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익산시가 정신건강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지역 정신건강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4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트라우마, 기억을 걷는 시간'을 주제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회복지기관 및 의료기관 등에서 정신건강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트라우마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 방법과 심리적 회복 지원 방안 등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동빈문화창고1969에서는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탐색하는 전시 ‘사이의 숨결:Breath Between’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포항문화재단이 공간을 협력하고 라프(LAAF, 대표자 김승현)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시는 회화, 조형, 설치, 사운드,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물질과 비물질,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흐름과 여운을 조명한다. 참여 작가는 국내외 총 8인으로 ▲기욤 마르맹(Guillaume Marmin, 프랑스)을 비롯해 ▲김다정 ▲안효찬 ▲윤인선 ▲전형산 ▲정성윤 ▲황선정 등 각기 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기술 플랫폼 PRECTXE(프렉티스)를 운영하는 라프(LAAF)가 주최·주관한다. 지난해 하이퍼 네이처 ‘HYPER NATURE’에 이은 두 번째 포항 기획전으로 이 프로젝트는 국가 산업 단지 도시와 인구 감소 지역의 문화적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인덕산 등산로에 해충 기피제 자동 분사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산림욕장, 공원, 휴양림, 둘레길, 철길숲 등 20개소에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덕산은 억새 명소로 방문객이 많은 지역으로, 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로 꼽힌다. SFTS는 고열, 소화기장애, 혈소판 감소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 열성질환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실제로 참진드기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해 9월에 밀도가 가장 높아진다. 남구보건소가 이번에 설치한 무전원 방식의 자동 분사기는 손잡이만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전기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분사 시 약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3일 보건소 2층 지혜홀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남구 지역사회중심 재활협의체는 ▲포항시 남구보건소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포항시지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한방병원 ▲위덕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포항시립사랑어린이집 ▲포항시청 10개 기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건강보건 사례관리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연계 방안, 대상자의 복합적 욕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재활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는 23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AI 활용 복지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개최했다. 포항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복지행정에 접목함으로써,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사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포항 지역에서 활동 중인 (주)쉐어라이프 좌민기 대표가 진행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지사업계획서의 핵심 구성요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복지 현장에서 빈번히 작성되는 보고서, 회의자료, 공모사업 문서 등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하고 정교하게 작성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현주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AI는 복지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돌봄과 지원이라는 본질적인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하는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혁신이 현장에서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는 24일 형산교차로 인근에서 노동권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작은 실천, 건강한 노동문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근로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동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교차로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의 중요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및 부당해고 대응 방안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노동권을 알고, 지키고, 행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노동권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한 실천 중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항시청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읍면동 무더위 취약계층 245세대에 여름물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여름철 기획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거동 불편 주민 등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추진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석암 포항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읍면동 위원 40여 명이 참석,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협력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인견이불, 유산균 건강식품, 미숫가루, 여름모자 등 실생활에 유용한 여름철 필수품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석암 대표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중심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실질적인 지역복지 체계 확대 의지를 밝혔다. 편준 복지국장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는 24일 ‘2025년 제3차 포항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흥해읍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24시·365일 돌봄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 선정을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전 입주민 투표와 시와의 협약을 거친 1,866세대 힐스테이트초곡 아파트(500세대 이상) 단지에 시간제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365일 돌봄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할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방식으로 지원서를 받은 후 선정 심의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신규 설치될 힐스테이트초곡단지 내 어린이집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이며, 정식 개원과 함께 24시간 긴급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포항시는 ▲북구청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포항어린이집 ▲시립흥해어린이집 기존 3개소에서 운영 중인 24시·365일 돌봄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대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설치로 보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맞벌이 부모와 긴급 돌봄 수요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포항시의 최우선 과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는 24일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 진단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사용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디지털 전자정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웹사이트 전반의 품질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용역 1차 결과를 바탕으로, 매월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홈페이지와 문화관광(퐝퐝여행),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접근성·호환성·개방성·편의성·접속성·신뢰성 등 6개 핵심 항목을 기준으로 ▲웹 표준·웹 접근성 준수 여부 ▲이용자 중심 디자인 및 기능 제공 여부 ▲적정 로딩 속도·용량 관리 ▲링크 오류 점검 ▲동해·독도 지도 API 활용 등 다양한 기술 요소를 면밀히 분석했다. 진단 결과 특히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메뉴에서의 편의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돼 포항시는 단계별 UI·UX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구조 재배치와 시각적 가독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연말까지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을 개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국 최고 수준의 편리한 웹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방침이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9기 장미 아카데미 – 장미도시여 피어나라’가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7월 1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8차례에 걸쳐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미 아카데미’는 포항시의 상징인 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포항장미사랑회(회장 전미자)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강의 내용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장미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면서 교육의 깊이와 실용성을 더했다. 신청 접수와 동시에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장미 식재 실습은 물론, 지속적인 유지·관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수료 후에는 팀을 이뤄 기념 화단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료생을 대상으로는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심화과정’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북구 신광면 호리 693-1번지에 위치한 원법사 명상정원을 민간정원으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포항시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녹색문화도시 구현과 정원관광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수년간 정성껏 가꾼 정원을 대중에게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자 시·도에 등록하는 제도다. 2024년 말 기준 전국 157개 민간정원이 산림청에 등록돼 있다. 이번에 등록된 원법사 명상정원은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으로, 전통 정원의 정취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복합 힐링 공간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 20만여 본의 수목과 조경 자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별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유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정원 내에는 연못, 석물, 소나무, 매화나무 등 경관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고유의 자연미와 조경미를 보여주고 있으며, 도심과 떨어진 조용한 환경은 일상 속 정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 166명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6월 중 진행되며, 수상레저 활동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방수팩을 함께 동봉하여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한문에는 ▲항내 선착장 및 계류장 출입항 시 서행 준수 ▲방수팩 및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근거리 항해 시 바다내비 및 해로드 앱 활용 ▲야간 수상레저 활동 금지(야간운항장비 구비 시 예외)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함께 동봉되는 방수팩은 ‘아이워너 플로팅 방수팩’으로, 방수 기능은 물론 에어쿠션 발포 충전재를 사용해 물에 뜨는 부력 기능과 충격 완화 기능을 갖췄으며, 넥 스트랩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장비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23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체험시설 현장 방문이 있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체험관의 운영 현황과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안전체험관은 2021년 1월 개관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재난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생명존중 등 총 5개관 18개 체험실로 구성돼 있다. 교육위원회는 의성안전체험관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안전 이슈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는 의견과 함께 체험시설 발전 방안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김영진 관장은“의성안전체험관은 안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명과 소명을 깊이 새기고,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경북 의성군 다인면)과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경북 안동시 정하동)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조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경북교육 정책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먼저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교육위원들은 “체험시설 이용 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수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그 후 경상북도교육청 연구원을 찾아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살펴보며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원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경북교육의 싱크탱크(Think Tank, 정책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최근 경북에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광양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인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청이 발령하는 폭염주의보(일 최고기온 33도 이상 2일 지속) 및 폭염경보(일 최고기온 35도 이상 2일 지속)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에 따른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수칙으로는 ▲첫째, 체내 온도와 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20분마다 한 컵 이상의 물을 마시고, 시원한 옷을 입고, 그늘에서 자주 쉬는 등 체온 조절과 수분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둘째, ‘20% 규칙’을 기억해야 한다. 휴일 이후 첫 작업일에는 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이후에는 하루에 최대 20%씩 작업 시간을 서서히 늘리는 방식으로 체력 적응을 유도해야 한다. ▲셋째, 햇볕이 가장 강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경우에는 2시간 이내마다 20분 이상 충분한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