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2025년 평화통일 화합의 장에 참석해 이웃사촌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며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자문위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통일 퍼포먼스, 영상 시청,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홍보, 전시, 먹거리 등 통일 체험부스가 설치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통일 공감대 확산의 기회를 제공했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 4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에 실시한 통일 여론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7%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국민 대부분이 통일을 염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과 북이 분단된 지 80여 년이 흘러 오늘로 두 번째로 맞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화합의 장은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뜻깊은 행사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1월 민주평통 자문회의 지역회의 지원 조례안을 처리한 바 있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확산에 관심과 지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가 시민 갈등과 길고양이 복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에 나섰다. 시민의견을 반영한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급식소 운영과 중성화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제공하는‘케어테이커’들의 급식소 설치 요청과, 이를 불편하게 여기는 주민 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급식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갈등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14개 시·도에서 1,440여 개의 공공급식소가 운영 중이며, 대전시는 이번 시범 설치를 통해 갈등 해결과 동물 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구한다. 시는 7월 10일 유성구 관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45명을 대상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시범 설치·운영’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길고양이 생태와 서식 현황, 중성화(TNR)와 동물약품 지원사업, 시민 인식 조사 결과 등을 공유하고, 공공급식소 설치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설치 위치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는 7월 12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평화통일 화합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지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대전·세종 하나센터,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 (사)백두한라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1부 공식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김동원 부의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종오 대전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상징 퍼포먼스,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전하는 체험 이야기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통일 체험 부스, 통일 퀴즈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김동원 부의장은 “북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전국 야구팬들의 축제 ‘2025 KBO 올스타전’ 현장에서 ‘대전빵차’가 또 한 번 홈런을 터뜨렸다. 1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는 0시 축제 홍보의 히든카드 대전빵차가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꿈돌이 라면’과 지역 대표 빵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대전빵차는 이날 ▲6월 출시 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꿈돌이 라면’▲대전 지역 유명 빵 ▲야구 관람 필수템(부채·물티슈) 세트 등을 선물하며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SNS에는 대전빵차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며,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덕대학교 K-모델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진행을 돕고,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등 대전을 지역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서울에서 온 야구팬 A씨는 “올스타전 보러 왔다가 대전빵차 이벤트까지 즐기게 되어 행운”이라며 “야구도 보고 대전 특산품도 받고 일석이조”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람객 B씨도 “야구, 빵, 꿈돌이 등 대전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을 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면서 전국 야구팬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선 각 구단의 젊은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국 야구팬들이 이번 별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5 KBO 리그 올스타전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의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11일 전국 최초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대덕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합’(이하 ‘탄소중립실천연합’)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탄소중립실천연합’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올해 1월 대덕구 12개 동에 발대한 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임원단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실천연합은 각 동의 정보, 자원, 인력,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주민 주도형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단위 실천을 확대해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거점으로 지방정부와 협력해 ‘주민 중심 기후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주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 실천을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실천연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연합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의 활동 및 다짐 등을 선포했다. 장용봉 대덕구 탄소중립실천연대 연합회장은 “폭염, 폭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유성구 신성동)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노인대학 제1학기 종강식에 참석해 한 학기 여정을 마친 어르신들께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유성노인대학 학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사 경과보고,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종강식을 마친 뒤에는 노래교실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배움의 시기를 초월해 배움은 늘 새롭고 즐거워야 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척 존경스럽고, 곧 여름방학을 맞이하는데 올해는 장마 대신 폭염으로 유난히 더워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2학기에는 더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경로당 지역봉사 지도원 활동비를 비롯해 일자리·체육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이옥규 의원(충북 청주시, 국민의힘)은 7월 11일 열린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의 방향과 내용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정부가 정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5대 권역과 3개 특별자치도로 집중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의 내용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적기”라며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재정·금융·교육·문화 분야의 제도적 기반까지 포괄한 입체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역시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기능 이전이 아닌, 지역 수요과 실질 권한이 반영된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역주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실질적인 논의와 전략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충청광역연합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충청권 메가시티의 전략적인 구상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7월 11일 열린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의 제안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의 현실적인 대안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서 비롯된 헌법적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현 정부 대선공약의 추진 동력과 함께 강력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건의안은 행정수도 완성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 국회의사당과 주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및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설계 규모 확대와 조속한 완공 ▲대통령실 전담 비서관 지정 및 행정수도 완성 TF팀 구성 등을 정부와 국회 등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국가적 과제이며, 더 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 국민의힘)는 11일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항공우주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대통령이 지난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지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경남 사천시 이전 법안까지 발의되는 상황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신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지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정과제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부응하여 2013년 세종시로 이전된 중앙행정기관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비수도권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번 정부의 기조 변화로 인해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에 30년 넘게 자리해 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까지 이전 논의 대상이 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행정기관 이전을 둘러싼 새로운 지역 갈등을 야기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 체계 자체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 국민의힘)는 11일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대전 중구2, 국민의힘)이 제안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광역 행정체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인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12월 18일 공식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560만 충청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혁신적인 협력체다. 그러나 출범 초기인 현재, 행정적·재정적 기반이 미비하여 실질적인 기능 수행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은 2025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이 총 56억 원으로 전액을 구성 지방자치단체가 균등 분담하는 구조로, 별도의 국비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초광역 단위의 실효성 있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5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의 시간을 가졌으며, 1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이번 회기 총 8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하여 회기를 마쳤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연합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연합이 제출한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 항공우주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에서 제안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 2025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채택 · 처리하고, 이옥규 의원의 5분 발언 진행 후 제5회 임시회 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는 7월 11일 청란여자중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 2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진로·직업 체험의 날’은 중학생들에게 교육청 내 다양한 업무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직업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차 대전글꽃중학교(5월 9일)와 2차 청란여자중학교(7월 11일)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청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퀴즈로 알아보는 대전시교육청, 교육청 청사 투어, 부서별 업무 체험, 내가 만드는 대전 교육 비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별 업무 체험은 학생들이 14개 부서(1차 7개 부서, 2차 7개 부서)의 장학사 또는 주무관 멘토와 함께 각 부서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부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다. 청란여자중학교가 참여한 이번 2차 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교육복지안전과, 교육정책과, 유초등교육과, 과학직업정보과, 미래생활교육과, 재정과 7개 부서 멘토와 함께 체험을 진행했다. &nbs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덕구의회가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의회는 11일 연구회별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문제점과 개선점,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회장 유승연 의원)’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유휴화 방지와 효율적 운영·관리를 통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회는 이날 중간발표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축이 돼야 하고,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지역 내 거점시설의 경우 활용도가 낮고 공공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거점시설 기능 재정립 △통합운영 플랫폼 구축 △권역별 특화 전략(신탄진-역사·문화 중심, 오정-창업·제조·공방 연계, 대화-예술·커뮤니티 중심 등) △민간협력 운영 모델 도입 등을 제안했다. 유승연 회장은 “거점별 운영 계획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정책 도출을 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동구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을 맞아 대전복합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인구정책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동구 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동구 인구정책 홍보 ▲‘꿈씨 패밀리’ 포토존 운영 ▲홍보물품 배부 ▲주민참여 프로그램 ‘희망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포토존 인증샷을 개인 SNS에 게시한 참여자에게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꿈돌이 라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희망나무’ 게시판에 모인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바람을 바탕으로 향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1987년을 기념해 유엔개발계획(UNDP)이 제정한 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