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대표 송수연 의원)는 29일 제천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통학 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일부 지역의 버스 노선 미운영, 과밀, 장거리 우회 등의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과 통학 편의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천시의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통학 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의 일정과 방식 등에 대한 상호 협의가 이루어져, 이를 바탕으로 노선을 재설계해 학생들의 통학 편의 증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수연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설문조사는 노선 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매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를 비롯해 ‘살기 좋은 도시 제천의 매력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제천시 주관 축제에 참여해 재단의 주요 사업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31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영파머스 마켓’으로, ‘전문공연예술 인재육성사업’과 ‘과학예술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전문 공연 예술인 오디션’ 수상자인 청년 예술인 김호진, 정보람, 우승희가 버스킹 무대를 꾸미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퍼포먼스로 관람객과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과학 체험 프로그램 ‘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가 ‘슬기로운 과학생활’로 다시 돌아온다. 올해는 한방생명과학관에 국한되지 않고, 제천 각지의 축제 현장에서 ‘이동형 과학관’ 형태로 운영되어 실험 중심의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단양군이 국지성 폭우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3시경부터 단성면, 대강면, 영춘면, 어상천면 일원에 강한 바람과 함께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며 20여 농가가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번 기상이변으로 인해 ▲사과 3ha ▲수박 6ha ▲곤드레 3ha ▲기타 작물 1ha 등 총 13ha 규모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현재 군은 각 읍·면과 유관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확인 및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여부도 면밀히 점검 중이다. 새벽 현장을 긴급 점검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수확을 앞두고 있던 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애타는 민심을 달래고,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피해 상황이 집계되는 대로 관련 기관과 협조해 복구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단양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와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시내버스 92대에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지역의 폴대형 승강장 주변에 조명이 없어 야간에 버스 하차 시 발을 헛디뎌 다칠 뻔했다는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민 불편에 대응해 버스 하차문 바닥에 LED 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밝고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특히 고령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시내버스에 교통약자석 전용 시트커버를 설치해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노후 정류장 환경 개선 등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 누구나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ED 하차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교통환경을 세심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범국가적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관내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합동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에서는 총 76개소의 교통시설, 일반건축물, 어린이용 시설 등이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장 부군수는 기업지원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 2곳, 괴산읍 전통시장 1곳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험요소 정비 상태, 전기·소방 설비 점검 상태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장우성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군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재난 예방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이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괴산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장우성 부군수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6월 13일까지 추진 중인 범국가적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관내 주요 시설의 안전 상태를 합동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에서는 총 76개소의 교통시설, 일반건축물, 어린이용 시설 등이 집중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장 부군수는 기업지원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 2곳, 괴산읍 전통시장 1곳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위험요소 정비 상태, 전기·소방 설비 점검 상태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장우성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군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재난 예방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이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괴산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와 배우자 김영인씨가 21대 대선 사전투표일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설치된 괴산읍사전투표소를 방문, 선거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한 후 투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에 2개 기업을 유치하며 총 9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협약한 기업들은 (주)금강전기산업과 ㈜디에스메탈로 이들은 29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2월에 설립된 ㈜금강전기산업(대표 김동근)은 태양광 구조물, 태양광 수배전반, 접속함 등 태양광 관련 전기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불리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총 4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한다. 김동근 대표는 “우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옥천군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금속 구조물 제조 전문기업 ㈜디에스메탈(대표 박찬용)도 옥천 의료기기 농공단지에 총 5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를 확정하며 향후 본격적인 사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괴산배추 937톤(50컨테이너)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괴산읍 농협 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괴산배추 대만 수출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 개시에 나섰다. 이날 선적식에는 송인헌 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이용선 충북지역본부장, 김두영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 김응식 괴산농협조합장, 수출업체, 대만바이어, 작목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농가와 사전 계약재배로 확보한 봄배추 112톤 선적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봄배추 485톤, 가을배추 405톤, 로메인 47톤 등 총 937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대만에서도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괴산배추를 원료로 만든 절임배추는 국내에서도 명성이 높다. 괴산배추 수출단지는 10년 연속 대만 수출 실적을 기록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배추 품목 수출 전문단지로, 조합원과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8일, 발령 100일을 맞은 중등 신규교사들을 응원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 ‘2025. 신규교사와 함께, 폭삭 속았수다’를 운영했다. ‘폭삭 속았수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교사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연수 명칭으로 사용됐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뿐 아니라 저경력 교사(5년 이하), 수석교사, 멘토교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 경험을 나누고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멘토링 장학과 연계하여, 동료 교사 간의 협력과 실천 중심의 배움이 강조됐다. 연수는 ▲질문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수업 사례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피드백 전략 ▲선배 교사와의 소통 시간 ▲‘마음을 담은 꽃다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내용과 교사 간의 의미 있는 교류가 어우러져,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신규교사들에게 교직 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방향을 찾는 계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옥천읍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옥천교육지원청 소속 청렴동호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복숭아에 종이 싸기 작업은 과일의 품질을 높이고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지만, 인력이 많이 필요해 농가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렴동호회 회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김인권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직문화가 청렴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우리 교육지원청이 지역과 상생하고 실천하는 청렴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실버마이크’ 충청권 공연이 지난 28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펼쳐졌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시니어 예술가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 형식으로 풀어내는 세대 공감형 문화 프로젝트다. 충청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마다 지역별 순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청주, 세종, 대전, 천안 등에서 열린 무대마다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증평 공연 역시 큰 기대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에는 △오색지음 △원스밴드 △어나더콰르텟 △마음과마음 등 네 팀이 참여해, 클래식·퓨전국악·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푸른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생의 깊이를 노래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각 팀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메시지를 담아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충북 증평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증평읍제2사전투표소에서 이재영 증평군수와 부인 이하숙 씨가 투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원고속관광 이영옥 대표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300만원 상당을 사전 구매했다. 29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이영옥 대표, 전양오 씨(이영옥 대표의 배우자)가 참석해 지역 문화축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영옥 대표는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 규모의 국악엑스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엑스포가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도민방송(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수요일 아침, 영신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등굣길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신중학교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 예방 홍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한 ‘생명존중 서약 지문 트리’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손도장을 찍고 생명존중 서약을 작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 만큼, 학교 기반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이 가장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라며,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의 도움 요청을 유도하고 자살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중 영신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인식개선 및 생명지킴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