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본부 직원 13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 일반직 5급 4명, 일반직 7급 8명, 공무직 1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임용된 직원들은 2025년 제1회 서산시 시설관리공단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난 3월 25일에 최종 합격한 인재들이다. 지난 채용에서 최종 합격한 152명 중 오는 7월 공단 출범을 준비할 13명이 먼저 임용됐다. 기획안전실과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하게 되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공단의 체계를 다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성호 이사장은 “오늘 임용장을 받은 13명은 공단 출범 준비단 성격이 강하다”라며 “원활한 인수인계 및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러분의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의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단의 성공적 출범과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게 될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가 23일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일 체험 프로그램 ‘할머니 학교가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운산면 용현1리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2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급식 체험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면서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니지 못했던 학교생활에 대한 꿈이 오늘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뤄진 것 같다”라며 “지금 다니고 있는 마을학교에서 열정을 불태우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5월 7일 지곡면 부성초등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관내 10개 학교에서의 프로그램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35명이 다니고 있다. 성인문해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4월 23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기존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양성평등 교육을 올해는 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조기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평등 문화 학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강의로,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성차별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되며, 성 역할 고정관념 해소,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학생 시기부터 성 평등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과 편견이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가로등 보수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22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천으로 인해 가로등 작업을 할 수 없는 여건을 활용해, 가로등 보수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서산시 안전보건 경영방침 △안전보호구 중요성 △사다리 작업 주의사항 △응급처치△신호수 △중대재해 처벌법을 중심으로 시행했으며, 근로자 및 생활민원팀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특히,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안전 보호구를 착용함으로써 근로자가 입는 상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여자는“다시 한번 안전 보호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으며,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