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구 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도서관에서 독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동화 구연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다문화 또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포함해야 하며, 다문화가정 아동이 있는 기관에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 어린이)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