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Techtonic 2025, 유성구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에게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어궁동(어은동·궁동) 일원의 창업 인프라를 알리기 위해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7.14~7.18.)과 연계해 충남대학교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운영된다. 오전에는 ㈜MCE 박종욱 대표·㈜심투리얼 전다형 대표 등 실제 어궁동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대표가 강연을 진행해 창업에 대한 조언과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대학교·유성구청·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를 방문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형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프로젝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지역 현안을 AI로 분석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궁동 혁신생태계의 지속적인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유성구는 고령 운전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해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하고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어르신 운전중 표지는 운전자가 차량에 쉽게 부착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고무 자석 형태로 제작됐으며 7월 중으로 1,3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70세 이상 운전자이며,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성구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 강사가 대한노인회·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강의·보행 안전 시청각 수업 등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표지를 배부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령 운전자 표지 부착이 운전자 간 배려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유성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1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안 의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의 나침반이지만, 재정이라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이상적 계획은 결국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완성 가능한 공약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전체 소요예산이 당초 36.5조 원에서 21.7조 원으로 축소된 배경, 공약 이행률 향상 방안, 산업단지 개발계획의 실현 가능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적정성, 복지·청년 분야의 예산 배분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5년 내 1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의 현실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전국 평균 미분양률이 9.7%, 충남은 35.4%에 이르는 상황에서, 대전도 미분양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서남부스포츠타운 등 공공시설에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동구는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소통·문화공간인 ‘동네북네 북카페 산내점’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네북네 북카페’는 민선 8기 동구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이번 산내점은 1호점(홍도동), 2호점(용운동), 3호점(대동), 4호점(효동), 5호점(가양1동)에 이은 6번째 북카페다. ‘산내점’은 낭월 다가온 신청사로 이전한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특색을 반영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원예·환경·자연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독서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카페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북카페 조성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공공시설 신축 일정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동구는 삼성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삼성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동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난과 이로 인한 소방차 진입 곤란, 보행자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보상 협의, 실시설계, 공사 착공 등을 거쳐,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삼성동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34억 5천만 원(시비·구비 각 50%)이 투입돼, 삼성동 321-11번지 일원 841.7㎡ 부지에 지평식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주차면 수는 총 25면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삼성동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 거주자분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안치용)는 지난 10일 주민 공유 공간인 ‘용문어울림’ 및 선창장로교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온기를 나누는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 위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주요 안건 논의 등이 이어졌다. 자치분권협의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분권 추진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2025년도 상반기 추진 실적(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홍보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자치분권은 단순한 행정 권한 이양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둔산경찰서,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천년만년 행복마을 조성 사업’ 완료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천년만년 행복마을은 지난 6월, 만년동 중보어린이공원과 만년중학교 일대의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도로표지병, CCTV·비상벨 LED 안내판, 그늘막 조명등, 골목 안심등, 사거리 노면표시 도색 등 다양한 여성 안심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범죄 우려가 컸던 골목길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골목길이 더 밝고 안전해져 여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2015년 도마2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곳에 여성 친화 행복마을을 조성해 왔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연중 대전 관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동영상 촬영과 정보 설비 및 정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활동 동영상 촬영 지원은 수업 동영상 촬영과 교육 행사 촬영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업 동영상 촬영은 자기장학, 동료장학, 임상장학을 위한 수업이나 교사학습공동체 수업, 우수 수업, 학부모 공개 수업 등의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행사 촬영은 학교 교육 행사나 교육기관의 중요한 행사를 직접 찾아가서 촬영하고 편집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교육포털 교수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후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정보 설비 지원은 대전교육정보원 콘텐츠 제작실과 빔 프로젝터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한 콘텐츠 제작실은 주변 소음이 차단된 안정적인 촬영 환경과 온라인 강의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운영하는‘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수영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학생수영장(선화초 내)과 여성생활체육관(대전여고 내)에서 진행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푸른물결 수영교실'과 대전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희망드림 수영교실'로 구성된다. 특히 금년도 신설된 '푸른물결 수영교실'은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으로, 학생 수준별(초급/중급) 맞춤형 수영 교육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자추첨 방식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모든 교육은 수영장 내 상시 배치된 수상안전요원의 철저한 안전 관리 아래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수영 교육을 받게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수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인성체험실에서 ‘2025년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된 ‘2025년 대전시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교육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며 정책 대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모니터단은 각 학교에서 대전교육정책의 실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발굴하여 정책 제안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학생모니터단은 발대식과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소속 학교에서의 정책 실행을 점검하여 개별 모니터링 보고서와 분임별 정책 제안서를 작성한다. 제안서는‘대전교육정책 학생토론회’를 통해 정선되어 관련 부서에 전달된다. 2025년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역량강화 캠프 프로그램은 2024년에 교사와 청소년지도사 등 현장 전문가 12인의 검토를 거쳐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이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정체성 형성하기(대전교육정책에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 남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센터 입소생과 보호자가 함께 1학기를 마무리하는 ‘힐링 가족강화캠프’를 개최했다. 가정형 위(Wee) 센터는 가정·학교·개인·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다. 센터에 입소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 가족, 학교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대안 수업을 통해 사회성을 학습한다. 그리고 문제를 스스로 극복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나아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가족강화캠프는 입소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속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한 학기 동안의 교육활동 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공동체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가족 기능의 회복 및 강화를 도모했다. 마재경 센터장은 “가족은 긍정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대와 애착을 쌓기 시작하기에 이번 캠프 역시 그런 효과를 위한 것이며, 참여 가족의 유대가 한층 두터워지길 기대한다”고 말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 주재로 10일 대전선화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박주화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선화초등학교와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인근의 급격한 주거지역 개발로 인해 심화된 통학 안전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주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름철의 무더위 속에서도 통학 중 겪는 불편과 위험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안전한 통학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화초 노경미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대표, 대전시 교육청, 대전시청 도로·하천 관련 부서, 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공유했다. 노경미 교장은 “최근 입주가 진행 중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인해 선화초에는 교실이 부족한 실정이며, 학생들은 등교 시 몇 번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위험한 통학환경에 놓여 있다”고 현장을 생생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부산에서 잇따른 아파트 화재 사고에 대응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내 노후 아파트 600여 곳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소방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와 피난 및 방화시설의 폐쇄·훼손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관계인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컨설팅도 병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외부 전문가 등과의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되며, 소방·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 실태를 들여다본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노후 아파트에서의 화재는 단순 사고를 넘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촘촘한 조사와 실질적인 개선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물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먹는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정수기 제조업체, 수처리제 제조업체, 먹는샘물 유통전문판매업 등록 업체 등 총 8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대상은 ▲정수기 제조업체 2곳 ▲수처리제 제조업체 5곳 ▲먹는샘물 유통전문판매업체 1곳이다. 대전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등록 사항의 변경 여부 ▲검사장비의 보유 및 작동 상태 ▲품질관리 책임자 선임 적정 여부 ▲제조 관리 및 제품 표시 사항 준수 여부 ▲작업장 내 위생 관리 실태 등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먹는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먹는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