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군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 맞물리며 지역경제에 뚜렷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30일부터 총 38억 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있으며, 지급 한 달째인 8월 1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의 95%에 해당하는 약 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코로나19 당시 국민상생지원금 지급률(97%)에 근접한 수치다. 집중신청(6.30.~7.13.) 기간 약 87%의 지급률을 달성한 데 이어, 증평읍사무소에서 2주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 결과 8%p 이상이 추가로 집행됐다. 군은 마감일 이후에도 일정 기간 신청 접수를 연장하고 ‘찾아가는 신청’ 방식까지 병행하며,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7월 22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시기와 겹치며, 군 소속 부서 대부분의 인력이 접수창구에 투입된 바쁜 상황 속에서도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소비쿠폰 지급 모두 차질 없이 추진하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을 운영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은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실제로 온열질환은 적절한 예방조치 없이 노출될 경우 심각한 건강 피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질환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무더위에 취약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지역 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의 관리자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부채·물통·온열질환 예방 교육자료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신속히 배부하는 한편, 건강관리 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사소해 보이는 생활 속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대책반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확산 우려가 커진 과수 탄저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 탄저병은 높은 습도에서 빠르게 번지는 곰팡이병으로, 과실에 검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심한 경우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올여름 기상 여건은 탄저병 발생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를 ‘주요 과수 탄저병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인력을 투입해 과원 예찰 활동을 집중 강화하는 한편, 지난 7월 30~31일 양일간 탄저병 방제용 약제를 일괄 공급해 농가의 대응을 적극 지원했다. 또한 과원 관리 요령, 약제 적기 살포 방법 등 실질적인 방제 정보를 지역 내 과수 재배 농가에 집중 홍보하며, 농가 맞춤형 예방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온과 간헐적 강우는 탄저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환경”이라며 “병해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서도 철저한 사전 방제와 과원 위생 관리에 힘써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김득신문학관에서 ‘2025 하계 학생근로’ 참여대학생들과 이재영 군수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지역 출신 대학생 3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과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오가며, 군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 한 참여 학생은 “공무원들이 농업,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증평군이 얼마나 섬세하게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여러분이 행정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점들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증평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주기 평가를 통과해 재지정됐으며, 이번 2주기에서는 우수학습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총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군은 국가 평생교육 기본계획과의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및 보조금 확보, 유관 부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의 관심을 세심히 반영하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증평군은 전체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이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맞춤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025 지역맞춤, 마을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좌구산천문대에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증평 진로체험지원센터가 도내 중·고등학생 중 소규모 희망자를 선발해 진행한 심화형 진로 인턴십이다. 좌구산천문대는 천문학자와 과학관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중심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첫날은 직업에 대한 기본 개념과 역할, 진로 가치에 대해 배우며 다양한 과학 관련 직업을 폭넓게 이해했다. 둘째 날에는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생태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마지막 날은 실제 천문 업무에 가까운 실습이 이뤄졌다. 태양을 직접 관측하고 천문대 내 전시공간을 관람한 뒤, 좌구산천문대의 일일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 응대와 설명 등 보조 인턴십도 수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천문학의 이론과 현장을 모두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매주 월요일 도서관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한다. 그동안 월요일은 도서관 정기 휴관일로 운영돼왔으나,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추진되고 있는 ‘군민 중심 열린 행정’의 방향에 따라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이 언제든 책과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이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1층 북카페 공간을 중심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무인 대출반납기를 통해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은 정기 점검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 유지를 위해 기존처럼 휴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도서관 직원의 근무 피로도와 시설 운영 효율성을 고려하면서도, 무인기기를 활용해 인력 부담은 줄이고 주민 서비스 공백은 최소화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서관 관계자는 “월요일에 책을 대출하고 싶다면 이틀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도서관 1층 출입문 옆 무인기기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며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도서 이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치매를 피할 수 없는 노년의 불안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품고 가는 일상의 일부로 전환하기 위한 돌봄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올해 97만명을 기록했고, 2050년엔 225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2025년 무려 298만명으로 치매는 개인의 삶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하는 현실적인 문제다. 인구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일수록 이 위기는 더욱 절실하며, 증평군은 이를 새로운 지역 돌봄모델 구축의 기회로 삼았다. 핵심은 예방과 일상 속 접근성이다. 먼저 치매환자 쉼터 ‘기억의 쉼터’는 회복적 예방을 지향한다. 좌구산휴양림과 치매안심센터에서 매주 화·목요일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산림치유, 웹코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산림치유는 인지기능을 5.3% 향상시키고, 우울감은 22.1% 감소시키는 등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됐다. &nbs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중복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불황과 대형마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고, 복날을 맞아 격무에 지친 군청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기 5대 핵심대책’의 일환으로 군민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불카드 형태로 7월 말까지 배부하고 있으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이 9월 12일까지 지급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활용 가능해 실질적인 지역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간식 제공 행사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는 30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함께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 피서의 시작을 알렸다.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는 여름 휴가철 좌구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시적 운영 독서 공간으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4주간 운영된다. 운영 기간 압화 책갈피 만들기, 양말목 카네이션 가방걸이 등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피서객들을 위한 구급약품, 휴대폰 충전기, 시원한 음료 제공 등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눈길을 끈다. 강미영 회장은 “책 한 권으로 시작된 여행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문고 운영과 다양한 행사 준비에 정성을 다했다”며 “증평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즐거운 여름의 한 페이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요즘처럼 책과 점점 멀어지는 시대에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휴식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피서”라며 “좌구산의 맑은 공기와 함께 마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민근)가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은 시원하게 만드는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센터는 30일 혹서기에 취약한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더위 쿨하게! 마음건강 행복나눔’ 전달식을 갖고,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노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손민근 센터장은 “무더위에 더욱 위축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 내 하천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길에 노면 위치표시를 완료해 응급상황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졌다. 군은 최근 보강천 산책길을 비롯해 오천 및 삼기천 자전거도로 등 총연장 약 23km 구간에 걸쳐 위치정보를 담은 노면표시 작업을 마쳤다. 이번 조치는 하천변 특성상 주변에 건물이 적고 지형이 유사해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구조 요청이 접수되더라도 “하천변 어디쯤”이라는 막연한 설명만으로는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군은 약 1km 간격으로 그림형 위치표시, 100m마다 글자형 위치표시를 설치해 이용자와 구조요원 모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하천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길을 안전하게 이용해 자전거 이용이 더욱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29일 충남 예산군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공직자 20여 명은 예산군 오가면 일대 침수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잔해와 토사, 폐기물 등을 정리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이뤄졌으며, 군은 일손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산군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도 2017년, 2023년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이웃 자치단체들의 도움으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연대가 이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907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지난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복지현안(기능보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 노후화로 인한 업무 지연과 서비스 한계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복지관은 복합기 2대와 컴퓨터·모니터 각 3대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용 어르신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증평군노인복지관은 이용자 상담, 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업무가 디지털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장비 노후로 인해 현장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장비 교체로 내부 시스템의 속도와 안정성이 개선돼,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자 관장은 “이번 지원은 복지관의 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29일부터 1400만원 규모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차 발급을 시작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발급 대상은 2차 기간(4~6월) 신청자 중 선발된 82명으로 연간 17만원의 행복바우처를 지급받는다. 발급처는 농협 증평군지부며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895명에 대해 행복바우처 총 1억3천500만원 지급을 확정졌으며 잔여예산 5명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