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 중촌동은 대전중구여약사회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제 135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기탁된 영양제는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 중구여약사회는 2006년부터 영양제 지원,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허명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효숙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구여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폭염 대비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