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청주·진천·괴산증평 지역 교무부장 257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별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지원체계로, 올해 2년차 시범교육지원청인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지원이 정착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방안 안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 개별화된 학생 지원에서 협력 기반의 통합적 지원으로의 전환, 교내 통합지원팀 운영의 내실화를 강조했다. 이어서 충청북도교육청 업무담당자가‘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틀 후인 1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청주·진천·괴산증평 지역 행정실장 248명을 대상으로 강지나 작가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안병권 교육국장은 “학생의 변화를 이끄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직워 10여명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사업소와 주변 지역에서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했다. 이번 활동은 일 평균 약 500명이 방문하는 차량등록사업소의 미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호우 시에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봉 차량등록사업소 소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안전한 차량등록사업소가 되도록 보다 더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그리고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는 지난 10일 지역 관계기관 8곳과 공예문화를 공통분모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비엔날레가 주축이 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새날학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주시덕벌다함께돌봄센터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이에 따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공예문화를 다층적이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대상 ‘손맛’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여행’ 공모에 선정된 비엔날레는 해당 프로그램에 협약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225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공예문화를 확산하고 알리는 데 함께하게 된다. 청주문화재단 대표인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누릴 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회장 조한태)가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효사랑 나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지역 어르신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전통 가요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어르신 대상 건강상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협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참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투철한 봉사정신과 장기요양보험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는 정기적인 효사랑 나눔잔치 개최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11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토목직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선후배 직원 간 업무 등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박병규 건설안전기술사의 ‘중대재해 현장 대응 사례’, 백종현 한국종합기술 부사장(충북자치연수원 강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토목실무’,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 ㈜도우 김대호 부장의 ‘소규모 관급공사 설계단가기준’,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김학길 팀장 ‘건설공사 발주 매뉴얼’ 순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가오는 우기‧폭염 대비 공사현장의 안전 및 현장 대응,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토목 실무 적용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무원들이 습득함으로써 직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장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위험 요소를 보다 더 세밀하게 챙겨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가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자연재해 안전에 대한 강도 높은 노력으로 대내외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2에 근거해 매년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43개 지표로 평가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재난대비훈련,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재난 상황관리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등에서 매우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2월 14일에 실시한 청주시장의 재난상황 대응 역량 인터뷰에서도 매우 우수하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800만원, 포상금 40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자연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오송컨벤션센터가 지난 6월 7~8일 개최된‘코믹월드 321’을 기점으로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청주오스코는 6~8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9월 1일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 지역 산업과 문화 잇는 ‘중부권 마이스 거점’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약 2,31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청주오스코는 대지 면적 78,880㎡, 연면적 39,725㎡에 달하며, 전시장(10,031㎡)과 그랜드볼룸, 중·소 회의실, 미술관, 상설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전시·컨벤션센터로, 지역 경제 및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전시장에는 최대 600개의 부스 설치가 가능하며, 3분할이 가능한 가변형 구조로 행사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2층에는 그랜드볼룸과 중회의실, 소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체 컨벤션 공간은 동시 3,700명 이상 수용 가능하다. AV·음향 등 최신 시스템도 완비되어 전시·회의 뿐만 아니라 공연·콘서트·스포츠행사 등 다양한 복합문화행사에도 적합하다. 이와 함께 글로스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1일 청주시 제71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제일풍경채오송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을 비롯해 담당공무원,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일풍경채오송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보건소는 아파트 내에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을 설치하고 금연아파트 지정과 함께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20일부터 아파트의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 지정 확대로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 및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11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청렴교육에서 부분적으로 다루던 갑질 예방 내용을 확대해 별도로 교육을 편성한 것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괴로움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직원들이 갑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성숙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청렴주니어보드, 청렴콘서트,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골든벨,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직장내 괴롭힘 진단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에서 2025년 제1차 청주시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결식 우려 아동 지원 심의 및 급식가맹점 확대 방법 논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장인 이자우 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는 담임교사, 지역아동센터, 통장, 담당 공무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결식 우려 아동을 심의 후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외식업협회, 착한가격업소, 모범업소 등에 급식가맹점 확대가 필요한 부분을 홍보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시에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이 3천여명이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식사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급식위원회는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적정 여부를 심의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급식지원 방법 및 방학급식 계획 수립, 급식단가 등을 결정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민선8기 4년차를 앞둔 11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평가를 위해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했다. 시민들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위원 25명이 참여했다.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은 초정클러스터 사업의 핵심으로, 특히 지난 해 10월 개관한 초정치유마을은 지난달 이용요금을 인하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후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마음 챙김 명상’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재구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청주시의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고 느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점검하고 체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평가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행이 되도록 의견을 아낌없이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은 6월 11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광교푸른숲도서관을 방문해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는 송병호, 정연숙 의원과 청주시 도서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자연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교푸른숲도서관의 공간구성 및 독서문화 활용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광교호수공원과 인접한 자연친화적 도서관으로, 숲과 호수를 배경으로 독서와 휴식, 가족 단위 문화활동이 어우러지는 공간 구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부속건물인 ‘푸른숲 책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독립형 숲속 독서공간인 ‘책뜰’은 조용한 숲속에서 독서와 소규모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특화된 공간이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과 연계된 별채 형태로 자연 속에서 집중과 쉼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송병호 대표의원은 “광교푸른숲도서관은 시민들이 책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었다”며 “청주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도 지역 주민들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초정치유마을에서 ‘가수 추가열×시인 강원석,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와 노래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대한민국 대표 포크 음악 아티스트 추가열과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시인 강원석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놓쳐선 안 될 치유의 시간이다. 1부는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주제로 한 시인 강원석의 시콘서트로 문을 연다. 법학박사로 2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6년 시인으로 등단해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시작으로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 시집 7권을 펴낸 시인은 사랑과 행복, 여유와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시의 언어로 나눌 예정이다. 2부는 가수 추가열의 목소리가 채운다.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소풍 같은 인생’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미성의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들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원고 공모는 자서전을 필두로 소설, 그림동화, 만화, 포토북, 기행문, 서간문, 수상록, 묵상록 등 자신만의 다양한 기록이 대상이다. 단, 수필과 시는 접수 원고에서 제외되며 등단 문인을 제외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자서전‧소설‧동화 등은 A4용지 70쪽 이상(글자크기 11포인트), 그림동화‧만화는 40쪽 이상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출판신청서, 원고, 반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국(청주시 흥덕구 흥덕로88번길 3 구루물아지트 2층)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별도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0편을 출판작으로 선정하고, 11월 중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는 1인당 60만원을 출간 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상당구 용암우체국 사거리 등 4개소에서 교통환경 개선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용암우체국 사거리 △육거리시장 주차장 삼거리 △복대동 덕일사거리 △모충동 서원대학교 앞 삼거리 등이다. 용암우체국 사거리에서는 중앙분리대, 전방신호기 등 시설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되며, 육거리시장 주차장 삼거리에서는 미끄럼방지포장 및 교통섬 개선 공사가 이뤄진다. 복대동 덕일사거리와 모충동 서원대 앞에서는 좌회전차로 길이 연장, 노면색깔 유도선 및 무단횡단 금지시설 등을 설치해 교통사고 위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준공한 설계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총사업비는 15억4천6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