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상대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2023추5023)’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조례의 적법성과 효력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의회의 입법권과 제도의 정당성이 공식 인정됐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23년 3월 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 비율 등을 통일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재의결한 것이었다. 세종시장은 해당 조례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을 위반했고 기관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같은 해 4월 대법원에 개정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023년 4월 3일 대법원 소장 접수 후 2년여 만인 올해 6월 26일 대법원(특별3부) 변론 재판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늘(8월 14일) 원고(세종시장)의 청구 기각 선고로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이번 판결로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됨은 물론, 기관 운영의 통일성과 효율성이 강화되고 법적 안정성까지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조례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출자·출연기관의 임원 선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환경을 코딩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환경·코딩 융합 교육으로, 환경문제 인식과 코딩 기술 지식 습득을 통해 책임 있는 환경적 태도와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지닌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활동 내용으로는 ▲환경 캐릭터와 이야기 만들기, ▲환경 로고 만들기, ▲캠페인송 기획, ▲환경 메시지 굿즈 제작 및 전시 등 환경과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환경과 코딩이 어떻게 융합이 되는지 궁금했는데, 두 가지를 모두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막상 해보니 쉽고, 나만의 환경 굿즈도 만들어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진입장벽이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어린이 펀 수영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센터에서 수영을 배운 어린이 140여 명이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뿐만 아니라 구조 대작전, 오리발 수영 등 다양한 경영 종목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현장에는 어린이 참가자의 가족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승패를 넘어 응원과 환호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박종구 이사장은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수영축제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은 제물포여자중학교(교장 곽희숙) 연극동아리와 함께 준비한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한 연극‘Fade In '어쩌다 운동부'’가 150여 명의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Fade In’은 무대 공연이 서서히 시작되는 것처럼(Fade In) 친구들과(Friends) 함께 연기하고(Acting), 무대를 디자인(Design)하는 교육 및 활동(Education)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 연극은 가상의 여중 육상부 학생들의 추억과 갈등을 그린 청소년 드라마로, 제물포여중 연극동아리 청소년 15명이 지난 4월부터 연극 및 연출 전문교육, 대본 제작, 무대 디자인, 홍보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완성했다. 연극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극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울고, 싸우기도 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욱 뜻깊은 공연을 올릴 수 있었다.”라며, “연극을 무사히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58명을 대상으로 ‘서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서점에서 자유롭게 책을 둘러보고, 관심 있는 도서를 직접 선택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또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책을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도 한층 강화됐다. 한 아동은 “평소 서점에 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관심 있던 책을 직접 읽어보고 가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은 오는 9월 13일 문학산과 문학산성 일대에서 역사·자연·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축제 ‘플레이(Play)@문학산, 엔조이(Enjoy)@문학산성’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류백제의 도읍지였던 문학산 일대가 가진 역사적·자연적·평화적 가치를 찾아내고, 이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해 지역민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학산의 자연·생명·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회복과 복원을 기원하는 공동 작업 ‘문학산을 그리다’, ▲다양한 방식의 예술 놀이와 체험을 결합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즐겁게 배우는 ‘문학산 역사 거닐기’, ▲도토리 열매로 씨앗공을 만들고 던지는 생태 액션 프로그램 ‘미추홀의 나무’ 등이 마련된다. 또한, 마술과 어쿠스틱 음악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 전반에 걸쳐 문화원은 기후 위기 시대의 생태 감수성을 실천하며, 준비와 참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고, 체험 프로그램에는 자연 친화적 재료와 재활용품을 활용할 예정이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지침(행정안전부)’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기반으로, 장시간 면담으로 업무를 지연시키거나 언어 및 신체 폭력을 가하는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권장 면담 시간 초과, ▲공무원 모욕 및 폭행, ▲진정 요청 및 상담 중단, ▲청원경찰 도움 요청 및 경찰관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인계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숭의지구대 소속 경찰과 청원경찰이 함께 참여해 현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는 모의훈련 외에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벨, 녹취 전화, 휴대용 보호장비 등 특이 민원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운용해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구복 일병, 고(故)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고(故)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고(故)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두 분의 고인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해지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故)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 고(故)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당시의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신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대전농협사회봉사단,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8월 14일 11시,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혹서기 여름나기 물품 250세트(2천5백만 원 상당)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김영훈 농협 대전본부장,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권희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대전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돼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혹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옹진군은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홍보물 배포 및 개별전화 안내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 기준에 따라, 영유아 건강검진(생후14일~71개월), 일반건강검진(20세~64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65세 이상)으로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에는 흉부 방사선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 포함되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에는 골밀도검사, 인지기능장애검사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질병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2025년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20세부터 64세 사이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이며,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등을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이 다가올수록 검진 예약이 집중되어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조속히 건강검진을 받아주시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옹진군은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관내 각 면을 순회하며 경로당 사무장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사무장 운영·회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로당 운영 보조금 관리지침 및 운영기준 ▲경로당 운영규정 해설 ▲회계실무 및 장부 작성 요령 등으로 사무장들이 경로당 운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조금 부정 집행 예방 및 회계보고 서식 표준화, 문서·비품 관리 요령 ▲회원 관리 및 소통 방법 ▲안전관리 지침 등을 포함해,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사회와의 소통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건전성과 사무장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매년 모든 경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교동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이금숙)는 지난 12일, 교동면에서 2025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인 밑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10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무생채를 정성스레 만들어 교동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어르신 50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 가득한 보양식인 삼계탕뿐만 아니라, 홀로 있어서 마음이 허했는데 안부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금숙 회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상담가로서 지역을 위한 나눔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일, 영주시에서 개최된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대전’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캘리그라피반 수강생 어르신들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영주시 노인복지관과 천태종 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다. 공모 결과, 총 429점이 접수됐고, 예선을 거쳐 특선 이상 수상자 4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고 휘호를 선보이며 열정과 품격이 어우러진 글씨를 보여줬다.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는 장은주 캘리그라피 강사의 지도하에 특선 3명(구정임, 김인숙, 김장용), 입선 4명(김효숙, 이성훈, 전영분, 하상애)의 어르신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창작 예술 분야에서의 역량을 널리 알렸다. 수상의 쾌거를 이룬 한 어르신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관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복지관 본관 4층 강당에서 창작 연극 '마중다방'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 인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피어나는 기억의 몸’ 사업에 선정돼 개방극장·강화군노인복지관·풀무(연극동아리) 어르신들이 협업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창작 연극 '마중다방'은 다방에서 펼쳐지는 풀무단원 어르신들의 추억과 젊은 시절 희로애락을 담아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다방면으로 풀어낸 이야기로,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연극이라는 것을 눈앞에서 본 것도 신기한데, 같이 나이 들어가는 배우들과 함께 옛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심 관장은 “지역의 특별한 주체자가 되어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까지 이뤄낸 어르신들이 정말 대단하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의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삼산면 하리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의 일환인 ‘이달의 쉼표, 작은 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영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여가 만족도를 높이고 경로당 내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달의 쉼표, 작은 극장’은 매월 1·3주에 걸쳐 진행되며, 신규 참여 경로당과 벽오지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최신영화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면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거리도 많아지고 하루가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울고 웃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문화 소외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교류의 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