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서울교통공사와 손잡고 추진해 온 도농 상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충주시는 18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서울 지하철 역사 내에 조성된 첫 번째 충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충주 농산물을 직거래 형태로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다. 시는 이번 매장 개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하철 역사 내 유휴 상가를 활용한 직매장 설치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서울 지하철 역사 직거래 행사 시 우선 배정 및 기간 연장 △역사 내 매장 임차 시 임대료 할인 △양 기관 정책홍보 및 상호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상계역 ‘충주씨샵’에는 충주시로컬푸드직매장 충주씨샵에 등록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다채롭게 진열돼 있다. 사과, 복숭아 등 계절 농산물을 비롯해 꿀, 충주한과, 충주축협이 공급하는 한우·한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nb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오후 7시, 충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대입 진학 설명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충주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세명고등학교 박준만 교사가 맡아, ▲대입 환경의 변화와 특징, ▲2026~2028학년도 대입전형 분석, ▲학생 맞춤형 지원 전략, ▲입시자료 활용법 등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과 현장 등록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참여한 한 학부모는 “대입의 흐름을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아이의 진로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입시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 윤리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실천을 장려하고자 ‘2025 ESG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유아와 그 가족,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놀이와 실천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이(E)렇게 사(S)랑해요 지(G)구를!’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의 가치와 올바른 환경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충주시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이며, 7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향후 ESG 교육 홍보 영상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사영숙 센터장은 “영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ESG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가정과 어린이집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12대 회장으로 박근석 회장이 연임한다고 18일 밝혔다. 박근석 회장은 지난 6월 20일 충주시지회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 추천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으로부터 2025년 7월 15일 자로 충주시지회 12대 회장으로 인사 명령을 받았다. 임기는 2025년 7월 15일부터 2028년 7월 14일까지다. 박근석 회장은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11대 회장으로 역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행사에서 대통령 국민포장을 받은 바 있다. 박근석 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라며 12대 회장으로 연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 전진 대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어울림누리 가요제 등 지역 자유민주주의 수호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제18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의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8월 22일까지 충주문화원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 충주시장상을 받은 양지은(칠금초·초등부 저학년), 이혜인(대소원중·중등부), 신수연(한림디자인고·고등부) 학생 등의 작품 3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 ▲보훈상 4점 등 총 13점의 우수 작품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학생들의 시각에서 표현한 나라 사랑의 의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호국보훈 의식과 나라사랑 감수성을 높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공헌의 가치를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호국보훈 그리기 대회는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했으며, 지난 6월 19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주·제천·단양·음성·괴산·증평 등 충북 중·북부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충주시는 18일,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는‘2025년 충주시 바이오헬스기업 창업‧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지식산업센터 활성화와 충주시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이며, , 총 7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업별 수요에 따라 △전문 컨설팅 △마케팅 △제품 및 기업 인증 △지식재산권(IP) 획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혁신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해, 충주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신청은 8월 14일까지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충주시 으뜸로 21, 충주시청 11층)를 통해 사업신청서를 직접 방문 또는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는 17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시설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이우영 전문강사가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규칙 관련 주요 법령 이해 △세입·세출 계정과목 적용 실무 △특정 목적사업 예산 편성 및 회계처리 등 장기요양기관 회계 운영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과 더불어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 박영미 회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박영미 회장은 지역 장기요양기관의 질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운영했으며, 모범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인 발전을 조성해 왔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의회가 17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진행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주시의회 전체 의원과 직원들은 교육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다짐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겠다는 뜻을 담은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낭독했다. 아울러 주호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부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관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공직자 행동강령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부패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낙우 의장은 서약식에 앞서 “청렴은 공직자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시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는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이 17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제29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관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미래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시회의, 상임위원별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회 방문, 본회의 개최, 활동 보고회, 안건 제출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방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기르고 정책참여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권리와 책임을 배우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는 17일 주덕읍 원당우 저수지와 율곡 저수지에 토종어류인 버들붕어 2,000마리를 방류하며 토종 생물다양성 보전에 나섰다. 버들붕어는 한때 마을 앞 하천이나 늪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토종 민물고기였으나, 생태환경의 변화와 외래어종의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개체 수가 줄어들며 자취를 감춰왔다. 이에 시는 지역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버들붕어는 지역에 따라 ‘각시붕어’로 불리며, 열대어처럼 은은하고 화려한 체색을 지닌 관상어로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특히 외래어종 유입이 없는 소류지를 중심으로 방류할 경우 생존율이 높고 생태 복원 효과도 커, 방류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버들붕어와 대륙송사리 등 토종어류 등 사라져가는 토종어종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외래어종이 유입되지 않은 소류지를 중심으로 복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다슬기 약 90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는 7월 16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응급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근로자의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안전인식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 교육이아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림사업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보건캠페인도 시행했다.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심정지나 질식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므로 산림사업 근로자가 실전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국유림관리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 간 7월의 강수일수가 15.8일로 한 달의 절반 넘게 비가 내렸으며, 이에 따른 빗길 교통사고 사상자도 3,029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오후 9시 전후로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법규 위반별 사고 원인은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0%)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지역의 경우 최근 5년(2020~2024년) 간 빗길 교통사고는 총 2,716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68명, 부상자는 4,174명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전국과 동일하게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가장 많은 사고(17%)가 발생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빗길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빗길에서는 수막현상으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기 쉬우며, 제동거리도 길어지므로 규정 속도보다 감속해 운행하며 급제동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의회는 7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등 11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원안가결하고, △충주시 어르신 등 무임교통 지원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을 수정의결했다. 아울러 회의에 앞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공동주택 지원제도 개선제안 (서원복 의원) △물절약을 위한 절수설비의 체계적 점검 및 관리체계 구축(정용학 의원) △마을안길 터널 보안등 설치 및 장미산성 활용 관광 활성화 요청(홍성억 의원)에 대한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낙우 의장은 “하계휴가 등의 재충천을 통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동심 동락의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하절기 휴식기를 가진후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주시의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오는 8월 9일 오전 10시 청소년들에게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해줄 ‘숨뜰에서 놀자! WATER FESTIVAL’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에게 신체활동 중심의 건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권리를 실현하는 숨·뜰의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숨·뜰 야외 공간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풀장과 에어바운스 그리고 먹거리와 여가 문화를 즐기고 시원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물놀이와 오락,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숨·뜰 누리집이나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QR코드의 구글 폼으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충주시 청소년 문화의집 숨·뜰은 지역 아동ㆍ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제외)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가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해 ‘택견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전통 무예 택견의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충주시와 (사)한국택견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택견 지도자 양성 및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시립택견단 안영 운영부장과 김국환 현지 지도자가 협력해 추진해온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자리였다. 충주시 방문단은 멕시코 메테펙시와 멕시코시티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 △택견 세미나 및 수료식 △택견전수관 개관식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택견 보급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12일에는 페르난도 구스타보 플로레스 페르난데스 메테펙 시장을 비롯한 문화국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도 택견대회 개최 및 지속적인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문화·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메테펙시 시립체육관에서는 택견 지도자 과정 수료식과 함께 택견 발전 세미나가 열려 현지 수련생 150여 명이 함께하는 등 택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