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이번 교육은 충북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직원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성인권 의식 함양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이 ▲성희롱 예방과 성인지감수성 ▲성폭력 예방과 성인권 의식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최근 공공부문 성비위 이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손희순 교육국장은 “개인이 몸 담고 있는 조직 문화가 높은 성인권 의식을 갖추고, 함께 생활하는 직장 동료들이 높은 성인지감수성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말과 행동을 실천할 때 조직 구성원들이 비로소 안전해질 수 있다.”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구성원이 신뢰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