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급하는 영구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예산주교 고령자복지주택 20세대 △충남도청이전도시 RM6BL(시현마을1단지) 영구임대주택 110세대 등 총 130세대이며, (예비)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5년 7월 1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 및 자산 기준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고령자복지주택의 경우 만 65세 이상 고령자만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자격 요건은 LH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청자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입주 자격을 검증한 후 예비입주자를 최종 선정한다. (예비)입주자 발표는 11월 4일 오후 5시 이후 LH 청약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 대상자에게는 LH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 민원봉사과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체 인력의 절반가량을 현장에 투입해 지난 17일부터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총 38명의 직원이 교대로 참여해 △이재민 거주지 정리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침수 피해 농가의 비닐하우스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질서 있고 안전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삽교읍, 고덕면, 신암면 등 군내 여러 지역에서 침수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 악화를 방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종합 방역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수돗물 오염과 하수 역류 등 침수지역의 열악한 환경, 및 체육관·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에서 다수가 공동생활을 하는 상황을 감안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충 매개 감염병, 접촉성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군은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 대상 위생 수칙 교육을 통해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침수된 주택과 경로당, 임시시설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방역 민원 접수 시에는 24시간 이내 현장 확인과 조치를 원칙으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살균·살충제 잔류분무, 연무, 연막 소독을 위한 방제차량 등 장비도 총동원되며, 방역 관련 민원은 보건소(041-339-8993)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임시주거시설에 대해서는 공용공간을 매일 소독하고 손소독제와 생수를 비치하는 한편, 감염병 증상자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담은 최재구 군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 군민을 향한 위로와 함께 신속한 복구 의지를 천명했다. 최재구 군수는 담화문에서 “지난주 내린 집중호우는 우리 군 전역에 걸쳐 주택과 농경시설 침수, 도로 유실, 공공시설물 파손 등 1000건이 넘는 피해를 남겼고 많은 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현재까지도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며 불안 속에 지내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군민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지난 22일 군의 피해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지정했다”며 “이는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여러 관계기관과 헌신적인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군에서는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 대피가 잇따랐으며, 여전히 700여 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으로 군은 이재민의 식사, 생필품, 위생용품, 의료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가 7월 22일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공공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재정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정부의 결정은 군과 충남도의 긴밀한 협조 및 지속적인 건의 결과에 따른 것이며, 피해 복구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포에 따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주택 피해 가구는 전파 시 최대 3950만원, 반파는 최대 2000만원, 침수의 경우 350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임차세대의 경우 보증금과 임대료 일부가 최대 80%까지 국비로 보조되고 농경지와 축사, 농림시설 등의 복구 비용 역시 대폭 확대 지원된다. 또한 공공시설 복구비는 국비로 약 70%까지 지원되면서 지자체의 재정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예산군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금 용도에 따라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된다. 운영자금은 종자,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업경영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되며, 개인은 최대 3천만 원, 법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로 이자는 면제된다. 시설자금은 비닐하우스, 축사, 저온저장고 등 농업시설 확충에 활용되며, 개인은 최대 5000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5년 균등 분할 방식이며,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융자 희망 농업인은 신청 기한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융자업무 취급기관인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통해 융자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오는 8월 6일까지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예산군 예산앤유행복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및 놀이시설을 전문성 있게 운영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군청 7층 농정유통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위탁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로 정할 계획이다. 예산앤유행복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및 전시시설로 지난 6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인테리어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앤유행복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법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17일 내린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한돈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부는 시가 약 6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600㎏을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이재민들의 식사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차형일 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의 상황이 결코 남 일 같지 않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피해 농가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축산농가를 포함한 지역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전달됐으며, 군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를 활용한 도시락 급식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농경지 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며 수백 명의 이재민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센터는 피해 발생 다음 날부터 도시락 제작과 전달을 통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급식봉사에는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여러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의 손길을 보태고 있다. 센터 직원들 또한 새벽부터 현장에 나서 도시락 준비에 힘을 보태는 등 헌신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평소 어르신 점심 나눔과 청소년 아침식사 제공 등 다양한 지역 봉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수해 상황에서는 그 활용도가 더 빛을 발하고 있다. 박상덕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상처 입은 이재민들이 따뜻한 식사로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함께 새벽부터 봉사해주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대흥면 손지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군은 주택 침수와 농가 비닐하우스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의용소방대에서는 100여명의 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가구의 주택 내부 청소, 침수로 오염된 가재도구 및 쓰레기 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을 실시하면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자 가구와 농가 등 피해가 컸던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복구 활동에 집중했으며, 흙더미와 잔해가 쌓인 비닐하우스에는 살수차를 동원해 신속한 정비를 마쳤다. 최재구 군수는 “의용소방대의 복구 활동은 큰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 파트너로서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대원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으며, 김경애 여성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적극 나서 지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단독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임에 따라 국비 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군 평균 강우량은 434.4㎜에 달했으며, 예당저수지는 한때 저수율 114.47%를 기록하며 수문 방류가 이어졌고 산사태 피해도 잇따르면서 산림 42㏊가 피해를 입었고 등산로 등 주요 숲길은 전면 통제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418세대 76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 중 185세대 281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18개소의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353건, 사유시설 701건 등 총 1054건(잠정 피해액 약 317억원)이며, 농경지 2254㏊ 침수, 가축 21만9705두 피해, 비닐하우스 5985동 침수 등 농업 분야 피해도 막대하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삽교읍 복지회관에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5개 반으로 나누어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7월 22일 현재까지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이 최근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피해 주민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도시락은 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거점으로 더본코리아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업을 통해 매일 점심·저녁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군 공무원, 자율방범대 등의 협력을 통해 약 20여곳의 임시 대피소에 전달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 저녁부터 더본코리아 긴급 급식지원 봉사팀을 꾸려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서도 무료 급식을 통해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특히 군에서는 7월 21일 기준 총 5500여개의 도시락이 현장에 지원됐으며, 더본코리아에서는 약 1만여명분의 식자재를 준비한 상황으로, 앞으로 더욱 큰 위로와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구 군수는 “더본코리아의 이번 지원은 우리 군과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복구와 회복을 위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심리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주거 여건이 열악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새마을협의회의 정기 봉사활동으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 싱크대 및 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했다. 박순동 총부녀회장은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깨끗하게 정비된 공간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행정에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덕면 용3리 마을을 찾아 침수 가구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약 40여명이 참여해 피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으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성껏 구슬땀을 흘렸다. 정순자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수해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힘을 보태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위해 행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적십자봉사회는 반찬·김장 나눔, 세탁 봉사, 난방유 전달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활동은 KBS충남 방송팀이 취재해 봉사의 의미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읍 주교리 무한천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22일 밝혔다. 무한천 물놀이장은 2018년에 설치된 시설로 하천변에 위치해 있어 이번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기반 시설 일부가 파손되고 위생·안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군은 군민과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물놀이장 운영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했다. 당초 군은 무한천 물놀이장을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44일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며, 물놀이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고 매년 수질 관리와 안전 요원 배치, 염소 농도 조절,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등 체계적인 운영이 이뤄져 왔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다”며 “현재 피해 복구와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군민 안전 확보를 전제로 향후 운영 재개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 여건과 복구 상황을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