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17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민원응대 우수부서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고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6월 ‘2025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평가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3개 부서와 3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충규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우수 공무원과 부서장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경청의 자세, 그리고 민원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고와 의지를 늘 간직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0년도부터 친절행정 강화를 목표로 전화를 통한 민원응대 수준과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 사항 개선을 위해 매년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모니터링 및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평가 기준을 △정성지표 강화 반영 △업무 강도에 따른 포트 구성 및 격무부서 가점 상향 △우수직원 및 부서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