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다회용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스티커는 직지 캐릭터 ‘직지와 활자씨’와 ‘조조와 호호’가 담긴 캐릭터편과, 고인쇄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물을 이미지화한 박물관편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붙였다 뗄 수 있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 친밀감을 더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직지 홍보 관련 박물관 행사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지 교육 프로그램에서 스티커를 배포할 계획이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지 스티커를 통해 좀 더 재미있게 직지를 배우고 박물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인 직지를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