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지난 2일 박달재전통시장 고객센터 일원에서 ‘박달재 여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은 물론, 장어·메기잡기 체험, 대형 풀장 물놀이, 옥수수 빨리 먹기, 어항 놓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시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석해 시장에 활력을 더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은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달재전통시장은 전체 74개 점포 중 65개 점포가 상인회에 가입해 활동 중이며, 2018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매년 여름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