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봉양옥전1 등 2개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완료되는 사업지구는 봉양옥전1지구 1,350필지, 송학무도시곡지구 1,061필지 등 총 2,411필지, 6,846,108.8㎡에 해당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주민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경계에 걸친 건물의 경계 재조정,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가치가 높아졌으며,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도 줄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시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토대로 추후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며, 면적증감으로 인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9월중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봉양미당지구, 도곡방학지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