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상설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해설,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 도슨트 해설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서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야간개장이 열려, 늦은 시간에도 기념관의 전시와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응노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린 거장으로,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그의 예술세계와 철학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서예 작품 제작 체험은 방문객이 작가의 정신을 직접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관 측은 이번 행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직산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 12월 26일 어린이 독서동아리 ‘달달독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달독서는 초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사서선생님과 월별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도서는 ▲9월, 한 가정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자개장 할머니’ ▲10월, 이유민 작가의 ‘민들레를 먹었어’ ▲11월, 파브리지오 실레이 작가의 ‘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12월, 데이비드 리치필드 작가의 ‘크리스마스의 마법’이다. 신청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직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흥미로운 도서와 다채로운 활동을 마련했다”며 “독서동아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시는 동남구 사직동 일원 남산공원 동측 도시계획도로(소로3-236호)를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착공한 이 도로는 총사업비 32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190m, 폭 6m의 일방통행 도로로 건설됐다. 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남산공원 주변 지역의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주민 통행 편의성 증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소로3-234, 235호선)를 조속히 준공해 남산공원 인근의 교통흐름을 추가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시는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에 집중하기 위해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1일 기준 천안시 세외수입 총 체납액은 약 381억 원으로,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해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관허사업제한, 대금지급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하고, 체납자료 정비와 모바일 전자고지 확대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재난이나 피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확대 등 맞춤형 징수 전략을 적용해 탄력적인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 집중적인 징수 활동과 납세자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시는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인구 7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7월 말 기준 천안시의 총인구는 70만 1,756명이다. 이는 총인구 70만 명을 넘어선 지난 5월 14일 당시의 인구(70만 29명)보다 1,727명이 증가한 것으로 안정적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인구와 청년인구도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천안시의 생활인구는 174만 6,01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70만 44명 대비 2.7%(4만 5,971명) 늘어난 수치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 외에도 등록외국인, 체류인구를 포함한 수치다. 청년인구는 7월 말 기준 19만 7,653명으로 천안시 주민등록인구의 약 30%를 차지한다. 천안시의 평균연령은 42.4세로, 전국 평균연령인 45.7세보다 낮아 젊고 활기찬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 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314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2,132명에 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위를 차지했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9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군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및 시설 안전을 면밀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용 어르신의 생활 여건과 개선 사항을 살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도하는 등 공동생활홈의 생활환경 향상에 주력했다. 군은 올해 약 5,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양읍 읍내3리경로당 ▲대치면 상갑리경로당 ▲정산면 대박리경로당 ▲목면 대평2리경로당 ▲청남면 인양리경로당 ▲장평면 미당2리경로당 ▲남양면 용두리마을회관 ▲화성면 화강리경로당 ▲비봉면 세정경로당 총 9개소의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읍내3리, 미당2리, 대박리경로당 3곳은 주간형(공동 취사)으로, 그 외 6곳은 주야간형(공동 취사 및 숙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생활홈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겠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문화공연 ‘쓰리GO SHOW’가 20일 청양고등학교를 찾아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9월 12일에는 청양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쓰리GO SHOW’는 비보잉(B-boying)을 중심으로 탭댄스, 비트박스, 마임 등을 결합한 융합형 공연이다. ‘추GO! 뱉GO! 즐기GO!’라는 이름처럼 보고 듣고 즐기는 오감만족 무대를 목표로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총 50분동안 진행된 공연은 신나는 스트릿댄스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지는 2막에서는 비보이들에게 직접 동작을 배워보는 관객참여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3막 브레이킹 쇼에서는 화려한 단체 군무와 공중에서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펼쳐저 눈길을 사로잡았고, 4막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비트박스와 마임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5막은 배우들의 프리스타일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지역활성화재단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혁신플랫폼 와유에서 민관합동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간, 행정,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농촌정책 전반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양군 농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확립과 읍·면 단위 주민주도형 발전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강의와 사례발표, 실습, 종합토론을 통해 참여자들은 농촌공간계획과 읍·면 자치 시스템 전반을 심도 있게 학습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양군 농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와 읍면자치 시스템 ▲주민주도의 읍면 발전계획 수립과 실효성 확보 방안 ▲농촌공간계획의 행정과 민간의 거버넌스 구축방향 ▲농촌공간계획 기초지원기관의 설치 및 읍면 법인 설립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과 종합토론에서는 민간·행정·중간지원조직으로 나뉘어 그룹별 쟁점토론과 발표가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정책, 사례, 실습을 종합적으로 다루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읍·면 단위에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드론을 활용한 시계열 자료 구축을 통해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공간정보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군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축적해 주요 지역과 사업 현장의 변화를 정밀하게 기록하는 시계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의 단계별 진행 상황을 군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민원 발생 시 객관적 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군은 국·공유지 조사, 도시재생사업, 재해취약지역 관리 등 공공 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왔다. 특히 지적 재조사 사업에서는 종전 → 확정예정 → 확정 단계별 경계를 시계열로 기록·관리하고, 사업 예정지 면적과 불법 훼손 면적까지 산출함으로써 주민 협의 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축제와 관광자원에도 드론 영상을 적극 활용해 칠갑산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등 지역 대표 명소와 문화 행사를 시계열로 기록함으로써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대외 홍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계열 자료 구축은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미래 행정을 뒷받침하는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주민 心부름꾼, 부르면 달려가유’ 사업이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이 사업은 누구나‧언제든지‧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사업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 수행하며, 주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과 연계돼 수리, 청소, 생필품 배송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군은 서비스 이용 직접 비용 외 배달이나 출장 수수료를 지원해 준다. 군은 지난 해 8월부터 10월까지 남양·화성·비봉면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뒤, 주민 만족도와 성과를 토대로 11월부터 청양군 10개 읍·면 전체로 사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07건에 불과했던 이용 건수가 7월 기준 1,394건으로 급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포함한 1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2026년 목재펠릿 연소기 지원사업’ 2차 신청접수를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목재펠릿 연소기가 가장 필요한 시기인 1~2월에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지난 4월 1차 통합 공고에 이어 이번 2차 통합 공고는 내년도 대상자 선정 전 진행되는 마지막 절차이다. 목재펠릿 연소기 지원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보일러·난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주택은 물론 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지원된다. 특히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70%에서 최대 10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령시 산림과 산림정책팀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지원사업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대장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2차 공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안전한 화재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7월 '보령시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방연마스크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시설 2개소, 노인시설 8개소, 아동시설 7개소, 청소년시설 2개소, 기타복지시설 5개소 등 총 24개소에 1,200매를 배부했다. 배부된 방연마스크는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흡입을 차단하는 습식 마스크로,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화재는 초기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민간위탁 사무 담당 공무원 및 수탁기관 종사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지자체의 민간위탁 사무의 의회 미동의 및 절차 생략, 수탁기관의 부정 채용 및 예산 부실 운영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보다 철저한 민간위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관리연구원 배성기 원장을 초청해 ▲민간위탁 사무의 선정 기준 ▲관계 법령의 준수 및 이행 절차 ▲예산의 적정성 검토 ▲지도·감독 및 성과 평가의 이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조례 전부개정 및 지침 제정을 통해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위탁 운영평가위원회를 신설 ․ 운영하여 신규 사무의 적절성 평가는 물론, 재위탁 및 재계약 절차 이행, 수탁자 선정 기준의 적정성 검토, 성과 평가의 합리적 지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규 행정복지국장은 “민간위탁 사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공무원 대상 직무교육을 실시해 왔고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20일 고정국가산업단지 일대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통합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방호와 시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령시를 비롯해 보령발전본부, 육군,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290여 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신속한 지휘 통제 아래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육상 및 해상 상공 드론 탐지 및 진입 차단 ▲고정익 무인기 추락에 따른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훈련 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통제지원본부를 구성해 전 과정에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을 강화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시와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실전적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기제품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확인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선풍기는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냄새 점검 ▲자리 비움 시 전원 차단 등이 강조됐다. 또한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 준수도 필수적이다. 특히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 화재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는 곧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작은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