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가 공공기관에 투입되는 출연금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정책복지위원회 이동우 의원(청주1)은 공공기관에 지원되는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의 집행 내역을 투명하게 정산하고, 잔액과 이자를 도에 반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충청북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에 투입된 출연금 등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가 미비한 현실을 개선하고, 충청북도의 재정건전성과 공공기관의 예산 책임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결산자료를 토대로 정산검사 실시 △정산 결과 집행잔액 및 이자 도에 반납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결특위 보고 의무 등으로 도의 재정과 공공기관 운영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구조를 담고 있다. 이동우 의원은 “출연금이나 위탁사업비가 공공기관에 교부된 이후에는 실질적인 집행과 정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의회가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였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남은 예산을 도민에게 되돌려주는 구조를 제도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이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유능한 교육공무직 공개경쟁 채용을 시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0일~17일 8일간이다. 이번 모집 직종은 조리실무사, 사감 직종이며 최종 합격자는 영동교육지원청 내 공립학교에 배치되어 근무 할 예정이다. 응시자격, 채용절차 등은 영동교육지원청 누리집 알림마당 ' 채용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영동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음성군의회는 7월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태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주요 강의내용은 청탁금지법·윤리강령·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지방의회의 부정부패 예방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 이후 이뤄진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전문강사인 김장원 씨가 맡아,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장애 감수성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의정활동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 장애인식에 대한 공감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의장은 “이번 법정의무 교육은 정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를 만들어“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구현을 위하여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음성군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안은 대학원생, 졸업 후 미취업 청년 등 사각지대에 있던 고등교육 이자부담 계층을 제도권 지원 대상으로 포괄하기 위해 이 의원이 발굴한 것으로, 실질적인 대상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 ‘대학생’에 한정되던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기준을 ‘5년 이내’로 연장하며 △‘소득 8분위 이하’ 제한 조항을 삭제해 사실상의 이자지원 소득기준을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이자 지원 대상의 범위가 실질적으로 대폭 확장되며, 지원이 어려웠던 청년들이 조례 개정 이후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원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대출은 존재하지만, 지방정부의 이자지원에서 종종 제외되어 온 점에서 이번 조례안은 지역 청년 대상 학자금 지원 정책의 형평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종갑 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충북의 청년상인지원·골목상권공동체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427회 임시회에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충청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특히, 영세한 자영업 청년상인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먼저 전통시장 전부개정 조례안은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해 전통시장 등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에 따른 임대료 및 점포개선지원 △창업교육·컨설팅 △청년상인의 조직화 및 협업지원 등을 포함해 창업 초기 지원금부터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골목상권 조례안은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골목상권 내에 영업 중인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에 △경영교육 △공동마케팅 △시설환경개선 등 예산을 지원해 침체된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겪어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의회가 ‘2027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선수촌 분산배치를 촉구했다. 특히 육상종목이 충주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되는 시점에서 우리 충주에 선수 및 관계자들의 숙소 유치는 우리시 경제효과에 긍정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주시의회는 심각한 지역홀대이자 특정지역 편중으로 행정편의주의적 처사라고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주장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충주지역 사회단체와의 공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회조직위원회는 당초에 세종시에 집중되어있는 문제점을 수정하여 충주에도 선수촌을 배정함으로써 지역별 형평성 문제 해결과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에 따른 경기력 저하에도 신경써야 할 시점이라는 충주시의회의 입장이다. 김낙우 의장은 신뢰와 존중으로 상생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후반기 의회도 시민의 폭넓은 의견과 여론을 꾸준히 수렴하는 여민동락의 자세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우리시에 선수촌 배치라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며, 집행부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주시의회]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8일 오전, 2025년도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지켜줄게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잠금은 습관 ▲클릭 전 확인 등 학교와 본청의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정보보호 실천 수칙을 담은 피켓들로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오는 10일, 충북교육청은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을 2025년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생성형 AI 활용 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등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초첨을 맞춰, ▲생성형 AI 활용 시 유의사항 ▲개인정보보호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및 예방 대책 ▲일상 업무 속 정보보안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가속화 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정보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번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 모두가 사이버 보안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서충주 지역에 추진 중인 LNG발전소 건설 계획에 대해 지역 시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침해하는 사업이라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시민들이 “시민을 배제한 채 추진되는 일방적 사업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지난 7월 3일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한국동서발전, 주민대표, 집행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23일 연료전지(SOFC) 발전소 건설현장에 방문하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대안이 존재함으로, LNG발전소 대신 시민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에너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산업건설위원회는 LNG발전소가 온실가스 배출과 안전사고 위험, 소음과 배기가스 등 복합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시민을 위한 명확한 설명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신효일 산업건설위원장은 충주시의 에너지 자립도가 이미 32.4%로 충북 평균(10.8%)보다 높다는 점과 이천·오창·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 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자리에서 “사고 발생 2년이 됐지만 가족분들은 아직도 많은 상처를 안고 있다. 유가족과 관계자 모두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청이 함께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추모기간 동안 본청 모든 직원이 추모 리본을 달고 현수막을 게시하여 엄숙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2년 전 수차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자원 봉사를 실시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안성희 센터장)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 펀드 기금은 2024년 4분기부터 2025년 1분기 학교 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11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사회적기업 ㈜미래이엔티와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1)이 다양한 청소년 중독 문제 예방과 치료 지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약물과 도박, 흡연, 알코올,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되면서 중독의 심각성이 커지는 만큼, 이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치료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와 시행계획 수립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 정책 수립 실태조사 △중독 청소년 및 가족에 대한 교육 치료 지원 △중독 관련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상정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마약류, 도박, 알코올, 흡연 등의 폐해를 명확하게 알리는 예방 교육의 강화와 적극적인 치료 지원은 지역 및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행계획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7일 진천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현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전 장애인 수영선수이자 ‘로봇 다리 수영선수’로 알려진 김세진 군의 어머니인 양정숙 강사가 초청되어 진행했다. 강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희망을 느낄 수 있고, 실질적인 공감을 통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장애에 대하여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편견에서 이해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교육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서로 이해함으로써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교육 가족이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하며,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성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온마을배움터 운영 모델을 타지역과 공유하며 상호발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정책사업의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탐색을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경상북도 의성군의회 의원과 직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의원연구단체가 진천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을 맞이하여 진천교육지원청은 온마을배움터 운영 체계 구축, 마을교육활동가와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지역사회에 기반한 교육의 우수사례 등 진천 온마을배움터 사업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로 인해 교육 기반과 인재 양성 체계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의 상황과 관련하여, 진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와의 공교육 강화, 지역의 인적‧물적‧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 활성화 등 온마을배움터 전반에 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진천 온마을배움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서 명품 진천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류 활동을 계기로 타지역이 벤치마킹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일, 세종캠퍼스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및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에 함께 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격차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충북‧대전‧세종‧충남)이 모여 하반기 교류사업에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공동사업 주제 및 일정'을 확정했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이 모여 함께하기로 한 하반기 교류사업은 ▲충북 공감‧동행 교육박람회 ▲대전 미래교육박람회 ▲세종 창의융합교육축제 ▲충남 문해력 향상 성과보고회 등이다. 또한, 올해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정책 포럼'이 진행된 이번 토론에서는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고등학교 교사 8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장에서 마주한 교육격차 실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교사들은 해소방안으로 ▲교사 정원 확보 ▲공동교육과정 내실화 ▲온라인수업 품질 제고 ▲대입제도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충청권 교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진천군의회 이재명, 이강선, 장동현, 성한경 의원은 7월 7일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진천군과 음성군의 통합 추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며 집행부의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통합 찬성 측 의원들은 최근 여론조사 등에서 양군 주민들이 통합 의지를 보여준 만큼, 이제는 양군 집행부가 나서서 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며, 주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구체적인 실행에 돌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찬성 측 의원들은 최근 민간 차원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와 서명운동 을 언급하며, 통합 추진 여론조사에서 찬성률이 76.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고, 1만여 명의 주민 서명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들이 앞서가고 있다며 이제는 행정기관이 나서야 할 차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통합에 대한 군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하는 공론화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과 양군 협의 테이블을 마련할 것, 그리고 충청북도 및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방안의 준비를 제안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한 논의가 더는 미루어져 서는 안되고 진천과 음성의 공동 번영을 위해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