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9일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독거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의 추천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자로 이뤄졌으며, 추진단원이 준비한 케이크와 식료품 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생신 축하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대상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고 있으며, 최근 잇몸 질환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등 건강과 영양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어르신은 “자식들도 먹고살기 바빠 연락조차 쉽지 않았는데, 저를 위해 이렇게 찾아와 챙겨주시니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규일 단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많아 고독사 위험이 크다”며 “작은 관심과 돌봄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녕이 곧 우리 지역의 행복이다”라며 “모두가 함께 돌보는 따뜻한 인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 음봉면 새마을협의회 및 음봉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삼거리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0여 명과 41개 마을 이장이 참여하여 적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수거 및 분류해 ▲농촌 폐비닐 ▲농약 빈 병 ▲농약 봉지 등 약 10톤을 수거했다. 새마을 김근식 회장 및 박옥순 부녀회장은 “여러단체가 함께 우리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영농폐기물을 버릴 때 영농폐기물과 그 외의 쓰레기를 분리해 배출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진행을 통해 농촌환경 보전에 앞장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더욱 깨끗한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서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 대비 안내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영인면장과 복지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들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에 대비한 행동 요령과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더운데도 불구하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무더운 여름철일수록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은 6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도시계획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총사업비 240억 원(시비 84억 원)이 투입되는 ‘아산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 추진의 부실성과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시 집행부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먼저 전체 사업비 중 약 90억 원 이상이 모바일 전자시민증, AI 통합관제 플랫폼, 디지털 노마드 운영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 등 무형자산에 과도하게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시스템 개발이 용역 체결 지연 등의 사유로 본격적인 착수에 이르지 못하고 있어, 사업의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으며, 사업 지연의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해당 소프트웨어의 향후 운영·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신 의원은 사업 완료 후 최소 3년간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세부 사업 내역서에는 유지보수 항목이 별도로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공공 IT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18일 열린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비 확보와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관리에 대한 실질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명노봉 의원은 “예산은 국회가 아닌 각 중앙부처에서 편성된다”며 “2024년 출장 기록을 보면 국회의원실 방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정작 중앙부처와의 협의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비를 확보하려면 중앙부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중앙부처 방문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는 항상 예산 부족에 대해 말하면서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은 미흡하다”며 “아산시의 정부 예산 확보 추진 계획은 형식적이고 허술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 구상을 당부하며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시장님과 국장님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예산의 낭비 및 절감 사례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명 의원은 예산 집행 과정에서 직원들의 노력으로 절감되거나 낭비된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관련 자료를 요청했는데, 기획예산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홍순철 의원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안전과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시행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17일, 도로시설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둔포 이지더원 9단지와 7단지 사이에 있는 도로 경사도 안전성을 물으며 “이 도로와 연결된 통행로는 공원으로 이어진 도로이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라면서 “특히 눈과 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러워 인명사고가 우려되며, 보행 약자를 위해서라도 통행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로 경사가 심해 사고 발생 위험이 큰 통행로인 만큼, 경사도를 낮춰 안정성을 확보하는 도로 개선 정비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와 협의하여 예산 확보에 힘을 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인주면 내부관통 아산~당진 고속도로 폐기 의견에 대한 지역 주민들과의 이해관계 속에서 ”시민들과 현대자동차 물류 차량이 원활하게 유입하려면 인주IC 구간 연결은 필수적“이라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행정에서 의지를 갖고 인주IC 구간까지 재추진한 것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육교직원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충남형 영유아 긍정행동발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대상 프로그램은 ▲영아 및 유아 대상 역량강화 교육 ▲집단 및 개인 컨설팅 ▲영유아 행동발달평가(C-TRF 등) ▲‘발달코디네이터’ 방문 지원(2025년 신규 도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5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발달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영아반(0~2세)을 대상으로 하여 더욱 전문적인 발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발달 전문 코디네이터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집단·개별 모니터링 및 발달 지원 솔루션 회의, 교사·부모 면담 등을 통해 영아의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영유아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우리i발달신호등’ 부모 교육(인지·언어, 감각신체·사회정서편) ▲비대면 양육상담 ▲행동발달검사(CBCL 1.5-5 등) ▲발달코디네이터 연계 지원을 진행한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 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18일 오후 7시,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제8기 아산시 청년위원회 소통 간담회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 정재섭 청년위원장과 신규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청년이 머물며 내일을 꿈꾸는 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일자리-주거-복지-참여가 선순환하는 청년정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동안 청년아지트 나와유 조성, 면접 정장 대여 사업, 청년내일카드 확대, 청년정책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산은 충남을 넘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회고했다. 오 시장은 특히 “그러나 현재 청년정책은 당시와는 다른 흐름 속에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되짚고 정책의 ‘정상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연결하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지역역사관을 방문해 지역 도슨트의 전시 해설을 들으며 장미마을의 역사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의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성커뮤니티센터 내 지역역사관은 장미마을의 생활사와 공동체 활동 등을 기록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공동체 기억의 소중함과 여성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를 전하고 있다. 고삼숙 협의회장은 “기억과 공간이 만나는 여성친화도시의 현장에서, 여성단체들이 의미 있는 첫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오늘의 전시 해설은 아산시 양성평등 정책의 현장성과 역사성을 체감한 뜻깊은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삶의 이야기와 기억을 보존하고 공유하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이 지역과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공유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지역 여성단체회원이 멘토가 되어 결혼이주여성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언어, 문화, 육아,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교류를 지원하는 아산시의 중점 여성정책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멘토)과 다문화 이주여성(멘티)이 함께 화분에 직접 꽃과 식물을 심으며 나만의 정원을 꾸미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고삼숙 회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 활동이 다문화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심리적 안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여성과 여성단체가 상호문화 이해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18일 1박2일 일정으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20여 명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주 지역 탐방으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교육을 위해 경주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등을 탐방했다. 또한, 견학 일정 중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 거주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며, 신규 정착사업 발굴의 기회를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아산시협의회는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으로 청소년 평화통일교육, 통일강연회, 탈북민 수기 공모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하나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아산시협의회는 지역 내 통일 공감 확산과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환경부와 합동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키즈카페, 유치원, 어린이놀이시설 등 영유아 보육 및 놀이 공간 중 최근 3년간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부 지정 검사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표면의 부식 및 노화 여부에 대한 육안검사 ▲도료(물체의 표면을 보호하는 물질) ▲놀이시설 합성고무 바닥재에 함유된 중금속 간이측정 및 정밀검사 ▲모래놀이터 기생충 검사 ▲실내 공기질 검사(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분석) 등이다. 1차 기본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을 통해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환경유해요소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활동공간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나를 깨우는 새벽 산행(여름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시민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건강한 아침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 남산 숲길에 더해 배방 숲길을 추가 운영하며 생활권별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3주씩 총 3개 차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차수별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권역을 확대했다”며 “꾸준한 참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와 지진해로 인한 각종 재난 피해 발생 시, 재난 피해를 보장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7개의 민간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가입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생태복원지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18일 선장면 군덕리 일원에서 ‘선장포 철새서식지 복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태복원지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 김일범 현대자동차 GPO부사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에 따라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 현대자동차가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기업은 재원을, 정부는 대상지 발굴과 제도적 지원을, 지자체는 사후 유지·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시는 이 같은 역할 분담을 통해 정부의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2024~2028)’이 제시한 ‘훼손 국토 생태계 30% 이상 복원’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대상지는 오랫동안 방치돼 온 유휴부지였다. 시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에 현대자동차의 민간 재원을 추가 투입해 철새서식지, 생태습지, 탐방로, 억새군락지, 수서생물원, 조류 관찰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