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총재 전병권)에서 텀블러 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텀블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보훈단체 회원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보훈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고, 환경정화 활동과 자원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병권 총재는 “환경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이번 텀블러 지원을 기획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보훈단체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중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은 지역 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써야 할 중요한 과제인 만큼,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