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케이아츠에듀(K-ARTS EDU)와 함께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놀음: 판소리와 연극 융합 캠프'를 운영했다.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던 이번 캠프는 판소리와 연극을 결합한 특별한 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캠프 첫날 민요와 리듬 교육을 시작으로, 민요 부르기와 함께‘춘향전'의 한 대목을 연극으로 재구성하고, 대본 작성부터 발표회까지 전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예술적 감각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히며,“앞으로도 음성군청과 협력하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