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충청북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인명 피해와 주택·농경지 침수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피해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여전히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금액적 지원을 넘어, 지방의회가 지역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기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 겸용 놀이시설의 바닥포장재(탄성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해요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의 탄성포장재를 대상으로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류 등 유해 요소 유무 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했다. 검사 결과 3종의 유해 요소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도심 속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물놀이장(2025. 6. 26. ~ 8. 24.)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시는 그간 일부 시민들이 가졌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내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언제나 안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 청원구 오창읍 일대 수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 호우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면제 조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및 청주시 조례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필요한 경우, 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임대료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침수, 토사 유입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영농을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장비를 임대료 부담 없이 지원한다. 임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 임대사업소를 통한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창, 원평, 강내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오창읍과 옥산면 인근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수요를 고려해 기계 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 내 보상 주민 1만 8천5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 보상금 결정통지서 개별 안내 및 6~7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으며 8월 29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보상금 미신청으로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도 포함된다. 군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29일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청주비행장(K-59) 영향권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옥산면 중 일부가 해당된다.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해당되며,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보상금 기준금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5천원, 3종(80 이상 90 미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18일 ‘청주시 주요교차로 혼잡개선 사업 효과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제2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자료다. 지난 6월부터 센터는 인포그래픽 ‘체리인사이트(체리인사이트)’를 매월 발간하고 있다. 제2호 체리인사이트에서는 청주시에서 혼잡이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수행한 혼잡개선 사업의 기대효과를 분석했다. 시는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좌회전차로 공간확보 등의 물리적 개선안을 수립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7개의 교차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 중 주성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은 지난 5월 완공됐다. 이번 체리인사이트에서는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SUMO(Simulation of Urban MObility)를 활용해 동일한 교통량과 신호체계 하에서 교차로 개선사업 이전·이후 방향별 대기시간과 평균지체의 차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시했다. 대기시간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4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제7차 콜로키움* ‘청주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개최했다. * 발표자 발표 후 참여자들이 토론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토론 방식 이번 콜로키움은 청주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정책 동향과 현장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청주시 농촌 공간의 특성과 문제점을 진단해 바람직한 정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좌장 원광희 원장을 비롯한 임동준 팀장, 김봉원 이사장, 배화진 부장, 김미옥 이사, 전원식, 홍병곤 부장, 양승필 부장, 유연서 전문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주시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연진 차장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주제로 농촌공간정비사업 주요 정책 및 지침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지현 연구위원은 도농통합도시인 청주시 농촌공간의 특성 및 현황과 청주시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박중신 대표는 청주시에서 추진됐던 농촌공간정비사업을 리뷰하고, 현재 준비하고 있는 금대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와 지난 14일 청년뜨락5959에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통합 업무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0~39세 아동, 청소년, 청년 등 위기·취약 대상(고립·은둔 등)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 및 강화 △청주시 내의 위기·취약 대상(고립·은둔 등)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협력한다. 또한 두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청주시 청년들을 위해 활용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취약 대상(고립·은둔 등)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뜨락5959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일경험 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태극기 나눔행사를 시내 13개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청주시지회 위원회, 청년회, 여성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1천262개를 무료로 배부하면서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을 안내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동진 읍면동협의회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의 상징”이라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는 태극기 나눔을 비롯한 통일안보교육,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공원, 상당공원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현기 의장을 비롯해 이영신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 시의원들이 함께했으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묵념, 헌화, 분향의 시간을 가졌다. 참배를 마친 의원들은 이어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여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렸다. 김현기 의장은“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오늘,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뜨거운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긴다.”며,“청주시의회는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시민을 위한 봉사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그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청주시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적외선 단기 숙성 기술을 청원구 북이면 한우 농가와 함께 수행해, 설깃머리살 부위를 숙성·판매하는 전국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건조 숙성육은 최소 30일 이상 숙성해야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가 완성돼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적외선 단기숙성 기술은 단 2일 만에 연육 작용과 풍미 증진을 동시에 구현해 숙성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였다. 이 기술을 적용한 업소 유가한우(청원구 율량동)는 무항생제 미경산우(송아지를 낳지 않은 암소) 설깃머리살 부위를 활용해 100g당 1만3천원에 판매 중이다. 이 부위는 일반 특수부위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소한 맛과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향은 은은한 청국장 발효향이 감돌고 식감은 부드럽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숙성 과정에서 사용하는 미생물 종류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 장점이 있어, 국립농업과학원 씨앗은행과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지원을 통해 지역 맞춤형 상품 개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더욱 알차게, 주머니 가볍게 즐기는 방법! 미술여행 동행자 모집이 시작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부터 ‘미술여행 짓기: 공예와 현대미술의 동행’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청주 지역의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을 탐방하며 공예와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독특한 미술 여행이다. 여행 일정은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로 △A코스(토,일) 청주공예비엔날레~국립현대미술관 청주~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B코스(목,금) 우민아트센터~청주시립미술관~당산 생각의 벙커~국립청주박물관 등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전시 관람은 물론 공예 및 전시 연계 체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활동이 더해져 풍성한 즐거움이 예상되는 이번 미술여행은 A코스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B코스는 청주시립미술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공간별 이동 차량과 여행자 보험, 중식과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9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실에서 직접 증식한 바이러스 없는 고구마 조직배양묘의 무료 분양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조직배양묘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소담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등 4개 품종이다.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이며, 고구마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만 신청할 수 있다. 조직배양묘는 2026년에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활용되며, 이 씨고구마는 2027년에 수확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직배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 없는 상태로 재배한 것으로,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적고 수확량이 일반 묘보다 20~30%가량 많아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시는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조직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요실금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이다. 요실금 치료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요실금 의료기기 무료대여는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요실금으로 진단 또는 예방 목적으로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시 보건소에서 대여하는 요실금 의료기기는 식약처 허가제품으로 과민성방광으로 인한 절박성요실금을 치료하는 저출력광선조사기이다. 가정에서 사용이 간편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 전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해 사업대상 여부와 구비서류를 확인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가 서원구에 위치한 성화근린공원에서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숲 무장애 환경개선사업은 공원에 무장애 산책로와 무장애 놀이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노약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와 폭을 고려해 무장애 데크 산책로로 조성하고,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형 놀이기구와 안전 바닥재를 놀이공간에 만들 예정이다. 또한, 기존 산책로와 숲놀이터는 파손 구간 보수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가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복권기금을 포함, 총사업비 9억원(녹색자금 50%, 시비 50%)을 투입해 추진한다. 국민들의 복권 구입 참여가 녹색환경을 조성으로 이어지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권기금은 ‘작은 나눔이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사회공헌 재원으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청주시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에 차례로 헌화, 분향하고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과 청주예술의전당 내 신채호 선생 동상에서도 헌화와 묵념을 하고 애국・애족 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자주독립을 위한 우리 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을 매월 12만원 지급하고, 독립유공자 유족 및 배우자에게 각각 연간 의료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82명에게 15만원 상당 상품권을 지급하고 오찬을 마련하는 등 위로 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특별후원금 지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