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무더위 해소를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화성엔지니어링(대표 윤영진)의 따뜻한 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산시는 침수 피해로 경로당에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현재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는 침수 피해로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8가구 15명이 생활 중인 석정2리 마을회관에는 폭염 대응을 위해 선풍기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아산시는 장기화되는 대피 생활 속에서도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냉방용품 외에도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 지원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해 추가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가 모종동 아산소방서와 신리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한 ‘아산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기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주도의 환지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65억 원을 들여 약 22만9천㎡ 부지에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7월 말까지 구역 내 도로를 개통하고, 8월 환지처분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종2지구에는 총 1,46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은 현재 공사 중이다. 입주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기반시설 조성 완료는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는 29일 오전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대 본관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순천향대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청년 지원, 정책연구, 복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성장의 돌파구를 만들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순천향대는 ▲신산업 발굴 및 R·D 협력 ▲지역 정책개발을 위한 지역융복합연구원 공동 운영 ▲청년 인턴십 및 내 고장 특별장학금 지원 ▲시민 대상 대학 시설 개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순천향대와 지역혁신사업,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충남 RISE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의 폭과 깊이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순천향대는 교육·의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교육기관”이라며 “이 자리가 아산시와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실행형 상생 모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4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관내 17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추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방읍 주민 제안으로 2025년 민관협력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전문 강사가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오감 자극형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영양 가득 카나페 ▲고급중식 고추잡채·꽃빵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퓨전 감자뇨끼 등 다양한 요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15일 공수10리 경로당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7월 28일 장재2리 마을에서 최종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한용 읍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복지제도와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아산시 안부살핌 앱(잘지내YOU)’과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및 활용 방법을 홍보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고독사 위험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손준배 단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면장은 “복지 위기가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 가정을 신속히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9일 송남중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송악면 제1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대상자 150여 명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과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창구는 송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들이 협력해 복지, 의료, 여가, 고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손준배 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이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찾아가는 복지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악면은 이번 제1차 상담창구를 시작으로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 사회복지과의 의료급여 상담, ▲아산시 보건소의 치매 조기검진과 인식개선 홍보, ▲송악보건지소의 혈압측정과 건강 상담, ▲충남노인보호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해안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인 꽃게 어획량이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서해 연안의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꽃게는 국내에서 연중 수요가 높은 품종이나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성장 저하, 자원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 꽃게잡이 철마다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꽃게 자원량 확대를 위해 총 3개 시군 연안에 어린 꽃게 22만 마리를 순차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연구소는 1일 태안과 4일 서천에서 각각 10만 마리, 28일 당진에서 2만 마리 어린 꽃게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4∼5월 보령에서 확보한 어미 꽃게를 통해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로, 연구소 내에서 갑폭장을 1.0㎝ 내외까지 성장시켰다. 연구소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액화산소를 주입한 활어차를 활용해 운반했으며, 방류 전 질병 검사도 진행해 안전하고 우량한 종자임을 검증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인공종자 방류뿐만 아니라 자원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가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 예정인 제16기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전문 귀어 교육기관으로, 2020년부터 예비·초보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자 수산업 전반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한다. 그동안 귀어학교는 2020년 개교 이래 누적 2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고령화되는 어촌에 후계 인력을 공급하고 제2의 인생을 기획하는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어선어업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신청자 수가 교육 개강 인원인 14명 미달 시 양식어업 과정을 추가 개설해 어선어업 과정과 양식어업 과정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총 5주간의 교육 중 첫 2주간은 보령에 있는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이론을 학습하고 추석 이후 3주간은 도내 어업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참여형 실습으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예비·초보 귀어인으로 어업 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며, 여름철 수산물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급 기준은 1인당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환급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시장 내 환급소를 방문해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도내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천안) △대천항수산시장(보령) △서산동부전통시장(서산) △강경젓갈시장(논산) △서천특화시장(서천, 8월 5일 휴무) △태안동부·서부시장(태안) 6개 시군 7곳이다. 도는 이번 환급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 수산물 소비를 동시에 활성화함으로써 최근 폭우 피해 지역 상권 및 소비자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여름철은 수산물 소비가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지만, 이번 환급행사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지난 29일, 최근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덕면 일대 주요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광덕면 지장리, 광덕리, 대평리 등 침수 및 산사태 피해지역을 직접 돌며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이건영 광덕면장 등 관계자들과 향후 복구계획 및 추가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의장은 지장리 댐 건설현장, 다리 붕괴 우려가 있는 지장리 현장, 광덕리 산 116번지 산사태 현장, 광덕리 만복골 수해현장 등 주요 피해 구간을 찾아 피해 규모와 복구진행상황을 상세히 살폈다. 이날 이건영 광덕면장은 “현재까지 약 200여건의 침수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약 200억에서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직 전수 확인이 완료되지 않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피해현장 점검에 투입됐고, 8월 5일까지 NDMS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입력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행금 의장은 “광덕면이 극한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일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는는 29일 지난 1년여간 의정 및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 등에 공헌한 우수 의원에게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충청남도의회 포상 조례'에 따라 의정활동을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 시상하는 제도로 입법활동, 정책연구, 참여와 소통, 정책 제안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각각 ▲우수조례 대표발의 ▲우수 연구모임 ▲본회의 출석율 및 안건 처리율 ▲우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 등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본 상을 수여했다. 의정대상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부문별(참여와 소통 제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자체 심사기준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단순한 양적평가가 아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연계성, 정책 전문성, 효과성 등 질적평가만 심사를 진행한 결과, 입법활동 분야 3명, 정책연구 분야 3명, 참여와 소통 분야 4명, 정책제안 분야 3명 등 총 13명이 선정됐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의정대상 시상은 충남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의미로 드리는 상으로, 도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남도의회가 의회와 자치입법권의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 협력에 나섰다.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9일 국제회견장에서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입법연구센터(센터장 이우영 교수), 한국입법학회(회장 이우영)와 입법 분야 공동연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입법과 자치입법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모색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충남도의회 기획·주도로 지난 3월 국회에서 개최한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 세미나',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개최한 '지방의회의 재정상 권한과 역할의 강화 방향' 등에서 논의된 개선 방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공론화·제도화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법제연구원과 국회입법조사처 등 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치입법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입법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전문 연구 기반을 갖춘 기관들이다.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는 1980년대부터 시작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9일 오후 3시,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지역 고등학교장 8명과 함께 한서대학교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사업의 최종 선정을 준비 중인 한서대학교와 서산 지역 고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교과 활동 등을 대학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AI·항공·드론 등 첨단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고교 교원을 위한 연수 및 공동 교육활동 ▲실습 시설 및 인프라 공유 ▲지역 연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고교 교육과 대학 자원 연계가 핵심 내용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고등학교장들은 “고등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충족되기 어려운 진로체험 및 첨단분야 학습 기회를 대학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사업학교인 서산중학교와 서산여자중학교를 찾아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에게 맞는 외모 가꾸기를 통한 생활역량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천고등학교 미용과 전공교사의 강의를 통해, 네일아트와 피부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서산중 15명과 서산여중 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네일아트, 기초 피부관리 등 자신의 외모를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자기 관리 능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용 체험을 넘어, 외모 관리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계기가 되도록 기획됐으며, 강의 후 진로 연계 대화 및 소감 나누기 시간도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서산여자중 나진주 학생은 “스스로 예뻐지는 방법을 배우니 자신감이 생겼고, 미용사라는 꿈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중학교 박영미 교육복지사는 “외모 가꾸기라는 친숙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돌봄과 진로 설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풀꽃’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이자 공주의 문학적 상징인 나태주 시인이 29일 나태주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식에서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풀꽃문학관 신관 개관이라는 뜻깊은 자리를 맞아 공주시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시인의 따뜻한 시심이 담긴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특히, 오랜 세월 공주와 함께 문학의 길을 걸어온 나태주 시인이 자신의 삶의 터전이자 문학적 뿌리가 있는 고장에서 실천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문학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학의 보금자리”라며 “이번 장학금이 공주의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어 각자의 삶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장인 최원철 시장은 “나태주 시인께서 지역 인재를 위해 보여주신 깊은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공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뜻깊게 활용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