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경식)와 지역 내 기업체인 디앤피코퍼레이션(대표 윤주민), ㈜윤준에스티(대표 김태수)가 여름방학 동안 아동돌봄기관의 급식 지원을 위해 총 7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여름방학 중 오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 내 아동돌봄 기관 6개소에 전달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증평군기업인협의회가 행복돌봄나눔터 4곳에 총 300만 원, 디앤피코퍼레이션과 ㈜윤준에스티가 각각 다함께돌봄센터 2곳에 200만 원씩 후원하며, 기관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장경식 회장은“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돌봄 모델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동 한 명 한 명의 여름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