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모사업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76억원을 확보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해 빠른 서비스, 데이터 보안, 네트워크 의존을 최소화하는 최신 AI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해 일상에서 시민이 체감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실증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와 한화비전, 아이닉스 등 국산 반도체 설계기업과 CCTV, 드론에 강점이 있는 AI 디바이스 기업 및 서비스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영주ON : 온디바이스 AI로 여는 안전하고 개선된 도시’를 주제로 3가지 과제를 기획해 공모에 선정됐다. 먼저 AI CCTV를 영주시 도심 내 방범, 화재 예방 등 생활안전과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에 활용한다. 다양한 도시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영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강원체육고등학교의 부실한 급식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체육고등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급식비 관련 자료를 통해, 강원체육고등학교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급식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에서 마련한 표준급식비 규정을 어겨가면서, 식품비 예산의 일부를 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학교 전체의 예산이 부족하다면, 협의를 통해 예산 증액을 요청해야지, 관행적으로 아이들의 식사와 관련된 식품비를 운영비로 전용해 온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엘리트 체육을 특성화로 하는 학생 선수들이 다니는 학교라면, 식사와 영양 부분은 일반 학교에 비해 더욱 신경써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라며, “식사와 영양을 통한 학생 선수들의 컨디션은 경기 성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부실한 급식 문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강변했다. 마지막으로 박기영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유보통합 추진 파견근무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파견근무의 취지와 역할을 안내하고, 보육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 내용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 보육 관련 실무와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안내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7월부터 1년간 유보통합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교육행정직 공무원 10명을 인천 10개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 부서에 각각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확충 및 점검, 지자체 협력 사무,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파견근무가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와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연평초등 학교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전설 유영주 前 국가대표 선수가 스포츠전문 강사로 참여하는 ‘1·1·1 스포츠 프로젝트’수업을 운영한다. ‘1·1·1 스포츠 프로젝트’는 ‘1학교 1학생 1스포츠 수업’이라는 기조 아래, 학생들이 한 종목에 집중해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인천교육청의 대표 체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도서·벽지·특수학교 등 체육 소외지역까지 확대 운영되며 교육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영주 강사는 인천 출신으로, 199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상징적 인물이다. 은퇴 후에는 스포츠 해설과 유소년 농구 지도에 힘써왔다. 그는 “코트 위에서의 경험과 열정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다”며 “섬마을 아이들이 농구를 통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총 26개 종목에 150여 명의 스포츠전문강사를 초등학교 현장에 배치했으며, 도서 지역 5개교와 강화 지역 16개교 등 체육 접근성이 낮은 학교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23일, 공사는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Meratus Shipping)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 및 향후 인천항 기항을 제안했다. 이후, 목재, 합판, 제지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화주 기업 코린도그룹을 찾아, 인천-인도네시아 간 기항을 유도하며 물동량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공사는 현지에 주재하고 있는 ▴에이치엠엠(HMM) ▴고려해운 ▴남성해운 ▴장금상선 등 국적선사 주재원과 만나 인도네시아 현지 물류 시장 및 화주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지 진출한 한국 물류기업 엘엑스(LX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공무원(멘티, 9급 44명)과 선배 공무원(멘토, 5급~8급 36명) 간의 소통 연결망을 구성하여, 매년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멘토링제의 일환으로 마련된 ‘신규 멘토링 연합교육’으로, 신규 공무원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학교 시설물 관리와 유지보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24일 해밀초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강사로는 해밀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송학문 시설관리원이 학교 시설물을 유지·보수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시설물의 개념 이해 및 유지관리 기초(누수, 냉난방기 관리 사례 등) ▲법정시설 점검 항목(전기, 소방, 승강기 점검, 기계설비 유지관리 등) ▲깨끗한 학교 만들기(조경 기초 화단과 수목) ▲재활용분리수거장 운영 사례 등이다. 특히 교육 참가들은 해밀초 지하 1층 기계실로 이동하여 실물을 통해 설비 유지관리 방법을 직접 익혔다. ▲ 저수조의 점검 방법과 유지보수 방법 ▲ 소방 배관, 충압(주/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 교육지원과 행복교육지원센터와 함께 6월 24일, 25일 이틀간 해밀초 등학교 4학년 학생의 공공기관(교육청 및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밀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지원본부 전담소통창구를 통해 기획됐으며, 학교지원본부는 세종시청(행복교육지원센터)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시청과 교육청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해밀초 학생들은 세종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교육청과 시청을 직접 방문해, 각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고,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하는 일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내용은 ▲ 기관 소개 ▲ 주요 부서 방문과 안내 ▲ 기관에 응원 메시지 작성 ▲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시청에서 ▲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 ▲ 재난상황실 ▲ 책문화 센터 등을 견학하고, 교육청에서 ▲ 한누리길 영상제작소 ▲ 소통담당관 ▲ 학교지원본부 ▲ 유초등교육과 ▲ 중등교육과 ▲ 옥상정원 등을 둘러보며 각 부서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정선군은 6월 24일 고한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현장 점검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고한12리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최근 하이원스키장과 워터파크 등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고한야생화마을, 마을호텔 18번가, 고한구공탄시장, 만항재, 정암사 등 고한읍 주요 관광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하이원리조트 진입로가 교차하는 고한12리 일대에 차량 통행이 집중되면서 관광 성수기에 발생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2023년 12월, 사업 부지에 있던 기존 관광안내소 및 화장실 등 기존 조형물을 철거하고, 23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우선 조성해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의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완화했다. 이후 국비와 도비 4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약 2,152㎡, 건축 연면적 6,0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평창군은 24일 평창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다짐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개최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공표했다. 이날 행사는 심재국 군수를 포함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다짐 결의문 낭독, 기관장 당부 연설, 청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부정·부패 척결 ▲알선·청탁 행위 금지 ▲부당한 간섭 배제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등 주요 실천 사항을 다짐하며 공직윤리를 확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청렴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등 부패 방지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청렴은 조직 전체 그리고 군민과의 신뢰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공들여 쌓아온 신뢰가 무너지지 않도록 오늘의 다짐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4일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용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6,953.8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행정복지센터 △공연장·전시장 △프로그램실 △열린 도서관 △주차장(약 100면) 등이 들어서며, 주민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이번 센터 건립은 기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이전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자치센터와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충은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생활환경 전반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면 가장동 주민들은 기존보다 두 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부안군은 6월 23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지역 특화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지역 특화 식품소재 발굴, 연구 및 산업화 관련 기술지원 체계 구축 ▲ 지역 특화 식품소재 기반 창업 지원 및 전문가 인력 양성 ▲ 지역 농수산물 및 특화 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 및 시제품 생산 ▲ 지역 특화 소스 상용화 및 기술이전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전통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유용한 토종미생물의 산업적 적용 범위를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생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안군 특화 식품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화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식품산업의 고도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기술개발, 인력양성, 군 특화소스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앞으로 든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6월 24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주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포함된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부지 취득, 강내면 시내버스 종점지 조성 등 총 4개소의 부지 현황과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장마철 대비 침수피해 예방을 점검하기 위해 석화2배수문 게이트펌프 설치 현장도 방문하여 재난 예방 시설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현장 방문 대상 4건과 남이 구미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포함해 총 5건이다. 행정안전위원회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부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근 위원장은 "모든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선행되어야 하며, 예산 낭비와 민원 발생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제출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청주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박노학)는 24일 추진 중인 주요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원 별빛 휴양림, 옥화9경 은퇴자마을,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 주식회사 팜토리 농업회사법인,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오이)를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업정책위원회는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각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원 별빛 휴양림 조성 등 주요 공사가 신속히 추진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박노학 농업정책위원장은“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신속한 문제 해결과 세심한 지원을 통해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농업·농촌과 산림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박승찬 의원은 24일 제9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경제문화위원회 의안 심사에서 ‘청주시 금융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융위기 상황에 놓인 청주시민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비례대표, 보건환경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점점 증가하고, 청주시 차원의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체계적인 상담, 교육, 채무조정, 복지 연계를 포함한 통합적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를 조례에 담아 제정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과도해진 채무로 인해 생계 위기에 놓인 청주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금융복지 조례에는 ▲다중채무자 및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상담, 교육, 채무조정 등 통합 서비스 제공, ▲금융·복지·일자리 지원기관과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사업 위탁과 예산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 ▲금융·신용회복·지역복지 자원과 연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채무로 인해 고립되고 제도를 활용하지 못했던 시민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광주 북구의회 기대서 의원(중흥1․중흥동, 신안동, 임동, 중앙동)은 2025년도 경제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위원회의 부적정 구성·운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대서 의원은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021년 구성 이후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한 적 없다”며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조직감사에서도 ‘위원회 운영 부적정’ 시정요구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정 요구를 받고도 즉시 정비하지 않고, 1년이 지난 지금에야 비상설화 조례안을 제출했다”며 “이른바 ‘식물 위원회’를 방치해온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인권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는 관련 조례에 서면 회의에 대한 규정이 없음에도 행정편의주의로 서면 회의를 남발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해야하지만 대표협의체는 남성 비율이 70%, 실무협의체는 여성 비율이 64%로 법령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생활보장위원회에 대해서도 “당연직 위원이 8명, 위촉직 위원이 6명으로 당연직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