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환갑 넘어서 면접이라니?! 웃기고 찡한 인생 리얼리티 코미디가 시작된다. 시장 떡볶이집 사장 출신 ‘흥부’와 전직 대기업 임원 ‘놀부’. 이제 둘 다 퇴직 백수 신세가 되어 복지관 강사 자리를 두고 정면 승부에 나선다. 노래교실, 체조교실, 상담교실… 세 번의 면접 동안 흥부는 관객과 함께 웃고, 울고, 공감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가지만, 마지막에 합격한 건… 놀부?! 과연 흥부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관객이 심사위원이자 면접자가 되는 참여형 마당극! 웃다 보면 눈물이, 울다 보면 웃음이 터지는 흥부와 놀부의 인생 2막을 향한 진심 면접이 시작 된다. 제10회 산골마을작은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남이면 흑암리 아이유평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중부권 최고의 극단으로 꼽히는 ‘나빌레라’의 야심작 ‘흥부와 놀부-황혼의 면접왕’이 무대에 오른다. 초청공연으로 2024년 충남도지사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새벽열정 댄스팀과 가수 정미화가 오프닝을 장식한다. ‘흥부와 놀부-황혼의 면접왕’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청광역연합은 26일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철도 분야의 공동 대응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시․도 실무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철도망의 탄탄한 구축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간 전략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 됐다. 회의에는 각 시․도의 철도 관련 부서 팀장,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교통의 중심축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망의 연계 부족과 지역간 인프라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광역권 통합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으로 철도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도 추진 중인 철도사업 현황 및 과제 공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계 방안 검토 △충청권 공동 건의 과제 발굴 △정례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 회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5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5월 26일 서산 부성초를 시작으로 서산과 태안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볏가릿대세우기란 정월대보름에 오곡주머니를 장대에 매달아 우물이나 마당에 높게 세워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이다. 이번 교육은 볏가릿대세우기 전통이 잘 남아있는 서산과 태안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충남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우리 지역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서산시의 부성초등학교(5월 26일·27일), 태안군의 화동초등학교(6월 12일·13일)와 태안초등학교(6월 16일·17일)의 4, 5,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6회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볏가릿대세우기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직접 볏짚으로 새끼줄을 꼬아 대나무와 오곡 등을 이용해서 볏가릿대 모형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된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볏가릿대세우기 민속의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충남 볏가릿대세우기 가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여, 아동의 권리 보호와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5월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릴레이 활동이다. 김영옥 원장은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영옥 원장은 “아이들이 존중받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충남사회서비스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옥 원장은 이번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 정금희 원장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장옥 센터장을 지목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아산시,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총 24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3일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하여 아산시 소상공인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 10억원, 농협은행 5억원, 하나은행 5억원을 합산한 총 20억원의 공동 출연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대출금 상환 부담 완화를 도모했다. 특히 아산시는 오는 6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총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향후 소상공인 금융 사각지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4일 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방송부연합회 ▲대학생교육봉사단 ▲불당청다움 청소년운영위원회 총 5개 청소년 자치참여기구가 참여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분임 회의를 통해 각 기구의 활동 방향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합창단 ‘채움별합창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지휘자·반주자 등 운영진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채움별합창단은 발달장애 청소년 20명, 대학생 멘토 2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정기 연습과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채움별합창단이 발달장애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하며,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성동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지킴이 양성교육’을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오랫동안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기성동 마을 내 치매 환자에 대한 접근성이 큰 24개 경로당 회장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역사회의 치매 안전망을 더욱 효과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인식 ▲치매 환자의 특성 이해하기 ▲건강관리 및 투약의 중요성 ▲치매지킴이의 파트너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경로당 회장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지역 리더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치매에 대한 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 식품 판매시설(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등)에 대한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위생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무인 카페, 무인 편의점․아이스크림 판매점, 무인 밀키트 등 18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판매 여부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제품 판매 여부 △기계․기구류의 청결 관리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무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적 점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또는 식품위생법상 중대한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무인 식품 판매시설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위생 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정기적인 위생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6일부터 10일간 관내 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옥상공원이란, 건축물 옥상 공간을 활용한 조경시설 설치를 통해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하여 건축물 이용자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이번 점검은 2005·2017·2024년도에 설치된 대형 건축물 옥상 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조경 및 식재 관리 상태 △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불법 용도변경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조경 훼손이나 불법 용도변경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와 시정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수산물 안전 우려에 대응하고 구민이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유통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구는 관내 시장 및 마트, 수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관리 △해수 온도 상승에 민감한 주요 어패류의 신선도 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주요 유통 수산물을 매월 3건 이상 수거해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식중독균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여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수산물 섭취 시 감염 우려가 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예방 수칙으로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기 △충분한 가열조리(85°C 이상)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하여 사용 △상처 난 피부의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 생활 속 예방 수칙을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철모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가동하여 올해 10월 15일까지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한다고 전했다. 이번 종합대책으로는 △단계별 비상근무계획과 비상 연락망 정비 및 재난 담당 직원들의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시행으로 비상 연락 체계 확립 △방재시설 등 시설물 점검 217개소 점검 △인명피해 우려 지역 5개소 신규 지정 등 30개소에 대한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축 △공무원 및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대피 계획 수립 및 대피 교육 시행 △수방 자재 확보 및 응원체계 구축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대피 및 상습 침수 지하차도에 대한 대피 훈련 시행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계획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작년 대비 달라진 점은 급경사지 3개소 및 침수 취약 시설 2개소를 추가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우선 대피 대상자 33명에 대하여 공무원 등 조력자를 일대다로 연결하여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세밀하게 관리하도록 한 부분이다. 한편, 지난 23일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부구청장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가 신종 청소년유해업소인 이른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내린 행정조치가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으며 지자체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판결은 2023년 2월 대전경찰청과 서구청이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한 룸카페 업소에 대한 조치로, 업주의 강한 반발과 법적 다툼에도 불구하고 서구청이 끝까지 행정처분을 유지해 얻은 성과이다. 각 지자체가 논란을 우려해 유해 업소에 대한 처분을 망설이는 상황에서 대전 서구의 이번 승소는 향후 청소년 보호 행정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룸카페는 겉보기에는 카페처럼 보이지만, 실내가 폐쇄된 개별 룸 형태로 구성되어 청소년 탈선 및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신변종 유해 업소”라며 “청소년 피해를 방지하고 변종 룸카페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정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구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매월 1회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춤 경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국춤경연대회(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거리댄스 퍼레이드 ▲부대경연(전국대학 무용경연대회‧전국대학 치어리딩 대회) ▲체험부스 ▲프린지 공연 등 8개 부문이다. 전국춤경연대회는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거리댄스 퍼레이드는 천안 도심을 무대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부대경연에서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용 및 치어리딩 경연이 진행되어 젊은 열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춤경연대회와 거리댄스 퍼레이드에는 각각 상금 8,350만 원과 4,500만 원이 걸려있어 전국의 실력있는 춤꾼들과 단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 신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접수 일정은 춤 경연 부문은 5월 19일~ 7월 20일, 체험부스 및 프린지 참가팀은 6월 2~ 29일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시민과 예술인, 청소년, 어르신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범시민 독서 운동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독서릴레이와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에는 1만 5,651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독서릴레이 사업 10주년을 맞이해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열고 올해의 책 인증서 전달, 작가의 작품 소개, 책 속 문장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은 ▲백혜영 작가 ‘구구옥’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으로, 관내 13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2025 시민독서릴레이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독서가 주는 깊고 고요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