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5일 충청남도의회를 방문하여 홍성현 도의장 등을 접견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식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29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청취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양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서한문에는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자 충청권 도약의 비전이라는 점과, 특별법안의 국회 제출을 앞둔 시점에서 양 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의견 청취의 건을 의결했으며, 앞으로도 국회 입법과정에 맞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25일, 폭우로 인해 자택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 2명 가정에, 서산교육행정나눔회에서 기탁한 생계지원금 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부춘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위로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하며“어려움이 있겠지만 힘내시고,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친이 암 투병 중이고 침수 피해가 심각한 서산성봉학교 학생의 집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빠른 쾌유와 안정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이번 지원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학생과 가정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폭우로 인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모든 학생들이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평소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연탄 및 장학금 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히 긴급 지원이 필요하게 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출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으며, 159개 지자체 총 401개의 공모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서산시는‘시골 어촌계의 무한 변신,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는 어(漁)울림 마을 완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례 주요 내용은 ▲78세 이상 마을주민 대상 국내 어촌 최초 마을 자치연금 지급 ▲국내 1호 귀어타운 조성 및 운영 ▲주민 참여형 수산물 가공공장 운영 등이다. 현장 평가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 인구 유입의 한계, 어촌 수익 감소 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귀촌귀농인의 정착 지원, 어촌 뉴딜정책 등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실과 고암학술연구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전시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운영은 오전 10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오후 2시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슨트 투어),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는 야간 개장으로 이어진다. 체험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시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이응노 화백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주요 작품과 그 시대적 배경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더해져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야간 개장도 함께 진행되어, 평소 시간상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문화공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실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방되며, 야간 전시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강남구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시와 강남구는 지난 5월 9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 체결, 문화재단 업무협약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지현) 자원봉사단 30여 명은 이날 서산시 팔봉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소방서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성연 의용소방대가 연일 피해 현장에 투입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성연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해, 주택 진입로 토사 제거, 농로 정비 등 침수 피해 지역를 신속하게 정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의 토사를 직접 삽으로 퍼내고, 물에 잠긴 농로를 정비하며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되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인지전담대·여대에 이어 성연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복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바쁜 생업 속에서도 대민 지원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산소방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는 이번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세교리 복합커뮤니티(영어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200만 원이 포함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도서관법』 제31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받기 위한 것으로, 세교리 일원에 계획 중인 영어 특화 도서관 건립의 행정적 첫 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셈이다. 사전평가는 공립 공공도서관 신축을 위해 조직, 시설, 운영계획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는 제도이다. 아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을 확보하고, 복합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향후 정부 공모사업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용역 추경예산안이 확정된 것은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토론을 거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해당 위원회 위원들은 용역을 통해 관내 교육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는 이번 제260회 임시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 책임 수당 신규 사업에 대해 최종 확정하고, 당초 계획(연 60만 원)보다 증액된 연 100만 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산시 어린이집 원장들은 2025년 하반기부터 분기별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의 책임 수당을 받게 된다. 이번 책임 수당 신설은 '영유아보육법' 및 '아산시 영유아 보육 조례'를 근거로, 아산시가 100% 시비를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어린이집 원장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해당 추경예산안이 확정된 것은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토론을 거친 결과다.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해당 위원회 위원들은 책임 수당 신설이 보육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저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일선 현장에서 아이들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원장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우리지역 세종특별자치시 복지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차 배분금이 지원됐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월 24일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11개 선정 배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청사업 복지현안지원사업(2차) 1억 4700여만원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자 대표로 참석한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24호 회원이자 세종 나눔명문기업 8호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시유 태명산업대표가 전달식에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시유 태명산업대표는 “복지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져 안도감이 든다”며 “현장에서 함께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민들이 소중하게 모아준 성금으로 지원된 이번 배분금은 지난 3월 9개소를 선정해 99,168,500원을 1차로 지원, 이번 2차로 11개소를 추가로 선정하여 147,741,000원을 전달하게 됐다. 복지현안 지원사업 2차 배분금은 지역사회 긴급한 복지문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올해 세종 조치원복숭아 중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종은 ‘마도카’ 품종으로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부대행사로 ‘세종 조치원복숭아 품종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 대표 과일인 조치원복숭아의 품질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품종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내 13개 복숭아 작목반이 참여해 외관, 향, 당도, 육질 등에서 다양한 특성과 매력을 지닌 20개의 품종을 출품·전시했다. 전시된 품종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평가단의 시식 평가를 통해 선호도 조사가 진행됐다. 소비자 평가 결과, ‘마도카’ 품종이 최고의 선호 품종으로 선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장택백봉’, ‘단오장’, ‘아카즈키엑셀라’ 등의 품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도카’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지닌 것으로 물론이고, 식감도 우수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는 이번 품평회 결과가 향후 세종 조치원복숭아의 재배 품종 개선과 소비 확대를 위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피옥자 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7월 24일, 배재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배재대학교(총장 김욱)와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도시교통공사와 배재대학교 양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사말씀, 기관 소개 및 협약 내용 안내,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현안연구 및 공공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상호 지식 및 기술 교류, ▲양 기관 주요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욱 총장 또한 “학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는 물론, 학술연구와 지역 기여라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이 매우 의미 있다”며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배재대학교도 지역사회 중심 대학으로 한걸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이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이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수경시설은 단순 경관용에서 체험형 물놀이 시설로 재탄생했다. 바닥분수 형태로 안전한 수압 조절이 가능하며, 상시 배치된 안전관리요원 덕분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운영, 10분 휴식)이며, 월요일 및 매일 점심시간(11시 50분~13시)은 시설정비 및 휴식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시민 요청에 따라 공휴일과 주말은 오후 5시 50분까지 1시간 연장 운영된다. 특히 7월 22일에는 조치원 복숭아축제 홍보 행사가 광장에서 개최되며 지역 어린이집 단체가 참여, 비눗방울 체험과 물총축제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대형 쿨링포그가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시원함을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기존 단순한 분수를 시민이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보령머드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25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충청남도청과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영업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이 담긴 리플릿, 손세정제 등을 배포해 예방 의식 확산에 나섰다. 또한 보령시는 축제 기간 전후인 6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수욕장 인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관리 ▲소비기한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아울러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 시기인 7~8월을 맞아 사전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속검사차량을 연계해 25일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수족관 물 신속 검사를 실시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새마을운동 보령시 청년 봉사대(회장 이호진)는 25일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 및 단체 헌혈이 감소하고 있어 병원마다 혈액 부족으로 위급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청년봉사대 회원들은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안내 및 헌혈증 기부 홍보 등을 실시했다. 헌혈 행사장에는 헌혈 차량 2대가 투입되어 총 120명이 헌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했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청년봉사대 자체 심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호진 회장은 “헌혈 행사는 한 방울의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준 청년봉사대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운동 보령시 청년봉사대는 매년 2회 1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비롯해 시민 한마음 자전거 타기, 사랑의 집 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보령시는 25일 호우를 이겨낸 후 폭염이 찾아온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초조생종 벼 ‘빠르미2’를 전국 최초로 수확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빠르미2’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초조생종 품종으로, 시는 작년 도내 최초 시범재배 6㏊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재배 면적을 21㏊로 확대했다. ‘빠르미2’는 기존 빠르미와 수확 시기(모내기 이후 80일 안팎)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앙부터 수확까지 필요한 담수 기간이 짧아 만생종 대비 용수사용량은 59.6% 줄이고 온실가스인 메탄발생량은 36.5% 저감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4년 5월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농업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시연회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만세보령통합RPC, 농협 관계자, 벼 재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빠르미2 설명, 수확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빠르미2’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