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주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을 일부 완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는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이로 인해 면 지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나 농협 농자재판매소 등은 가맹점 등록이 불가했다. 그러나 농촌 지역 특성상 슈퍼마켓이나 민간 농자재판매소조차 없는 면이 존재해, 주민들은 상품권을 사용할 곳이 없어 사실상 할인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른 형평성 논란과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시는 마트·슈퍼·편의점이 전무한 면의 하나로마트와, 민간 농자재판매소가 없는 면의 농협 농자재판매장에 한해 예외적으로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예외 등록 대상은 동충주농협 소태지점의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소, 수안보농협 농자재판매소 등 총 3곳이 해당한다. 해당 지점들은 면 지역에 대체할 수 있는 민간 상점이 없어 실질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 기업 ㈜재세능원(JS ENERGY, 대표이사 바이호우샨)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고용 증진을 위한 장애인 취업선수팀을 공식 창설하고, 이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충주시 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했다. JS ENERGY는 지난 7월 1일, 휠체어 전문선수 4인으로 구성된 취업선수팀을 공식 창설하며, 장애인 체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이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JS ENERGY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직업을 제공함으로써 '회사는 사회적 약자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장애인체육에 이바지한다'라는 기업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서 7월 16일, JS ENERGY는 충주종합운동장회의실 에서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주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북지사와 '장애인 고용과 체육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JS ENERGY는 ▲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선수단 역량 강화 ▲ 장애인 고용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지방행정 혁신의 모범 도시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1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으며,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서비스 혁신, 고객 중심 경영, 미래 전략과 소통 역량 등을 평가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조길형 시장의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행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성과로는 △최근 3년간 5조 32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1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충북 최초 민간전문연구기관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유치 등 신산업 기반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악어봉 탐방로, 금가달숯정원, 다이브페스티벌 등 문화 콘텐츠의 혁신적 기획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개관, 구)남한강초 부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제14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이중언어 능력을 표현하고, 글로벌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예선에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총 6개 언어 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언어 구사 능력과 사고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대회를 참관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중언어는 단지 언어를 넘어 문화와 정체성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8월 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을 확인하고자 ‘아동 돌봄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203명의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야간 시간대 보호자의 부재로 발생하는 아동 돌봄 공백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링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돌봄 공백 여부 ▲돌봄 서비스 이용 현황 ▲서비스 연계 필요성 등을 면밀히 조사하며 진행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확인이 되면 즉시 관련 서비스를 안내하고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 등 생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되며, 아동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 전체의 양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의 돌봄 실태를 더욱 꼼꼼히 확인하고 사각지대 없는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사)한국예총 충주지회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예총이 주최 및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2025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 공모전’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예(서각 포함) △민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캘리그라피 포함) △한국화(문인화 포함) 5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상금은 총 550만 원이 배정되어 있다. 출품 자격은 충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인 비전공자 및 재학생으로, 전문예술인은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4일 오후 5시까지며 출품원서는 이메일로, 출품작은 충주예총(충주시 관아5길 10, 2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4일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시인협회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3회 충청북도시인대회를 앞두고 제2회 ‘디카詩(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카시(디지털카메라시)’는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문장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시(詩)로, 감각적 이미지와 함축된 언어로 순간의 정서를 표현하는 현대 문학 장르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시인협회 또는 충청북도 각 시군 문학단체 소속 회원이 응모할 수 있는 ‘A형’과 19세 이상 충북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B형’ 2가지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충북도 내 응모자의 거주 지역 관련(관광명소, 인물, 유적, 국악 등) 자유주제로 8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충청북도시인협회는 심사를 통해 A형과 B형 각각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충청북도의회 다목적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충청북도시인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공모전과 함께 디카시의 이해를 돕는 특강도 마련됐다. 충북시인협회는 7월 26일 오후 3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한국디카시인협회 최광임 부회장을 초청해 ‘디카시, 제대로 알고 쓰기’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 유일의 여성 문학 단체인 문향회가‘제13회 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수필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응모 자격은 전국 만 19세 이상의 여성으로, 기성 문인(등단자)은 제외된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대상부터 입선까지 총 11명이 선정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금상(시·수필 각 1명)에는 50만 원, 은상(각 1명) 30만 원, 동상(각 2명) 20만 원, 입선(각 2명) 10만 원이 수여된다. 응모 작품은 시 3편 이상, 수필은 2편 이상 또는 A4 2장 이내 분량으로, 바탕체 11포인트의 하나의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단, 당선작이 이미 발표됐거나 표절한 작품일 경우 또는 등단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은 회수된다. 입상자는 문향회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문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충주시 호암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문향회원과 공모전 입상자들의 작품을 포함한 시화전도 함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수안보와 살미 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의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자 17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수도권 나들이 행사에 나선다. 이 행사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며 본격적인 옥수수 출하기를 맞아 충주의 대표 농산물 대학찰옥수수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도권으로 찾아가 소비자들에게 직접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 판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17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장식을 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고, 추후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도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은하 농식품유통과장은 “고품질로 엄선한 옥수수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충주 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면서 “다각적인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며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와 살미지역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는 알이 크고 크기가 균등하며 달고 쫀득한 식감을 가져서 여름철 명품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취약 계층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2025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7월 8일 충주의료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첫 공연은 충주의료원의 입원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등 많은 이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국악의 흥겨움과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음악을 통해 휴식과 활기로 채워지는 뜻깊은 현장이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악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지역 노인요양시설, 의료기관, 어린이 교육기관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의 특성과 관객층을 고려한 맞춤형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소리, 국악 실내악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정도형 예술감독은 “어르신과 아이들께 따뜻한 위로와 활력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1차)은 충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계층별로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신용·체크카드,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 선급형 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해당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용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경우나 본인 명의의 상품권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점검 대상지는 하천 및 도로 빗물받이 준설 현장 등 총 3곳으로, 침수 우려가 크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들이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니면 화석리 일원의 신단소하천 준설 현장을 찾아 토사 퇴적 및 제방 안정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주덕읍 창동소하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하상 정비 및 우수 흐름 상태를 확인하며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평소보다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금릉동 도시계획도로 구간은 최근 토사유출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준설을 추진중인 지역이다. 김 부시장은 도로 측구와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 정비는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한 치의 소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15일,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에서는 학습자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2025년 상반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평생열린학교는 올 상반기에도 캘리그라피, 리본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자들이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은 언제나 학습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다. 비록 서툰 손길로 만든 작품이지만,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며 배우는 기쁨과 직접 만든 결과물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예 작품뿐 아니라 학습자들이 배운 한글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꾹꾹 눌러 적고 그림까지 더한 시화 작품도 선보였다.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모습을 바라보며 학습자들의 얼굴에는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은일신 교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학습자들의 노력과 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학습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생열린학교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15일 돌봄 관련 기관과 부서, 읍면동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실시된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내년 3월에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 에 발맞춰, 담당자들의 의료‧돌봄서비스 사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명확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질적인 통합지원사업 업무 절차와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학습하며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과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서 체감할 수 있는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다가오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지역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충주자율방범대가 협력해 전국 최초로 자율방범대가 드론을 직접 운용하는 ‘드론 방범순찰대’를 창설하며 스마트 방범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시는 15일 문화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충주경찰서와 함께‘드론 방범순찰대(대장 지명현)’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시의회 의장,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지명현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드론 장비 시연과 함께 출범을 축하했다. 드론 방범순찰대는 고령화, 기상이변 등으로 실종 및 자살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충주 내 산악·수변 지역 중 드론 비행이 가능한 구역을 중심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드론 방범순찰대는 기존 문화자율방범대를 전환해 구성됐으며, 총 19명의 대원이 실종자 수색 및 범죄예방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범대가 보유한 드론은 일반형 3대, 열화상 드론 2대 등 총 5대로, 특히 열화상 드론은 36.5℃ 체온 감지 기능을 통해 수변‧수초지대 등 육안 수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실종자 탐색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