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진천군이 여름철 폭염, 폭우 등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내 무선마을방송장비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재해 위험이 높은 254개 자연마을에 무선송수신장치, 앰프, 세대수신기 등 무선마을방송장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마을 이장이 방송장비를 직접 찾아가 옥외방송만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각 가정의 수신기를 통해 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2023년 도입한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은 기존 무선마을방송의 기능에 마을 주민들이 휴대폰으로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어, 실내외 스피커에 의존하던 종전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졌다. 엄상인 군 홍보미디어실 주무관은 “무선마을방송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주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통신 수단”이라며 “군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방송장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진천군이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이전 신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보훈회관은 지난 1998년 건립돼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보훈회관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 올해 3월 착공했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3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진천읍 벽암리 9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97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별 사무실, 다목적실, 건강관리실 등이 마련돼 보훈단체 간 화합과 보훈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안으로 보훈회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성일 군 건축디자인과 주무관은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그동안 보훈가족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보훈단체와 회원들 간의 부족했던 소통 기회가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소중한 국민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방방곡곡 행복밥상’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 100만 원으로 어르신을 위한 맛있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방곡곡 행복밥상’은 가족과의 외식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외식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복지관은 사별 또는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0명을 선정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외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인 것만으로도 기쁜데 맛있는 식사까지 대접받아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맛있는 식사를 선물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지원에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마련해준 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재미있고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영화, 드라마, 실시간 TV 시청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웨이브온 VOD 서비스’를 관내 3개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영상을 즐기길 원하는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용자는 도서관에서 필요한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국내외 드라마, 예능, 최신 인기방송, 영화 등 30만 종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충주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충주시립도서관(디지털자료실) △서충주도서관(일반/청소년자료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종합자료실) 내 지정된 좌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콘텐츠는 이용 제한되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한 경우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일 3시간이며 대기자가 없을 때 1회 연장할 수 있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더욱 편리하게 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문화생활을 향유 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VOD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9월까지 ‘수상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7월부터 8월까지를 물놀이 특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수주팔봉 유원지·삼탄유원지·단월강수욕장 등 피서객이 집중되는 3대 명소를 비롯해, 다슬기 채취 안전사고 우려 지역 13곳을 포함한 총 28개소를 물놀이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주요 지역의 위험 안내 표지판 정비를 마쳤으며 인명 구조장비도 보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형에 익숙한 마을 주민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의용소방대원 등을 중심으로 전문 유급 안전요원 18명을 선발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전일 배치할 예정이다. 6월에는 공휴일에 한해 10명을 우선 운영한다. 선발된 안전요원들은 배치 전 충주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 기초 응급구조, 구명장비 사용법 등 전문 안전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김인숙 안전총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실에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비엔날레와 연합회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는 물론 공예문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의 대명사가 되고 청주가 세계공예도시로서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적극 협력한다. 소순주 연합회 회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우리나라 공예산업 발전의 토대인 만큼 연합회 모든 회원과 함께 비엔날레 성공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1천250여 개 공예 회원 조합원을 둔 연합회와 함께하게 돼 더없이 든든하다”며 “K-공예가 세계인을 사로잡고 모두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지향하는 열린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올해의 주제 ‘세상 짓기’와 연계해 관람객이 비엔날레 기간 더 풍성한 청주의 문화와 예술을 누리도록 지역 국공사립 미술박물관 및 갤러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 단체와 네트워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및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한 달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사업용 화물차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총 66개 화물운송업체로 모두 일반화물 운송업체다. 점검에서는 △화물운송사업 허가기준 적합 여부 △화물운수종사자 관리 실태 △화물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휴게시간 준수 여부 △화물 불법운송 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즉시 보완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추후 점검을 통해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정지,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물자동차 산업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운송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걸쳐 지역 내 화물운수업체 중 화물자동차를 5대 이상 20대 미만 보유한 60개 업체의차량 935대를 점검해 위반사항 61건을 적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 1.5% 이내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1985년생~2006년생)이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해서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상 주택으로 전입신고가 돼 있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연소득은 6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정부주거지원 사업(주택도시기금 대출자 등) 참여자가 아닌 신청자를 우선 선발하며, 예산 한도 내에서 주택도시기금 대출(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등 정부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등은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올해 여름도 청주시가 준비한 꿀잼 물놀이장이 더위를 해결한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과 가까운 생활권 내에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 2024년에는 장전근린공원(성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했으며, 오는 6월까지 각리근린공원(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오송읍)에도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할 계획이다.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까지 더하면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옥화구곡 카약 체험도 다시 돌아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오송·오창 신규 개장... 공원 물놀이장 7곳, 60일간 운영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2시간씩(10:00~12:00 / 13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도가 6월 13일 증평군 도안면 송정리 일원 772,134㎡ 규모의 증평3일반산업단지계획을 신규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증평3일반산업단지는 계룡건설산업㈜에서 총사업비 1,674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산업단지로 ’26년 상반기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착공하여 ’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지방도 508호선과 연접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증평1‧2산업단지와 인접해 기존 산단과 연계한 산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 기업 유치로 취업유발효과 2,287명, 생산유발효과 2,383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찾아가는 인허가 컨설팅’을 운영하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대한 규제 사항 사전검토, 관계기관 협의 애로사항 점검 회의 등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증평3산단을 승인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민정 충북도 산단관리과장은 “2016년 증평2일반산업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11일, 2025년 상반기 장기교육과정인 6급 핵심리더양성과정과 7급 핵심인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충북교육의 핵심리더와 인재양성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 창의성, 유연성을 갖춘 충북교육 핵심리더와 융합적 사고력, 능동성, 관계성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형 교육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지털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생성형 AI ▲데이터 리터러시 등 최신 기술 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증진시켰고, 맞춤형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해 ▲다문화 교육 ▲교육복지 및 늘봄학교 운영 ▲특수교육과정 ▲수어교육 등 다양한 학생 배경을 고려한 교육 지원 역량을 키웠다. 또한, 학교 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행정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여, 학교시설 안전관리(재난, 소방, 교육시설안전인증 등)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몸근육 활동(스트레칭, 스포츠) 및 마음근육 훈련(명상)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2025년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영유아학교 시범학교를 6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 도내 특수, 장애 영유아 기관 및 이주배경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기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이주배경 영유아 다보듬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도내 외국인 가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문화가정, 중도입국자녀 등으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자원봉사 인력 및 보조 인력을 활용 및 교육활동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주배경 영유아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서는 언어, 문화, 정서적 측면에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친숙한 환경을 조성하고 계절별, 주제별 언어 놀이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계 음식 만들기, 전통의상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인형극, 감정카드 활용 등을 통해 초기 적응기간 동안 정서적 안정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의 대표 축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기조로 시민 예술가와 단체, 자원봉사자,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충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은 박시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돼 ‘꿈의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선우의 ‘A Whole New World’ 듀엣 무대가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고, 뮤지컬 앙상블팀 ‘꾼남꾼녀’, 가수 선우, 이지훈이 펼친 ‘한여름밤의 뮤지컬 갈라쇼’가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식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조 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대형 축포가 터지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하이라이트였던 개막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연극, 무용, 택견, 비보잉, 우륵가야금연주단, 루체레 어린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진천군은 포석 조명희 문학관에서 관리감독자와 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세이프 컨설팅 대표이사이자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선임심사원으로 활동 중인 이자영 강사를 초청해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전후 안전 보건 조치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공행정에서 도급, 용역, 위탁 업무 추진 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천군 자체적으로 제정한 ‘진천군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안전 보건 확보 업무처리 지침’을 토대로 운영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요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 이행 사항 △적격수급업체 선정 △안전보건관리계획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이후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민호 군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군 직영 사업장뿐만 아니라 도급, 용역, 위탁사업장까지도 안전 보건 관리 수준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대 재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2일 군 산수산업단지 소재 화장품 용기 제조기업 ㈜천경(대표 권순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권순교 대표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근로자 대상 직업훈련 확대의 필요성,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설을 군에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기업이 안고 있는 고충은 현장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나는 만큼,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은 화장품 용기 개발과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제조기업으로, 정밀 사출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