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는 ‘중구 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독서 생태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을 공식 출범하고, 지난 10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북페스티벌’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야외도서관’을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는 책 중심의 문화 축제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기획단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고, 중구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과 실현 가능한 세부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기획단은 축제 사전 기획뿐만 아니라 행사 참여와 축제 이후 개선 방향 논의 등 장기적인 발전 방안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단순한 책 축제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중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