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동마을회관에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질환 관리 교육과 함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2주차 수업에서는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매주 문화1동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건강관리팀의 협업으로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와 함께 운동, 영양, 비만, 절주, 심뇌혈관질환, 구강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건강생활 이론교육도 병행하여, ‘인지 쑥쑥! 건강생활습관 올리고!!’라는 건강 인식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치매예방교실 배움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 2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직혁신 그룹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목표로 2개 팀, 총 10명으로 출범하여 지난 10개월간 활동해왔다.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선 ▲팀별 활동내역 발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간부 공무원 및 부서장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어 자유롭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젊은 공직자의 시각에서 조직을 바라보고, 그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수평적 소통과 공감 기반의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유천동과 태평동 일대의 노후 건물번호판 2,981개소를 교체·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2014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건물번호판들은 오랜 기간 햇빛과 기후 변화 등 자연현상에 노출되어 색이 바래거나 변형이 심하게 발생하여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스캔 시 ‘중구안전플랫폼’과 연동되어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이 꿈꾸는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공모 분야는 ▲정책 혁신 ▲생활 속 불편 해소 ▲예산 절감 시책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구는 접수된 제안 중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특별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우량상 5명(각 30만 원), 총 7명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오는 6월에 발행되는 중구사랑상품권인'중구통(通)'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은 향후 중구의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며, 일부 제안은 제안자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리빙랩’ 방식을 통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함에서부터 중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동대전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달 1일 개관을 기념한 ‘해설이 있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랜 시간 도서관의 개관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공연은 2017년 창단된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라 수아레 앙상블’이 맡는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3인조 앙상블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연주한다’라는 취지 아래,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가요와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예술적 감동과 문화적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도서관 개관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시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획공연 '녕(寧), 왕자의 길'을 오는 6월 7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작품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의 신체적 아름다움과 유려한 춤 선을 극대화하는 무대 구성과 함께 역동적인 군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디자인 및 의상 등을 통해 한국무용의 전통성과 동시대성을 동시에 담아낸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녕, 왕자의 길'은 조선 태종의 세 아들인 양녕, 효령, 충녕(훗날 세종대왕)의 삶을 모티브로 삼아, 왕위 계승이라는 운명 앞에서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된 이들의 내면과 선택을 춤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총 12명의 남성 무용수가 출연해 태평무, 살풀이, 검무 등을 기반으로 한 한국적 움직임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남성미를 함께 표현한다. 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1장 ‘왕좌의 길’을 시작으로, 각각의 장에서는 세 왕자의 생애와 갈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등 냉방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대전시 내 에어컨 관련 화재는 총 26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약 5,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2년 7건 ▲2023년 5건 ▲2024년에는 14건으로, 최근 들어 발생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화재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20건(74%)으로 가장 많았고, ▲원인 미상 4건(14.8%) ▲기계적 요인 및 부주의가 각각 1건씩(3.7%) 뒤를 이었다. 화재 장소로는 ▲주거시설 14건(약 5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 ▲판매·업무시설 6건(22.2%) ▲생활서비스시설 4건(14.8%) 순으로, 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생활공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월 유성구 원내동의 한 빌딩에서 에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아산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제2회 충남 학생 인공지능(AI) 코딩 창의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교육청이 주관하고, 충남중등정보교과연구회와 선문대학교가 후원했으며,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코딩을 통해 문제 해결 경험을 쌓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를 높여 인공지능(AI)·정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온라인 코딩 채점 플랫폼 ‘코드온(CodeOn)’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코드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공지능(AI) 사회의 필수 역량을 기르는 코딩 세상”을 주제로,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해 운영됐다. 대회에는 충남 지역 119개교 초중고 학생 500명이 현장 참여했고, 자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해결해보는 도전과 협력의 무대”라면서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가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6월 저녁 기획공연으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의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베스트셀러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시리즈 '할머니의 여름휴가' 내용을 바탕으로 바다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이미지와 커다란 고래를 무대에 구현하고, 실력파 어린이 배우의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공연은 오는 6월 20일 19시부터 20시 20분까지 80분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2로 21, 주중동)에서 진행되며, 관람 대상 및 인원은 도내 36개월 이상의 어린이 및 인솔 보호자 등 950명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공연신청은 5월 26일 13시부터 6월 19일 11시까지 공연세상 티켓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으로 1인 최대 4매 한정으로, 신청자명과 이용자명 등을 정확하게 기입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세부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4일, 충북대학교에서 도내 고등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2025.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고교과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학 선택 과목 운영 지원과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과학 심화 탐구 프로그램으로, 충북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기술 주제를 직접 탐색하고, 대학 수준의 과학적 사고 및 실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표적인 탐구로는 물리학 분야에서는 ▲김가현 교수의 '기후 위기 시대의 에너지 혁신' ▲김동현 교수의 '반도체와 디지털회로' ▲임영롱 교수의 '양자컴퓨터는 무엇일까?' 등을, 화학 분야에서는 ▲김기태 교수의 '생명 속의 화학' ▲손운용 교수의 '빛을 이용한 분자 세계의 탐구' 등을 주제로 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노동현 교수의 '유전물질(DNA)과 분석' ▲박종석 교수의 '신종은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는가?' ▲장상민 교수의 '암세포의 증식-세포주기의 이해' ▲조효제 교수의 '단백질 구조 기반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선순환 대입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1교 1진학 대표교사와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1교 1진학 대표교사'는 학교장에 의해 1명씩 추천된 단위학교 진학 대표 교사 58명가 단위학교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를 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사업이다. 또한,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은 80명의 교사로 구성된 진학 지원 현장 전문가 그룹으로, 총 6개의 팀으로 구성하여 진학 도움 자료집 개발,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중등교원 전체의 진학 역량 강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24일 10시부터 18시까지 청주 S컨벤션에서 1교 1진학 대표교사와 충북교육 대입지원단 등을 대상으로 진학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은 서울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생부 모의서류평가에 관한 특강과 실습을 병행 운영하며, 대입 수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의 핵심 정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충무체육관(중구 부사동)에서 개최된 제31회 대전광역시장기 합기도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전국 최고의 엘리트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임원 및 동회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합기도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단체연무 시범 등의 개회식을 마치고, 대련·연무경기 등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한국의 무예로 1946년 덕암 최용술 도주로 창시된 합기도는 호신과 심신 수련에 탁월해 한국을 넘어 세계 약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뿌리내렸고, 올해부터는 전국체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그 우수성이 입증된 무도이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체육발전연구회 가동, 시정질문과 정부건의안 채택 등 전국 최고의 엘리트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합기도에서도 많은 엘리트가 배출되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동대전도서관은 유아와 어린이의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과 독후 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유아·어린이 독서회 프로그램을 이달 27일부터 운영한다. 이 독서회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놀이·통합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각을 키우고 상상이 자라는 책 놀이 프로그램 ‘책짹이 독서회(유아 6~7세)’와 그림책의 세계와 가치관을 경험하는 독서 프로그램 ‘책바리기 독서회(초등1∼2년)’ 그리고 글쓰기, 말하기, 만들기 등 독서 통합 활동 프로그램 ‘책바라기 독서회(초등 3~4학년) 등이 마련된다. 변옥진 동대전도서관장은 “독서회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독서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자라는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독서회는 5월 21일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대전도서관 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기획공연 ‘국악기가 함께하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애 예술인과 지역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오르고, 국악기 반주와 함께 구성된 융합형 창작 작품으로, 국악의 확장성과 예술 간 소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도니제티의 오페라‘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한국 전통 악기와 함께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기획됐다. 작품은 19세기 이탈리아 시골을 배경으로, 젊은 농부 네모리노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묘약은 값싼 포도주에 불과하지만, 네모리노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결국 마음을 전하게 된다.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오페라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 오페라의 서정성과 국악의 전통미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16일까지 미술관 대강당에서 인상주의를 주제로 한 대중 강연 프로그램 ‘DMA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미술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미술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한 대전시립미술관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와 연계해 기획됐다.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보고,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표현 방식과 시각적 특징을 비교 분석한다. 강연에는 국내 주요 미술관에서 활동해 온 대표 전시해설사(도슨트) ▲정우철 ▲한이준 ▲이남일 ▲김기완 등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해설 경험을 바탕으로 인상주의 작가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6월 4일에는 정우철 도슨트가 클로드 모네을 중심으로 인상주의의 탄생 배경과 표현 방식에 대해 강연한다. 찰나의 빛과 색의 변화를 포착하려는 모네의 시선을 통해 인상주의가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살펴본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