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카드형 충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적립금 환급) 사업은 기존 선 할인 10%에 더해 추가로 5% 캐시백을 제공, 총 15%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혜택을 통해 월 최대 3만 5천 원까지 캐시백 환급이 가능해지도록 해 실질적인 가계 부담 완화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책수당과 인센티브 결제 금액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주씨샵(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및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캐시백 사업과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시민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모바일 결제) 결제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사랑상품권 기존 가맹점에서도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 QR결제 신청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방식의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캐시백 사업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교사, 관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부모교육: 위기청소년 이해를 위한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의 충동적 행동과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의 갈등을 과학적이고 이해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제 행동의 원인을 자녀의 의지 문제로 보기보다, 뇌 발달 과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접근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획됐다. 교육은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태경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진행하며 오는 9월 12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천군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 ‘왜 우리 아이는 참지 못할까?(뇌 과학으로 본 자기조절)’ △2부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방법(부모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배이정 진천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진천군이 청년 개인별 장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청년인생설계학교’참가자를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청년은 진천군청년센터에서 △베이직 코스(갤럽 강점검사) △커리어 코스(버크만 진단)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후 워크숍과 전문가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베이직 코스는 8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커리어 코스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명호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청년인생설계학교를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진천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진천군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대책의 하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검역본부,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진천군 합동점검으로 1차는 지난 6월 2일 시작해 8월 8일까지 10주간 진행 중이다. 이중 미흡 사항이 있는 농가에 대해서 오는 9월 26일까지 2차 확인 점검이 시행되며, 대상은 관내 가금 관련 농가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금농장 소독설비, 방역 시설, 준수사항 등 방역 실태 점검이며, 미흡사항 확인 시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징구해 시정 명령을 내려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방역시설(방역실, 전실, 차당망, CCTV 등) △농장 출입차량, 인원, 농장 주기적 소독 여부 △대규모 농장 방역 관리책임자 선임, 관련 업무 수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과거 AI 발생 농장, 대규모 산란계 농장은 집중해서 살피고 가금 계열화 사업자가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계약 사육농장에 대한 교육,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윤성호 군 축산유통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음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독의약박물관과 함께 ‘한독의약박물관 의약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충청북도 유람유랑 문화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약이 되는 문화, 살아나는 유산’을 주제로 ▲조선의 K-방역, ▲임금님의 약합, ▲식물 이름 탐험대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체험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9월 첫선을 보일 ‘조선의 K-방역’은 2023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호열자병예방주의서’를 통해 대한제국의 체계적인 전염병(콜레라) 대응 시스템을 확인하고, 현대 전염병(코로나19) 방역 시스템과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는 1899년 대한제국이 설립한 관립의학교에서 1902년 간행한 책자로, 콜레라의 전염과 예방법, 환자 관리, 소독 방법 등을 간략하게 적은 근대 서양의학 기반의 전염병 예방서로 국내 유일본을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호열자병예방주의서의 편찬 배경과 호열자균이 인체에 침입하는 경로, 과거와 현대의 예방법 등을 영상으로 만나보고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음성군은 이달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음성군 관내 1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음성군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는 2년 주기로 실시되며 2023년도에 이어 금년도 두 번째 통계조사로, 종사자 50인 이상 사업체는 전수조사, 50인 미만 사업체는 표본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2024년도 기준 관내 제조업 / 제조업 이외 사업체로 분류해 사업체의 경영환경과 사업 활동 여건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지역경제 정책 수립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경제지표조사는 군에서 직접 조사 예정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이용한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제조업과 제조업 이외 공통으로 사업체 개요, 사업체 일반현황, 인력현황, 음성군 특성항목 등이며, 제조업은 5개 분야 35개 항목, 제조업 이외는 5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조사요원들을 상대로 지난 6일에는 교육을, 7일과 8일에는 준비조사를 실시하고 본조사는 1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음성군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도 발전소별 기본지원사업’의 신청 접수와 ‘2027년도 천연가스발전소 특별지원사업’의 공모를 내달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1122MW급 규모의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서 본공사에 착공해 사업 진행 중에 있다. 발전소주변지역지원 사업은 발전기가 설치돼 있거나 설치될 지점으로부터 반지름 5km 이내에 속하는 주변지역의 개발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며, 기본지원 사업, 특별지원 사업 등이 있다. ‘기본지원사업’은 음성천연가스발전소를 비롯한 총 9개 발전소로부터 각 5km 이내의 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하며, 마을회관 물품이나 공동 농기계 구입, 마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별지원사업’은 음성군 군민 또는 음성군 주소지를 둔 기관·사회단체 등이 참여가능하며, 효과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음성군이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는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하반기 참가 신청을 이달 말 시작해 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업관광을 시작한 배경에는 지난해 기준 3045개의 제조업체가 등록돼 있고, 17개의 산단을 갖춘 명실상부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이점이 작용했다. 앞으로 17개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인데, 34개의 산단이 완성되면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 조건과 발달한 교통망을 통해 중부권 산업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음성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풍부한 제조 기업을 이용해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라는 관광 상품을 개발한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를 산업관광 육성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산업관광은 기업체의 생산 현장이나 기업의 홍보 시설, 전통 산업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말한다. 팩토리 투어는 음성군이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산업관광 투어 콘텐츠로, 참가자가 제품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면서 직접 제품을 만드는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입추를 지나도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단양 별방지역에 위치한 지역이음 늘봄학교에서 시원한 물놀이로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는 늘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이음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별방지역아동센터에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2주간) 물놀이를 기획함으로써 별방지역 학생들은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기초학력을 다지는 수학, 영어, 보드게임, 요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 밖 늘봄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은 물놀이 전 안전 규칙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익힌 후 물놀이를 시작했다. 한 학생은 “요즘은 매일 공부와 숙제를 마치고 친구들과 다양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날리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에는 참여 대상에 가족과 지역 주민도 포함되어 물놀이가 더욱 확대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휴면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신규 봉사자를 육성하기 위한 '2025마음나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마음나눔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가정이나 직장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재능 나눔 봉사로,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 에게 전달함으로써 온정을 나누고 누구나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해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정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음나눔'은 사랑의 목도리뜨기, 친환경 수세미뜨기, 샤워타월뜨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활동들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양말목 공예품인 안마봉 만들기를 통해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호 센터장은 “마음나눔 사업을 통해 여러 가지 요인으로 봉사를 쉬고 있는 자원봉사자 활동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봉사자의 손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지역의 여러 계층에게 골고루 나눌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마음나눔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휴면봉사자 및 신규 봉사자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세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관내 장애·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하계 계절학교 ‘Cool!Cool!한 여름방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영동군장애인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스트레칭 체조, 론볼, 보치아 등의 전문 스포츠 활동을 통한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참여 학생들 간 친밀감 향상,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규칙 준수 등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됐다. 영동군 내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숲체험 행사, 과일나라 테마파크의 요리 교실, 꿈담예술촌의 전통공예체험, 미르공방의 미술 교실 및 재능기부로 진행된 정보화 교육, 난타 체험, 놀이문화연구회 어울림 소속 강사와 함께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아동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 협동 활동, 역할 나누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 및 의사소통, 문제해결 능력, 주의 집중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의 대표 관광명소인 물한계곡에서 지난 9일 ‘제13회 물한계곡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피서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무대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를 비롯해 영동군 의회 의원, 지역 내 각 사회기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지역문화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응원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 국악의 멋과 흥을 전하는 국악 공연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는“13년째 이어온 음악회가 지역 주민은 물론 피서객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소중한 장이 되어가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현권 물한계곡음악회 추진위원장은“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정과 멋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특히, 국악 공연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기를 기대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국토교통부 ‘2025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 여가 공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영동 청소년 꿈둥지(NEST)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5억 원을 확보, 총 28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레인보우복합어울림센터로 이전 예정인 영동문화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하고,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열린 학습·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하드웨어(H/W) 사업과 청소년 전용 누리집 구축, 문화예술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등의 소프트웨어(S/W) 사업까지 포함한 종합 패키지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문화 향유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 청소년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회복 필요성 등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앞서 선정된 충청북도 ‘2025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인 ‘영동 청소년체육관 기능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7개 팀(남자 18개팀, 여자 9개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남자부 5체급 △소백장사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 △태백장사 문준석(수원특례시청),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홍지흔(울주군청)과 여자부 3체급 △매화장사 최다혜(괴산군청), △국화장사 양윤서(영동군청), △무궁화장사 이다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이 품에 안았고, 단체전은 남자부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여자부 안산시청 씨름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과 함성으로 씨름 대회의 열기를 더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분위기가 어우러져 씨름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 영동을 방문해 주신 대한씨름협회와 전국 씨름 팬 여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 영동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충북도 내 7개 지자체가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데 이어, 청주시, 증평군, 영동군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충북의 교육발전특구는 총 10개 지자체로 확대 운영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사업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지방 소멸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영동군은 최대 30억 원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함께 지역 맞춤형 특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동군은‘인재가 자라고 정주 가치가 올라가는 교육특구, 영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청과 지역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영동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며, 영동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체제를 구축해 지방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