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에 ‘이삭거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형성되기 전, 웃거름으로 주는 비료로 쌀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비 단계다. 일반적으로 이삭 패기 20~25일 전 어린 이삭이 1~1.5mm일 때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품종과 이앙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센터는 10아르(a)당 △맞춤형 비료는 10~15kg △NK복합비료(18-0-16)는 12kg 내외로 생육상황에 따라 조절해 시비할 것을 권장했다. 완효성비료를 사용한 논은 기상 조건과 생육상태를 고려해 평소 사용량의 50~60% 수준으로 줄이거나, 생략하는 것이 좋다.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엽색이 짙은 논의 경우 염화가리만 4~5kg/10a를 주면 된다. 논 10a당 질소 시비량은 9k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소비료를 과하게 사용할 경우 △단백질 함량 증가로 식미 저하 △도복 △병해충 증가 △쌀값 하락 △온실가스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이달 7일부터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에 돌입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6월부터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예년보다 앞당겨 살수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살수차를 운행하면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춰 시민의 온열 피해를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저하하는 효과가 있다. 살수차는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7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낮 시간대 복사열이 집중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도심 전체의 열기를 식히고, 무더위 속에서도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살수차 한 대의 물줄기가 군민들의 여름을 안전하게 지키는 ‘움직이는 그늘’이 되길 바란다”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3일 고추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시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에어냉각조끼와 온열지수 측정기 등 폭염 대응 농작업 안전장비의 현장 적용 효과를 확인하고, 농업인 건강 보호를 위한 기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받은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와 에어라인이 부착된 장비로, 에어콤프레셔의 압축공기를 냉기로 전환해 조끼 내부로 공급, 작업 중 농업인의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실제 착용 시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폭염 속 농작업 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과 대응 교육도 함께 진행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빈번해지면서 농업 현장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함께 이달부터 10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한의의료와 정서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6일 증평스포츠센터 △9월 14일 죽리초등학교 △10월 19일 도안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문 한의사들로 구성된 굿닥터스나눔단이 약침과 침 시술 중심의 한의 진료는 물론, 일상생활에 유용한 한방과립제와 파스 등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봉사 네트워크를 연계한 ‘파우치 꾸미기’ ‘네일아트’ 등 생활 속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주민들에게 더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굿닥터스나눔단의 봉사활동은 매년 수준 높은 진료와 섬세한 배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7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군은 마을 이장을 통한 마을방송, 주민 대면 홍보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대기시간 단축과 휴식공간 확보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염미숙 농업유통과장은 “굿닥터스나눔단은 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둥구머리협동조합(대표 손현성)이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조합 소속 농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둥구머리협동조합은 도안면 노암 4리에 위치한 소규모 스파트팜에서 친환경 수경재배 방식으로 기른 채소를 재배해 군청 구내식당 등 3곳에 정기 납품하고 있으며, 농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직접 판매를 통해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손현성 대표는 “밭에서 작물을 키우듯, 정성을 다해 아이들의 미래도 함께 보살피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적립해줘 아동들의 빈곤 대물림 방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증평군가족센터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자녀와 엄마가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 ‘엄마와 노는 토요일’ 하반기 참여 가족 12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등으로 평일에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부모와 자녀가 주말을 활용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도록 기획됐다. 초등 저학년은 정서 발달과 안정적인 애착 형성에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 부모와의 질 높은 상호작용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교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가족센터는 자연스럽게 감정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활동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상호 이해 활동 △함께 만드는 도시락 체험△업사이클 공예 활동 △전통놀이 체험 등 엄마와 아이가 협력하고 교감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nb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장경식)와 지역 내 기업체인 디앤피코퍼레이션(대표 윤주민), ㈜윤준에스티(대표 김태수)가 여름방학 동안 아동돌봄기관의 급식 지원을 위해 총 7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여름방학 중 오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는 지역 내 아동돌봄 기관 6개소에 전달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증평군기업인협의회가 행복돌봄나눔터 4곳에 총 300만 원, 디앤피코퍼레이션과 ㈜윤준에스티가 각각 다함께돌봄센터 2곳에 200만 원씩 후원하며, 기관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장경식 회장은“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민간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돌봄 모델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동 한 명 한 명의 여름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증평군의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나선다.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한민자)은 2일 ‘2025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시니어 유튜버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수료한 30명의 어르신들이 공식 위촉됐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교육 영상 상영 △‘찾아가는 영상촬영단’ 실무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은 군민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복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증평군의 특화사업이다. 한 교육 수료 어르신은 “처음에는 도전이 두려웠지만, 영상 편집을 배우며 내 이야기를 직접 담아낼 수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 증평 곳곳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민자 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사회에 큰 영감을 주고 있다”며 “시니어 유튜버들이 지역의 살아 있는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의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중심·소통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취임 4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증평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밀착행정을 펼쳤다. 첫 방문지는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 경관을 해치던 윤모아파트 재정비 사업 현장으로 이 군수는 해당 사업이 도심 미관 개선과 함께 도안면 일대의 새로운 정주 여건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어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휴먼시아 돌봄나눔터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해, 돌봄·복지 분야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군이 역점 추진 중인 △농산물가공센터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남차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도 함께 살펴보며, 지역경제와 인구 유입을 견인할 중장기 전략 사업들의 실행력 제고에 집중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군정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다시금 현장에서 확인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nb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중부권의 중심지 증평군이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 취임 이후, 증평은 군 단위에서는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예술 향유 기회를 군민 일상 가까이로 끌어들이며, 문화로 소통하는 도시브랜드를 정립해가고 있다. 이 군수는 ‘도시가 아니어도, 일상 곳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지역 인프라 확장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국내 정상급 공연들이 잇달아 증평을 찾는 도시 문화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특별 초청 공연,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의 꽃’ 등 대도시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공연들이 이어졌으며,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극 ‘동백당’ △가족오페라 ‘신콩쥐’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청춘마이크’와 ‘실버마이크’ 야외 버스킹 공연도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려 전 세 대를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됐다. 특히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설치된 버스킹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1일 제21대 김선희(54) 부군수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김 부군수는 행정 경륜과 실무 감각을 두루 갖춘 ‘실행형 리더’로, 민선 6기 후반기 군정 과제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보은군 수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청북도 자치행정과, 총무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도 사회경제과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고, 최근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증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취임 첫날, 김 부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취임식, 부서 순회 및 군정현황 보고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곧바로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착수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정목표인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든든한 행정 파트너가 되겠다”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인구감소 대응, 스마트행정 기반 확대 등 2025년 주요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천력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 후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충북 증평군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 해소와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우관문 교육장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장 등 20여 명이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교와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돌봄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특히 방과 후 시간과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그리고 학부모들의 돌봄 수요 다변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연계된 서비스 제공 체계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현재 임시 운영 중인 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기관·사회복지시설·지역자원과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자체와 학교가 하나의 돌봄 공동체로서 협력한다면, 진정한 빈틈없는 돌봄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며 “늘봄학교와 같은 학교 돌봄 정책과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일 취임 4주년을 맞아 군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공무직 근로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 삶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 7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마련됐으며, 격식보다는 진솔한 대화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근무 여건과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개선이 필요한 제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 군 환경미화원들은 생활쓰레기 관리뿐 아니라 매립장 운영, 생태하천과 공원의 환경 유지, 불법투기 단속지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맡고 있다. 수로원들은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보수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도로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환경미화원 장운영 씨는 “더운 날씨와 새벽 근무 등 힘든 점도 많지만, 군수님이 이렇게 자리를 함께해주시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조찬 간담회는 이 군수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소통과 공감의 행정’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용어·조문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전부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자전거 주차장의 설치 및 운영 ▲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 자전거 이용 활성화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운영 ▲ 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 ▲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 자전거 이용 관련 교육·행사 ▲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의 설치·운영 ▲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위한 시범지역 및 시범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연 의원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건강한 생활 실천 도구로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4일 제2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증평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