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는 6.3 조기 대선을 통해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국정철학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의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TF’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구청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이끄는 이번 TF는 상황총괄반과 공약실행반으로 조직되어 정부의 정책 방향 분석 및 지역현안 점검·발굴을 통한 지역 연계사업 검토, 국정과제 연계 부처 공모사업 발굴, 국비확보 방안, 국정과제 반영 건의 등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12개 지역발전 과제를 대전시와 주요 정당에 전달한 바 있으며, 대선 직후 각 부서별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 사항 파악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30일 대통령 공약사업과 중구 주요 사업의 연계 실행을 위한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는 중구 대응 전략을 마련, 즉각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중구는 이 외에도 중앙정부 및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등과 긴밀한 소통·협력 체계 역시 구축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중구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TF 운영은 중구의 지역현안을 국정 아젠다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중심의 대응체계”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정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