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관내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업체 및 지역 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청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접견실에서 이푸른㈜, 일등라이스㈜,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관내농협과 함께 향진주쌀을 포함한 고추(고춧가루) 등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서이철 ㈜이푸른 및 ㈜일등라이스 공동대표이사, 김진설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성훈 청양농협 조합장, 황인국 정산농협 조합장, 김종욱 화성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향진주쌀 중심의 유통 품목을 고추, 고춧가루, 일반미, 잡곡 등 확대해 청양산 농산물의 유통망을 넓히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군과 민간 유통업체, 지역농협 간 상생혁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참여업체인 일등라이스(주)는 연 매출 약 1,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오프라인 쌀·잡곡 유통기업으로, 서울, 경기 전역의 중대형 마트 800여 곳에 제품을 납품하고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14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와 정산요양센터 소속 활동지원사 및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부정수급 사례와 예방 방안 ▲활동지원사의 역할 및 준수사항 ▲관련 법령 및 행정처분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세면, 목욕, 식사, 배변 등) ▲가사 활동(청소, 세탁, 취사 등) ▲외출·이동 지원 ▲일상생활 훈련 ▲의사소통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핵심 복지제도인 만큼 서비스 제공자의 윤리의식과 투명한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지난 12일 정산면 백곡 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신청을 받은 대상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의료진이 직접 진료, 검사, 물리치료, 한방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원격 협진, 방문, 돌봄 등 보건 사업과도 연계하여 좀 더 나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65회에 걸쳐 4,87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주민 전원이 만족을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면 백곡1리 이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더욱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와중에도 마을까지 찾아와 진료를 해주어 무척 고맙다”며 “진료를 받으니 힘이 나서 며칠은 버티겠다.”라며 마을 대표로 청양군과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과도 연계하여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의료부터 돌봄까지, 각 사업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주민 건강관리의 중심축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연예인봉사회는 지난 11일 청양군 라파재활주관보호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을 열었다. 군 연예인 봉사회는 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어 청양군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 공연으로 지역 가수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MC 최정식을 비롯해 가수 강덕구, 다인, 윤서원, 권민, 정진주, 윤이상, 심진주, 다정 등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가요와 신나는 트로트가 이어지자 자연스럽게 손뼉을 치고 따라 부르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고, 현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임영환 청양군 연예인봉사회 회장은 “작은 공연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복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연예인봉사회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특단의 조치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분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추가 지급되는 5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향후 2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청양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지원된다. 또한 청양사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열린 현장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숲속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무대에서 음악을 듣는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자연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잠시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청양을 찾은 김은정(42) 씨는 이번 공연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청양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관광홍보 콘텐츠로 확장했다. 현장 공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실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지회(회장 김성호)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청양숭의수련원에서 ‘2025년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청양군이 공동 후원했으며,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임업단체 및 밤 재배 임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대회는 1일차 ▲개회식 ▲임업정책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한마음 대회에 이어, 2일차에는 ▲밤의무자조금 설명회 ▲회원과의 소통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산림청장 표창은 조호연 부회장(청양지회)이 받았으며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이일수 부회장 ▲국회의원 표창 한상동 회원 ▲청양군수 표창은 조이형, 김종천, 임진혁 회원 ▲청양군의장 표창은 우규식, 임형관, 강병민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조좌연 밤재배자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시장 변화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밤 재배 전문가들이 경험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협의회(회장 정희택)는 1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 지역 봉사활동의 내실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양군협의회(회장 신주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도내 시·군 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 신주의 청양군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가 청양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 협의회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더 따뜻한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 청양군협의회는 ▲헌혈 자원봉사 ▲화재 가정 구호 물품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육상팀이 지난 7월 6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및 동메달 각각 1개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쳤다. 청양군청 육상팀(감독 김기덕) 소속 이희진, 장선영 선수가 각각 멀리뛰기,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 경기대회(7.1.~7.3.)에서 각 1위에 오른 지 2주 만에 또다시 거둔 쾌거다. 또한 이연우 선수도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400mr에서는 값진 동메달까지 추가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최근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메달 획득으로 다가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대비해 하계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청양군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억 8천여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관내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납세자는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정해진 기간 내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해당 재산을 소유한 자로, 이번 7월 정기분은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한 세금이 포함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간 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 전액이 7월에 일시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기분(절반)이 7월에 부과되고, 나머지 2기분은 9월에 부과되는 방식이다. 납부는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고지서 외에 납세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모바일 전자 송달을 신청한 경우 카카오톡, 이메일 등을 통한 납부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기반 시설 확충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이는 소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연일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해 8,700여 명에 달하는 폭염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은 피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에 따라 군·보건의료원·읍면이 참여하는 합동 T/F팀을 운영해 무더위 쉼터 353개소를 관리하고, 재난 도우미 969명을 배치해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도우미는 폭염 시 ▲안부 전화 ▲건강 체크 ▲무더위쉼터 안내 ▲폭염 대응 요령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청양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갖추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를 병행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촘촘한 폭염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건설 현장, 농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 밀집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소외된 이웃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만든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12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함께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여성 권익 증진운동과 스마트 청양 실천 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미옥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기꺼이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이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4년 결성되어 8개 단체, 총 1,567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익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청양 멜론’이 올해 첫 수확과 함께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10일 청양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의회 의원, 청양농협 관계자, 청양멜론공선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산 청양 멜론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 청양 멜론은 고추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의 자연조건 아래 농민들의 높은 기술력이 조화를 이뤄 생산되고 있다. 타 지역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과육이 부드러워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출하식을 개최한 청양멜론공선회(회장 안종직)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품종의 단일화, 회원 간 재배 기술 공유, 공동 선별·출하 원칙 등을 철저히 이행해 왔다. 특히 전 회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멜론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공동 선별 과정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하고 있으며, ‘특’ 품위 멜론은 서울청과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되어 유통 안정화를 이뤘다. &nbs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의회 정혜선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양군의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촉구했다. 정혜선 의원은 “청양군의회 의원이기 이전에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책임감을 가지고 제안 드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최근 통계청 자료를 통해 전국 출생아 수 등을 언급하며 “국가적 흐름에 발맞추어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즉시 실현 가능한 두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청양군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의 정비다. 현행 조례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18세 미만 자녀 2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자치법규에서는 여전히 ‘3인 이상’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속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기준을 통일하고,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 혜택의 확대다. 정 의원은 “일부 공공시설 조례에는 다자녀 감면 조항이 누락되었거나 감면 폭
도민방송 문성호기자 | 청양군 정산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구, 지역 아동·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다(多) 함께!다(多)문화!’라는 표어 아래,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상호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문화적 포용력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운영 예정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가 사는 한국’ 들여다 보기 ▲동화 읽어주는 선생님 ▲어린이 가족 극악극 등이며 참여자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유연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산도서관은 상반기에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SW교육 ‘코딩아~ 놀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SW(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가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로봇 교구를 활용한 블록 코딩 수업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