 그려Dream)’을 7월 20일에 마무리했다. 총 14명의 참여자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 표현 능력 향상과 디지털 창작 활동 경험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창작 성취감을 높일 목적으로 총 6회기로 운영됐다. 회기 초반은 종이 드로잉 기반 캐릭터 설정과 감정 표현 기획, 중반부터는 드로잉 앱 활용 디지털 이미지 구현 실습, 마지막 회기는 개별 발표 및 작품 소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완성된 이모티콘은 그립톡, 키링, 스티커 등의 굿즈로 제작되어 참여자에게 제공됐으며, 제작된 이모티콘에 대한 인기투표와 시상품 증정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참여자 친화적 커리큘럼 구성, 단계별 학습 설계, 전문 강사의 유연한 지도, 센터의 실습 장비 지원(태블릿 및 터치펜) 등이 유기적으로 작용한 점이 크다는 평가이다. 디지털 창작에 익숙하지 않았던 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달 초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에 태양광 LED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보다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구간은 북인천여자중학교 인근의 효성2동 여성안심귀갓길 일대로, 계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로부터 대상지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설치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10개소, ▲건물번호판 1개소로, 태양광 LED 조명을 적용한 친환경 스마트 시설이다. 어두운 밤길에도 도로명과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심리적인 안심 효과를 제공한다. 계양구는 인천시로부터 시비 보조금을 100% 확보해 매년 범죄 취약 지역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작전동, 동양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사업을 통해 야간에 보다 밝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시인성을 개선해 범죄 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안심귀갓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가 계산1동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계산마을 도시재생대학 8월 캘리그래피 체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주관 ‘2025년 원도심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7월에는 마을캐릭터 반디를 활용한 ‘계산마을 도시재생대학 마을 굿즈 만들기 체험교육’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8월 교육은 계산1동 주민과 사업체 종사자를 우선으로 모집하며, 계양구 내 다른 지역 주민과 사업체 종사자도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성인반(2회, 10명 이내)과 어린이반(2회, 12명 이내)으로, 총 4회에 걸쳐 무료 강좌로 운영되며, 마을캐릭터와 로고를 활용한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모시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계양구청 스마트도시재생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 문현애 대표는 “마을브랜드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3일, 계산동에 위치한 청운교회(담임목사 강대석)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0포(환가액 2천8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운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대석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자 지역 공동체가 더 단단해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운교회가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7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됐던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7월 23일 윤환 구청장이 주재한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윤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취소하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식 개막행사는 취소되지만,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매년 여름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는 사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