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당진 롯데시네마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가족 모임 ‘무비데이’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 구성원을 둔 이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와 공감 속에서 서로 고충을 나누며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가족 모임에서는 영화 ‘승부’를 관람했으며, 가족과 영화 관람을 함께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실질적인 공감과 위안의 자리가 됐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주기적인 가족 모임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가족이 겪는 사회적 편견과 돌봄 부담, 신체ㆍ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공감과 위로,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와 효율적인 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 소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당진천 약 4.5km 구간에 드론을 활용한 정기 방역을 실시하며, 하절기(7월~8월)에는 난지도와 왜목마을 해수욕장(총면적 165,289㎡)까지 방역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당진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4월부터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무 소독과 유충 구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존 방역 활동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이 더해져 차량 접근이 어려운 하천이나 해안가 등 방역 사각지대에서도 효과적인 해충 방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과 관계자는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거주지 주변 빈 화분, 폐타이어, 페트병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당진경찰서 및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여성안심귀갓길’수요 대상지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비상벨, 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모니터링과 안전 인프라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통행이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모니터링 참여자들은 비상벨, 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위치를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기존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 친화적 관점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점검 결과 및 시민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일부터 무병묘로 생산한 고구마 건전 종순(소담미) 3만 본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고구마는 영양 번식 작물로 매년 묘를 생산하기 때문에 동일한 묘를 반복해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 이병으로 인한 수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로 농가 소득 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따라 무병묘의 공급은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과 농가 경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내 육성 품종인 건전 종순 ‘소담미’는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밭작물 채종포 고구마 종순 생산 하우스(1,312㎡)에서 생산됐으며, 약 10.9t에 이르는 씨고구마 생산이 가능하다. 저장 및 육묘 과정을 거치면 이듬해 자가 재배에 충분한 양의 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재배 기간을 기존 130일에서 150일로 연장할 경우 수량이 약 26% 증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외래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 기간 동안 단맛이 더욱 강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져 장기 저장과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지방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고, 합덕읍 옥금리 일원(구 흥덕초등학교)에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단독주택 28호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건립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대상층인 귀농·귀촌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보육, 문화, 여가 등 다양한 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 부지는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과 가까워 주거 및 보육 여건 개선을 물론 작년에 개통한 합덕역과 시내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청년층의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공간 조성뿐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시대 과제인 저출산, 인구소멸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중부권 13개 시군을 동서로 횡단하는 철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13개 시군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남북축 위주의 철도망에서 벗어나 동서축 연결로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서해안 산업클러스터와 동해안 관광지구를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철강·관광 산업으로 서해안을 대표하는 당진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기존에는 승용차 기준 약 3시간 30분, 버스 기준 8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약 2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권 고속교통망 구축에 따른 생활 여건 개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한상화 의원은 5월 1일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와 수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수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상화 의원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고수온 등 기후 위기로 인해 해양 생태계가 급변하고, 이에 따른 어업 생산량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당진 또한 지난해 조피볼락, 숭어 등의 대량 폐사로 약 97억 원의 피해를 입는 등 더 이상 기후위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고수온 피해는 특약사항으로만 보장돼 실질적인 보상이 어렵고, 대상 품목도 제한적이다”라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한 “수산물 이력제의 실효성 부족과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자 불안이 맞물려 수산물 소비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제도적 보완과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상화 의원은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부 차원의 실질적 대책 및 지원책 마련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보장 범위 확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가 5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9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12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규칙안 1건 총 15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한상화 의원이‘수산업 위기 대응 범정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으며, 조상연 의원의‘당진천에 경사로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를 포함해 총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영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정책 제언 등 당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라며, “의정 활동에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히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회기인 제120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당진시의회는 오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5월 1일 열린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이 당진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위한 제언을 발표했다. 김덕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는 고위 공직 후보자의 정책 수행 능력과 윤리성을 검증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이다”라며, “당진시의회도 지난해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하고 첫 번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당진도시공사 사장,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제도 초기 단계에 있어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덕주 의원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비춰봤을 때, 업무 능력 검증보다는 사생활 검증,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도 보다 투명하고 효과적인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투트랙 청문회를 도입해 정책 능력 검증은 공개로,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나누어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제도도 도입해야 한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5월 1일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봉균 의원이 산불 예방과 산림 관리 강화를 위한 임도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김봉균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인명과 산림, 주택, 국가유산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산불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으로 임도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임도는 산림 관리와 산불 진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우리나라 임도밀도는 ha당 4.1m로 기준인 6.8m에도 못 미치며, 일본이나 독일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의 임도설치계획에 따라 당진시에는 총 25.5km가 계획됐지만, 현재까지 17.5km만 설치됐고 올해도 3.56km에 그쳐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도 설치 여부가 산불 진화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울산 지역 사례에서도 임도가 있는 곳은 20시간 만에 진화를 마친 반면, 없는 곳은 128시간이나 걸려 피해 규모가 훨씬 컸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은 5월 1일 열린 제1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접근성 개선 방안으로 당진천 산책로 내 경사로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조상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천은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며 주거지와 행정기관, 교육시설 등이 밀집한 핵심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교통약자들이 산책로에 접근하기엔 여전히 많은 제약이 따른다”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무수동교에서 탑동1교 사이 산책로에 계단은 27곳이나 있는 반면, 경사로는 단 8곳에 불과하며, 당진2동 방향에는 3곳뿐”이라며, 보행 약자를 위한 접근성이 크게 부족하다 고 지적했다. 또한 “차 없는 도로이자 맑은 물이 흐르는 무장애 보행로인 당진천 산책로는, 자전거 이용자나 산책객뿐 아니라 교통약자에게도 필수적인 통행로이다”라며 “이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의미의 무장애 보행로가 완성된다”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끝으로 “접근성은 곧 삶의 질이다”라고 강조하고당진시가 당진천 둔치 산책로에 경사로를 적극 확충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혈압 관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되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중대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조기 인지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시민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선,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활용한 ‘걷쥬 챌린지’가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하루 평균 8천 보 이상, 총 24만 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또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는 혈압을 측정한 뒤 핸드폰으로 인증 사진을 올리면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2000원)을 제공하는 ‘혈압 측정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5월 7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수치 인지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집중보건교육’이 진행되며, 만성질환자를 위한 ‘고혈압 건강교실’도 매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에서 추진 중인 국가유산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 활용사업-새로운 계몽의 시대, 필경사)’ 홍보물에 전국 최초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포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사업 주관 단체인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신주하)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심훈 선생의 특별한 어린이 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의 승인을 받아 실종아동 2명의 정보를 담아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심훈 선생은 어린이(아동)에 대한 사랑과 교육, 중요성을 늘 이야기했으며, 이는 문학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진 필경사에서 집필하고 올해 집필 90주년을 맞이한 농촌계몽 소설'상록수'에서 야학 등을 통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1928년 발표한 글‘아동극과 소년 영화’에서는 아동극에 대해“어린이의 손으로 하고 어린이끼리 구경하는 것”으로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또한, 1929년 5월 5일에는‘어린이날’이라는 시를 지어 일제강점기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희망을 노래했다. 심훈 선생은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과도 각별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당진시는 2026년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준비 단계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연중 생산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수청동 직매장에 출하 의향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세부 출하 계획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올해 개장되는 대전 도안신도시 직매장에도 다양한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농가 판매망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개장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이 대체휴일까지 나흘간 연휴로 이어지면서 영탑사, 영랑사 등 당진 전통 사찰을 포함한 문화유산 사찰이 주목받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전통 사찰 3개소(면천 영탑사, 고대 영랑사, 석문 보덕사)를 포함해 안국사지, 신암사, 성당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 있다.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위치한 영탑사는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보물)과 함께 내포문화숲길로 이어진 영탑사 칠층석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트 모양의 벚꽃과 야간 경관 명소로 알려진 골정지, 면천읍성이 인접해 있어 사찰 여행지로 적합하다. 고대면 진관리의 영랑사는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최근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는 삼선산수목원과 충남도 문화유산 제석천도를 볼 수 있는 성당사와 가까워 1박 2일 사찰 여행으로 방문하기에 좋다. 송악읍 가교리에 위치한 신암사는 현존하는 유일한 고려시대 문중사찰로, 작년에 보존처리를 마친 금동여래좌상(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