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시·군에서 의뢰된 도내 식품 제조용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단 식중독 예방과 취약시설의 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14개소), 집단급식소(8개소), 일반음식점(1개소) 등 총 23개 시설이다. 조사 결과, 모든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접촉 등으로 감염되며, 식품 제조·세척·가공 과정에서 오염된 지하수 사용으로 전파될 경우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 없고 감염성이 강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은 정기적인 관정 및 물탱크 청소·소독과 함께, 정화조 등 주변 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해 지하수 오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8일, 29일 이틀에 거쳐 제94회 청주시의회(임시회) 회기 중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청주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3조 7,273억 8,195만원(일반회계 3조 3,270억 121만 7천원, 특별회계 4,003억 8,073만 3천원)으로, 기정액 3조 5,048억 3,143만원 보다 2,225억 5,052만원(일반회계 1,943억 5,682만 6천원, 특별회계 281억 9,369만 4천원)이 증가된 규모로 편성됐다. 이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안 2억 8,404만 7천원,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2억 9,403만원 감액했다. 한편,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예산안은 5월 1일(목)에 열릴 제94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청주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는 2025년 4월 29일 13:40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오늘 정기회에서는 2025년도 협의회 임원선출 및 협의회 연간활동계획 총 2건의 안건이 상정 처리됐으며,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으로 상진초등학교 김영길 위원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영춘초등학교 김진호 위원장, 매포중학교 장춘택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김영길 단양군 학운위 협의회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 실현되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본격 가동하며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모기‧파리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하천 인근,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위생 해충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충 단계에서 해충을 차단하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한편,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연무‧분무소독을 병행해 방역의 효율성과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모기, 파리 등 위생 해충 민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강천 주변과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설치된 포충기 160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친환경 물리적 방제 활동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인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읍·면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발급 대상은 지역 내 여성농어업인 713명으로 총 1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협 증평군지부를 방문해 17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 전 업종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발행하는 만큼 꼭 올해 내에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2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80여 명을 추가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으로 접수 및 문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아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증평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술공연 △태권도 시범 △버블쇼 등 신나는 공연과 함께 △뮤직네임텍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운영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같은 날,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가득한 즐거운 별천지숲인성학교’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자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전래놀이 체험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에어로켓 체험은 사전 예약(좌구산천문대 네이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30일,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배경학생은 북한 출생 학생과 북한이탈주민의 자녀로 제3국 또는 국내에서 출생한 학생 모두를 포함하며, 이들은 학교와 사회에서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학생마다 교육 경험과 가정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학습 수준과 적응 양상에도 차이가 있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국제교육원은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과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학교 생활과 사회 적응, 진로‧진학을 돕기 위한 1:1 멘토링 사업으로, 담임교사와 상담교사 등이 멘토로 참여해 ▲기초학습 지원 ▲교우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체험 및 건강증진 ▲심리상담 등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북한배경학생 적응 캠프'는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북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충북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해 온마을배움터를 상호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마을배움터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청-지자체 공동교육사업으로, 학생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 배우는 사업이며 학생 돌봄사업도 추진한다. 예산은 지역 규모와 여건에 따라 지자체 투자금을 포함해 6억에서 14억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온마을배움터의 지역상호개방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예산으로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도내 역사, 문화, 산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학교 밖 교과서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는 5월 8일에 진행될 온마을배움터 담당자 협의회를 시작으로 학교교육과정 속 학습 주제와 관련이 있는 지역별 유적지나 기업, 체험 학습처를 개발해 지역과 지역을 잇는 온마을배움터 지역상호개방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1회성이 아닌 다회차 교육과정도 개발할 방침이다. 자부담이 없어 현장체험학습과 돌봄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시‧군과의 온마을배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와 한국행정학회가 '행정수도 세종' 특별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2025년 4월 29일 15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세종공동캠퍼스 101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정립하기 위한 헌법 개정과 특별자치시로서의 법적․제도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한국 행정의 중추 기능이 세종시에 있으나 행정수도로서 공간적․상징적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다. 발제자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하 시장)이 나섰다. 라운드 테이블을 이끌 좌장에는 육동일 원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 토론자로 김찬동 교수(충남대학교), 이수기 기자(중앙일보), 이진수 교수(서울대학교), 최진혁 위원장(대전시지방시대위원회)이 자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직접 발제자로 나서 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세종시의 정체성 확립과 행정수도, 제2수도 정립은 도시가 가진 모순을 바로잡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기초업무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단층제로, 광역과 기초 시설·기관 등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공동캠퍼스는 4월 29일 학술문화지원센터 1층 계단식도서관에서 입주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하여, 시 '풀꽃' 탄생 이야기와 시를 통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사전 및 현장 질문을 통해 시인과 소통하고, 행사 후에는 사인회를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행사를 마친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한석수 이사장은 "오늘 북콘서트가 책과 시를 매개로 입주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동캠퍼스가 희망을 꽃피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29일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정보통신윤리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조절 역량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학습 기회는 확대된 반면,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학습 몰입도 감소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다수의 학습력과 문해력 향상 강의와 서적을 집필한 경력이 있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실태를 파악하여 발달 특성에 맞는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과 적절한 학습방법을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자기조절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특강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교사의 역할을 다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과의 소통방식에도 긍정적인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운보의 집(이사장 이용미)과 교육감실에서 예술체험 활동과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과 예술문화 확산을 목표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윤건영 교육감과 교육국장 손희순, 운보문화재단의 이용미 이사장, 사무국장 김관훈, 유정진 우민아트 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역 및 예술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보의 집 학생 단체관람 시 50% 할인 혜택과 함께, 운보의 집이 제공하는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개발될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보의 집은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큐레이터, 도슨트 등의 활동으로 전시 관람 교육 및 관람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충북교육청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 예술적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충주이마트안경원(대표 조경원)과 이마트충주점(점장 정동윤)에서 관내 청소년 쉼터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교육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마트안경원은 202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도 시력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 60명(상·하반기 각각 30명씩)에게 무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마트 충주점에서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라면 등)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지역 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는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기부를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위원장 역시 함께 참석하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천하여 학생들이 학습 환경의 제약 없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습사다리교실·진로연계교육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돕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맞춤형 학습지원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사다리교실과 진로연계교육의 운영 계획을 점검한 후 개별·합동 컨설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별 컨설팅은 비대면으로, 합동 컨설팅은 4월 29일(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에서는 운영 계획서 검토 및 보완,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 우수 사례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컨설팅 결과는 각 학교에 환류되어 교육과정 운영에 반영되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과정 구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중학교 담당 교사는 “현장지원단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학교 여건에 맞는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충북도는 29일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도내 가축 재해 피해는 총 502,077두의 가축 폐사와 127억 원이 넘는 피해액으로 나타났다. 이 중 폭염·호우에 의한 가축 폐사 487,900두(피해액 15억 원), 폭설로 인한 축사 피해는 8.45ha, 가축 폐사 14,177두(피해액 112억 원)에 달했다. 이에 도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1회 추경 예산에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33억 원을 추가 편성해 금년도에 총 105억 원의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확보했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 농가의 자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가 85% 지원되며, 축산 농가는 16개 축종에 대하여 손해보험사(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6개사)를 통해 연중 가입 가능하다. 최동수 도 축수산과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보험 가입이 필수”라면서, “재해에 취약한 축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