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6월 4일 오송 C&V센터에서 대기업 임원 퇴직인력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인협회 경영자문단과 함께 “202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25개사가 참석했으며, 기업별로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CEO 출신 베테랑 자문위원 35명과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불거진 국내ㆍ외 경제 통상 환경 불확실성, 고물가, 내수 침체 등 기업인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에 기업 현황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경영전략, 판로, 자금,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전략 제공을 위한 1:1 상담을 현장에서 심층적으로 진행했다. 한경협 자문단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에 대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로 자문상담회는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상담회를 통해 충북도는 약 450여개 업체에 자문상담을 지원하며 경영애로 해소 및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충북도 강창식 경제기업과장은“앞으로도 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4일부터 27일까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대비하여 도내 대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특강 및 컨설팅을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 및 컨설팅은 지난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7편을 대상으로 발명품 속 과학적 원리를 심화하고, 선행연구와의 차별성을 수정‧보완, 작품설명서 작성법 등 지도교사와 학생이 함께 아이디어를 다듬고, 작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교수, 변리사, 발명 담당교사 등 발명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도교사는 학생의 작품에 과학적 논리와 창의성을 더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은 실제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활동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 중 충북과학고의 한 학생은 '물이 튀지 않는 안전 정수기'를 개발하여 일상생활 속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며,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도교사와의 꾸준한 실험과 논의을 통해 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초의 한 학생은 교통안전깃발을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간편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 이하 센터)가 4일 도안면 석곡2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민영완 충북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석곡2리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2주간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14개 단체,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건강 캠페인 △겨울 이불 빨래 △안전바 및 태양광 센서등 설치 △풍선장식 및 행복사진촬영 △이어테라피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영 군수는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마을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큰 몫을 했다”며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김남순 센터장은 “농번기에 한창 바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기분전환 겸 생활에 도움이 됐기를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더십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49년차 전국FFK 하계리더십연수회'를 충북 증평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FFK연합회(청주농업고등학교 주관)가 주관하며,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FFK 회원 학생 121명과 교직원, 협회 관계자 등 총 189명이 참가했다. ▲농생명 특강 ▲분임 토의 ▲FFK 연합회 활동 발표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각 시도 지부 간 교류를 통해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협동심을 함양했다. 특히, 특강 시간에는 'FFK가 FFK에게'라는 주제로 농업계고 졸업 선배의 진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도 병행됐다. 모범 FFK회원 시상, 지역부회장 선출 등 공식 일정뿐 아니라, 사계절 썰매, 양떼목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리더십 역량과 더불어 만족도도 높였다. 연수회 개최를 준비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4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마음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민원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나(我)’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격려를 통한 사기 진작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차 명상을 통한 심신 안정,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 마사지, 아로마오일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 직원은 “다양한 민원을 접하다 보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이 안정되며 새롭게 힘이 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이 업무로 복귀해서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악성민원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도내 공립학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학교회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행정실장 학교회계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됐으며, 학교 현장의 회계 업무 전문성 향상 및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각급학교 행정실장 등 총 480여 명이 권역별로 나뉘어, 오는 5일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북부권역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고자 생성형AI 활용 회계 업무 혁신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 강의와 '덜어냄으로써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으로 구성되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 변화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회계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재정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연수 현장을 직접 찾아 “교육의 중심은 학교이며, 운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탱해 주는 분들이 바로 행정실장이다.”라며,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는 4일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65세 이상 충청북도민 가운데 지혜와 경륜을 가진 ‘선배시민’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선배시민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선배시민 사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선배시민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선배시민 관련 사업추진 △선배시민 관련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배시민의 역할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의원은 “노인을 단순한 돌봄과 지원의 대상이 아닌, ‘선배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충북 선배시민이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함은 물론 세대 통합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24일 열리는 도의회 제426회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는 4일 정책복지위원회 이동우 의원(청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청년 복지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충청북도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 복지 전반에 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청년복지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청년복지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청년 주거안정, 생활안정, 건강 증진 등 지원사업 △청년 복지 관련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청년복지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청년들이 주거, 생활, 건강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충북 청년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적인 복지 여건을 조성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조례안에는 청년가구 임대료 및 보증금 융자 지원, 자기개발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 청년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지원 등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포함했다”며 “이를 통해 충청북도 청년들의 생활 안정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4일 증평문화회관에서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선보이게 됐다.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 팥쥐’를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주와 왕자 이야기라는 친숙한 줄거리에 놀부, 몽룡, 방자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더해져 선악의 교훈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화려한 색감과 홀로그램 효과,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디자인,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친근한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 요소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오페라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춰 아이들에게도 ‘공연장 문화’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했다는 평가다. 군은 앞서 4월 10일에도 연극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백당; 빵집의 사람들’은 1947년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진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 사업 충청북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진천군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고독사라는 새로운 사회적 이슈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주민 중심의 ‘이웃 연결단’구성과 고독사 위험군 관리체계 마련 등 고독사 예방 기틀 마련에 전문성 있는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2019년에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한발 앞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매년 고독사 예방과 관리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과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 일제 실태조사를 통해 DB를 마련하고 생거진천 안부 확인서비스 서버를 구축, IOT를 통한 안부 확인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리체계를 만들었다. 정석철 군 희망복지지원팀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 연결망을 구축한 것이 상급 기관의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4일, 청주 시내 공원에서 도내 초등학생들의 과학탐구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통한 과학 실력다짐을 위해 제33회 충북자연관찰캠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실시된 시‧군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5, 6학년 30개팀,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자연에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과학적 시선으로 관찰 및 탐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이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탐구력을 신장시키며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에 대한 환경감수성을 높였다. 향후, 이번 대회 결과 상위 4개 팀은 오는 9월,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생활 속에서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역사와 상상력이 어우러진 화제의 역사 판타지 연극 '갑신의 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갑신의 거'는 실존 인물 김옥균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로 돌아가. 미완의 혁명 ‘갑신정변’에 다시 도전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역사 판타지 창작극이다. ‘만약 역사가 달라졌다면?’이라는 가상의 물음을 중심에 두고 전개되며,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6월 21일 오후 1시,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1,000원이다. 학생 단체의 경우 1인당 6,000원에 예매할 수 있고,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연극 '갑신의 거'는 실패로 남은 역사적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재조명하여, 관객들에게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늘 6월 5일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6월 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계나루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으로 펼친다. 올해 첫 시행되는 “국악의 날”은 국악 활성화와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6월 5일은 세종대왕이 지은 악곡 ‘여민락’이 처음 기록된 날(1447년 음력 6월 5일)을 따라 지정했다.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는 첫 번째 국악의 날에 맞춰 6월 5일 성내동 토마토요양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국악 버스킹 공연과 6월 7일은 목계나루 전시관 일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원장 성기숙)와 함께하는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6월 7일 행사에서는 충주의 국악문화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야기 마당이 열려, 한예종 전통예술원 교수와 지역 국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한 전통 국악 한마당에서는 한예종 전통예술원의 헌천수, 산조 앙상블, 소고춤, 연희 한마당 등 다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2025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의 최종 연구지원 대상자로 정종호 동양대학교 연구교수와 서여령 서울대학교 박사수료생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충주 지역의 역사·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이번에는 총 9편의 연구과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우수성과 학문적 가능성이 높은 2편이 최종 선정됐다. 연구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 결과는 오는 12월 발간 예정인 ‘충주학 연구’ 제5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 교수는 ‘한반도 철 생산기술의 발전양상과 그 배경’을 주제로 고대 철 생산기술의 변화와 충주지역의 산업사적 의미를 탐구한다. 서 씨는 ‘충주시 도시 기능 중심지의 시공간적 변화 연구’를 통해 충주의 도시 구조와 기능 변화 과정을 분석할 예정이다. 유진태 원장은 “올해에도 충주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사업’ 신청 접수를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임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개인과 법인 그리고 농작물과 농업인 재해보험에 가입한 생산자와 단체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원 분야를 포함해 임업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가 충실히 반영됐다. 밤나무 노령목 관리 지원 외 7개 분야 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며, 2026년 국도비 예산 확정이 되는 올해 10월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는 신청 기간이 사업 시행 전년도 1~2월에서 6~7월로 조정되어 임업인들의 사업계획 수립과 준비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청은 임야 소재지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림소득사업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