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꼽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역 홍보 유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025 국민팜 엑스포’는 ‘새로운 여정, 새로운 도전을 위한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일보가 주최한 행사로, 전국 지자체 귀농귀촌 정보와 미래 농업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주군은 박람회 기간동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로컬푸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하는 코너를 만들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 선도도시 완주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완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정주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전북 도내 귀농귀촌 인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관리·위험 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4명과 완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 수상 시민구조대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실습과 근로자가 유의해야할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관리·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완주소방서·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완주군 동상면의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7월 5일부터 6일까지 대아천 계곡(동상면 대아수목로 379-4)에서 열린다.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는 지역 주민과 행정이 힘을 모아 지난 2023년 시작됐으며, 첫해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1~2회에는 운장산 계곡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주민 공청회와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대아천 계곡으로 새롭게 장소를 선정했다. 이번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는 물소리 등 자연미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수영장과 슬라이더는 물론 물난타, 버블쇼, 물 관련 게임 등이 준비돼 아이나 어른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탄생시킨 축제 캐릭터 ‘동상이’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동상이는 동상면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과 동상계곡의 시원한 물을 착안해 만든 것으로, 캐릭터를 통해 물소리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한층 알릴 계획이다. 유경태 물소리축제 추진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삼례읍을 찾아 교육에 대한 현황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3일 완주문화의집에서는 ‘변화하는 시대, 지역(학생, 학부모, 주민)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학생,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감토크가 열렸다. 교육공감토크는 완주교육발전특구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고산, 용진, 이서 3개 읍면에서 차례대로 열렸다. 이번 삼례읍에서 개최된 교육공감토크는 각 원탁의 매개자 배치를 통해 참여자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삼봉웰링시티 내 교육·행정의 선제적 확충 ▲미취학 자녀를 위한 돌봄지원 ▲지역인재 선발 및 수소 산업 맞춤형 정주 모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센터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삼례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모델 지역이 되도록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의 효과적인 사례관리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최근 최혜정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 제2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은 고위기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사례 아동뿐만 아니라 가정 및 환경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외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이번 회의는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고난도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의 양육 방식과 태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심리, 행동, 경제적 상황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서비스 지원 등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복합적 문제로 쉽사리 개입하기 어려운 고난도 위기가정에 대해 슈퍼비전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이 자리에서 사례관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아동 가정의 문제상황 개선을 위한 접근방법 및 상담기법 교육 등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슈퍼비전은 단순한 사례회의를 넘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완주군이 체육시설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수영장, 축구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 사용료를 현실화한다. 이번 개정은 2004~2006년 이후 사실상 동결돼 온 체육시설 사용료를 20여년 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작년 말 시행된 ‘완주군 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완주군은 그동안 관리 인건비를 제외한 체육시설의 운영수지율은 약 23%에 불과해 적자 운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체육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최소한의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수영장은 성인 일반 요금이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되며, 1개월 이용료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된다. 테니스장의 경우 요금은 그대로 유지되나 이용 시간이 4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든다. 인조잔디 축구장의 경우 주말 경기 요금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되며, 축구장과 야구장 조명 사용료가 1만 5,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인상된다. 실내체육관의 경우 개인 일반이용이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완주군에서 주관한 ‘제2회 만경강배 승마대회’가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과 말 100여 마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부터 완주 공공승마장에서 이틀간 유소년부와 통합부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수많은 승마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완주군 승마사업 활성화를 위한 완주공공승마장은 총 3만 9,000㎡ 규모로 실내외 마장, 원형마장 등 다양한 승마시설과 역참문화체험관도 갖추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등 수많은 내빈들과 화산면 주민들이 참석하여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완주군 공공승마장의 우수한 인프라를 전국에 알리고, 승마 저변 확대에 큰 의미를 더하게 되어 뜻깊다”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완주군이 말 산업과 승마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완주군이 완주경제센터에서 완주몰 입점 업체 간담회를 열고, 배송비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완주몰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도 높이기로 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20여 곳의 입점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완주몰 활성화 방안 입점업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완주몰 운영에 대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입점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배송비 지원 제도가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업체 과반수 동의를 얻어 실온·냉장·냉동 상품에 대해 3,000원의 배송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고객 응대와 배송 지연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 지연 업체에 대한 패널티 제도 도입, 주말 주문 건에 대한 배송 안내 공지 등을 통해 온라인몰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완주몰의 홍보도 강화한다. ▲완주 로컬푸드 브랜드 이미지 활용 ▲배송박스에 홍보 스티커 부착 ▲SNS·유튜브·숏츠 등 온라인 채널 스토리텔링 마케팅 강화 ▲공공급식센터 배송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랩핑 홍보 추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농촌돌봄농장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지난 20일, 농촌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수면 성곡리 노인회관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김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더가든에서 운영 중인 농촌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할매, 셰프되다’의 연계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통해 공동체적 연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할매, 셰프되다’는 장수면 성곡리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부터 △공동 텃밭 가꾸기 △공동 식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내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새오름 원예치유원 더가든은 2020년 경상북도로부터 ‘치유농장’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농촌진흥청의 ‘농촌교육농장’,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돌봄농장’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농업활동을 기반으로 한 돌봄·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사회적 역할 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문학, 사진, 미술, 음악 등 총 4개 분야에서 총 7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48아트스퀘어, 영주시어울림가족센터, 영주시노인복지관 등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7월 22일 개강하는 △가족 글쓰기 프로그램 ‘자음과 모음과 마음들’(문학)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 대상 ‘토요팝아트’(미술) △‘엄마가 태어난 곳은?’(미술) △부모·자녀 대상 ‘닮은 곳이 있대요’(사진) △노년층 대상 ‘당신과의 ○○을 세어보아요’(문학) △온 세대 대상 ‘우리 가족 합!’(합창) △부부 대상 ‘백 투 더 신혼일기’(사진) 등이 순차적으로 개강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영주시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열린 ‘2025 국민 팜 엑스포’에 참가해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와 농업기관, 기업 등 120여개 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영주만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 상담 등 맞춤형 1:1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연합회와 연계한 정보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지원 시책과 지역 정보를 실질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에 적극 참여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영주 선비세상에서 개최한 ‘어른이날 특명! 선비세상을 지켜라’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획되어, 주로 20~30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실내 공간에서 진행됐지만, 오히려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이 가능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이세계연맹 vs 선비연합’ 15대15 서바이벌 격퇴전은 진영 간 대결 형식으로 구성돼 실내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또한, ‘차원 균열에서 나타난 그들, 선비세상을 위협한다!’를 콘셉트로 아래 약 200명의 코스플레이어들이 이세계 전사, 마법사, 몬스터 등으로 분장해 참가자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며 현장감 넘치는 판타지 체험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키라키라 메이크업, 코스튬 대여, 전투력 측정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포토존에서 코스튬을 착용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경주시 문화유산과에 근무 중인 시설직 7급 조혜원 주무관이 2025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설계, 시공, 구조, 법규 등 폭넓은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매년 평균 합격률이 10%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주무관은 문화유산 보수 및 관리 분야의 실무를 담당하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퇴근 후 꾸준한 학습을 이어가며 시험 준비에 매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마침내 최종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전문 자격 취득은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행정조직 전체의 역량 향상과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이번 합격을 통해 경주시의 문화유산 보존과 정비 사업이 더욱 전문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문화유산 행정의 기술적 완성도와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혜원 주무관은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노력한 끝에 좋은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6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경주시 황성축구공원 4·5·6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경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경주를 비롯해 포항, 경산, 영천, 칠곡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외국인근로자 2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베트남(9팀), 인도네시아(4팀), 태국(3팀), 캄보디아(3팀), 우즈베키스탄(2팀), 네팔(1팀), 페루(1팀), 카자흐스탄(1팀) 등 총 8개국이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결승에서는 우즈베키스탄 FC팀과 베트남 SONGMA FC팀이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우즈베키스탄 FC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장에는 세계문화체험부스와 프리마켓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은 축구 외에도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축구라는 하나의 언어로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김기창 서귀포시 읍면동 대표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정창용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 협의체 위원 32명이 경주시를 방문해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방식과 읍면동 특화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구축한 복지 협력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협력 구조, 운영사업 추진 현황, 읍면동 우수 특화사업 사례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주시의 정책 지원 방향도 함께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기창 서귀포시 읍면동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경주시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민관협력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주시의 우수사례를 제주 지역의 여건에 맞게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엽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경주시를 찾아주신 서귀포시 협의체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