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8월 20일 오후 2시에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사이렌)가 발령되면 구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며, 대피소가 없을 때는 가까운 지하 시설로 가면 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서 주관으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모래마을사거리~선수촌사거리~전재울사거리~길병원사거리 구간과 ▲공단소방서~남동 산업용품상가~남동서로~남동 공구상가~공단소방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8월 민방위 훈련은 전 구민 대상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숙지할 중요한 기회”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인 인생사계학교의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학기는 9~12월까지 운영되며, 구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롭고 실용적인 강좌들이 마련됐다. 개설 강좌는 ▲유동현 전(前) 인천 시립 박물관장과 함께 잊혀가는 골목에서 다시 만나는 인천의 역사와 기억 ‘터벅터벅 골목 이야기’ ▲성인 진로 탐색과 현장 체험이 결합된 ‘진짜 일 경험! 일터에서 만나다.’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뇌과학으로 배우는 자기 돌봄’ ▲그림을 통한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 ‘부모-자녀 관계 소통’ 등이다. 이외에도 ▲나 자신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성찰 라이프 코칭’ ▲캔바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컬러링북 작가 완성 클래스’ ▲생태탐방 ‘서창텃밭의 메리골드, 서창근린공원, 인천중앙공원, 전재울근린공원’ 등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8월 26일 부터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남동구민 또는 남동구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1일 온라인 수강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간석37구역, 만수1구역, 만수3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인천시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구역은 인천시의 ‘2023년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들로, 주민 요청과 지역 여건, 노후도 등을 고려한 사전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산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까지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사업 후보지 3개소는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악화로 꾸준히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온 노후 저층 주거지다. 남동구는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재개발사업을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간석37구역은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과 정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노인 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과 청소년들이 서로 만나 활동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승분 의원은 지난 18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채드윅국제학교 송도캠퍼스 (12학년) 김지안·변규리 양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및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천시 노인계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승분 의원은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 필요성 강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등 그동안 인천지역 노인들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또한,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도 지난해 11월과 올해 5~6월 등 총 10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교육에 사용됐던 자료들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키오스크 주문 방법,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활용,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8일 계양구 이화동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옆 비닐하우스에서 농사 작업 중 타는 냄새를 맡고 해당 비닐하우스 확인에 나섰다. 스파크와 불꽃을 확인한 그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진화를 시도했다. 불은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명피해 없이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서는 발화지점 인근 냉장고, 환풍기 등 전기 배선이 연결된 멀티콘센트를 중심으로 탄화 흔적이 발견돼 발생한 스파크가 인접한 종이박스에 착화·발화한 것으로 추정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소화기 사용과 신속한 신고가 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며 “화재 시 침착하게 신고하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소방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주관한 ‘제6회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계룡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충남 도내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지향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접수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체 상금 규모는 1천만 원 이하, 1등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위원회는 뛰어난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역 청소년 참여와 정책 실현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 수준에서 수렴하려는 중요한 시도였다”며 “젊은 감각이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실제 정책에 연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목소리를 낼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2025계룡軍문화축제’ 개막 30여 일을 앞두고 ‘우수축제 벤치마킹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단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모여드는 ‘대전 0시축제’를 찾아 행사장 안전 대책 관련 벤치마킹과 함께 軍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올해 계룡軍문화축제가 지난해보다 약 2주 앞당겨진 9월 중순에 개최되는 만큼, 무더위 대비와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휴게공간 운영 ▲그늘막 설치 ▲냉풍기 운영방안 ▲환경위생 ▲음식점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행사장을 살펴봤다. 특히, ▲무대설치 ▲관람석 배치 ▲대규모 인파 질서유지 대책 ▲부스 운영 ▲교통안전 등 관람객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축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또한, 0시 축제 현장에 홍보 X-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軍문화축제를 소개했으며,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을 당부하는 등 ‘계룡軍문화축제’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0시 축제에서 만난 한 시민은 “계룡軍문화축제의 명성을 이미 알고는 있었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계룡시는 18일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회 소속 13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충남지역의 호우피해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앞서 미망인회는 지난 5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구순조 회장은 “전몰군경 유가족으로서 그동안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힘든 시기마다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전몰군경 미망인회 계룡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복구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계룡시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계룡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명랑핫도그 세트, 옻칠 수저세트 등 총 21개 품목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답례품을 확대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가공품·공예품, 관광 서비스 등이며,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업체로서 안정적인 생산·제조·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은 오는 9월 중 열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계룡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자치행정과 새마을공동체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을 발굴해 답례품을 고르는 기쁨과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계룡시는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건강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23일 브롤스타즈, 8월 30일 발로란트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계룡시 관내 만 9세부터 19세 미만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로 ▲브롤스타즈 16개 팀(3인 1팀), ▲발로란트 8개 팀(5인 1팀)이 참가하며, 우승팀에게는 상품과 함께 오는 9월 13일 개최되는 ‘충청남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계룡시 대표 출전권이 주어진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e-스포츠 대회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경쟁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 지킴이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연 1회 정기적으로 관내 아동 지킴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 절차 △현장에서의 대응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아동학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과 더불어, 사례를 토대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초청 강사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아동지킴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신흥동은 원도심 중에서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아동복지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번 교육으로 아동복지 서비스뿐 아니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아동지킴이는 물론 주민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지킴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일상생활의 행복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교육복지’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약 3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독서 논술, 어린이 요가, 제과제빵, 과학실험, 방송 댄스,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폭넓은 여가·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식사·간식 시간을 포함한 모든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대해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댄스 발표회’를 열어 아동의 자신감과 표현력을 높였으며, 가족과 함께하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시 중구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에서는 ▲두뇌 스포츠 교실(바둑), ▲오감 치유 교실(공예), ▲기억하고(Go) 운동하고(Go) 인지하고(Go) 등 인지·신체·정서 영역을 고르게 자극하는 맞춤형 치매 예방 수업을 제공한다. 먼저 ‘두뇌 스포츠 교실(바둑)’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바둑 기본 용어와 예절을 익히고, 직접 대국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을 높인다.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수싸움이 두뇌활동을 자극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오감 치유 교실(공예)’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공예 활동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고 소근육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함께 얻을 수 있다. ‘기억하고(Go) 운동하고(Go) 인지하고(Go)’는 충북 광역치매센터에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025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는 최초상황보고가 진행됐다. 류재환 교육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총무팀장이 국가위기상황 관련 상황과 연습 진행 계획을 보고했으며, 전 직원이 참석해 비상대응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전시 직제편성 훈련이 실시됐다. 이는 평시 조직과 인력을 전시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각 직원이 맡게 될 전시임무를 확인하는 훈련으로, 모든 직원이 지정 근무지에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을지 2종사태 선포 후에는 전시 종합상황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비상대비정보시스템과 통신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황실 근무요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민방위복 착용, 공무원증 패용 등 기본 근무 요건도 철저히 확인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교육행정이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새벽 6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소집 훈련은 전시나 국가 비상사태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공무원의 신속한 직무 복귀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상소집 명령이 발령되면 필수요원은 1시간 안에, 일반 직원은 2시간 이내 교육지원청 청사에 복귀하도록 했다. 실제 훈련에서 필수요원 17명 전원이 1시간 이내 응소했고, 일반 직원 33명 역시 2시간 이내 전원이 복귀해 높은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교육지원청은 소집 과정에서 가상의 국가적 위기 상황을 부여해 각 부서가 보고 체계를 점검하고, 군사·정부 상황과 연계한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비상소집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유사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점검이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비상연락망 재점검과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