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며 온열질환 사망자가 잇따르고, 충남 금산에서 20대 4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도가 폭염 피해 및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점검에 나섰다. 도는 10일 오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관계 부서 담당자,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폭염·수난사고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기상 현황 및 전망 공유, 도 폭염·수난사고 대책 보고, 시군 대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우선 폭염 위기 경보 ‘심각’에 따라 지난 8일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와 시군 분야별 공무원들을 투입, 상황 관리 및 정보 공유, 예방 및 대응 활동 지원, 피해 접수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무더위 쉼터 6102개소를 가동하고, 그늘막 등을 설치할 수 있는 폭염 대책비 8억 800만 원을 지원했다. 5905개 마을 내 고령 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고, 전화와 스마트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농업 및 건설 현장 등 온열질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10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홍성과 공주 경로당 2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폭염 취약 계층 안전 확보와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해 진행한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냉방기기 가동 상황, 응읍의약품 준비 등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살폈다. 또 무더위 쉼터 이용 노인 등에게 불편한 점을 묻고,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낮 시간대 외출 자제 △폭염 시 휴식 및 무더위 쉼터 이용 △물 자주 마시기 △이상 증상이 느껴질 경우 주변에 도움 요청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폭염 위기 경보 ‘심각’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11시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도·시군 공무원 208명을 투입, 폭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매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농업 및 건설 현장 등 온열질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서산성봉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성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컨설턴트인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과 담당자들이 협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 및 필요성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흐름 이해 및 실습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방안 및 실제 사례회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지원이 필요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단순한 복지나 상담을 넘어, 교육적·심리사회적·의료적·행정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일에는 태안여자고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2025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관계자 교육을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여름방학기간 중 19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하며, 이날은 ▲교육(지원)청 석면업무담당자 ▲석면모니터단 ▲학교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석면 제거업체 ▲감리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석면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됐으며, 2023년 4월 교육부에서 개정한 석면 해체 안내 기준에 따른 석면 해체‧제거 적용 기준을 명확화하고 석면 모니터단 구성, 석면 해체‧제고 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안내했다. 이원일 교육시설과장은 “충북교육청의 현재 석면제거율은 86.8%, 올해 겨울방학 석면제거율은 92.1%로 예상된다. 사립유치원과 이전폐교 18교를 제외하고 2026년 겨울방학까지 석면제거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유해물질인 석면을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해체‧제거하여 2026년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0일 대전가원학교에서 긴급 정밀안전진단 중간 결과에 대하여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7일 대전가원학교 교실 흔들림 발생 후 긴급으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 대하여 현장 진단 완료 후 안전진단업체에서 진단 과정 및 중간 결과에 대하여 설명했다. 해당 안전진단업체 구조기술사는 그간의 현장 진단 자료를 바탕으로 건물의 안전성 및 상태를 종합평가한 결과, 건물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건물 내 균열은 있지만 이는 마감재 균열로 건물의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밀안전진단 최종보고서가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교육공동체들의 불안감을 일부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간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이달 중 정밀안전진단 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적정성을 검토 의뢰하여 최종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교실 증축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학교신축 당시 수직증축을 고려하여 설계됐고 금번 안전진단 자료도 분석한 결과 증축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설명했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