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논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논산시 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 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원연구단체의 체계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심의대상인 의원연구단체는 ▲ '논산시 액티브 시니어 정책 연구모임' (참여의원:김종욱(대표),조용훈,민병춘) ▲ '논산시 문화·산업자원 연계방안 기초연구모임' (참여의원:서원(대표),김남충,조배식,서승필,윤금숙) ▲ '논산시 빈집 정비 및 활용방안 연구모임' (참여의원: 이상구(대표), 홍태의, 장진호, 이태모, 허명숙)으로 총 3개 단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이 연구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심의위원들의 심도있는 질의응답 및 평가가 이어졌으며, 심의결과 3개 연구단체 모두 심사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착수하게 됐다. 각 연구단체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정책 연구 용역· 전문가 자문· 선진사례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활동을 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2일 오전 전기자동차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의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차량 특성에 맞는 구조역량 강화를 통해 인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차량이 지원됐으며, 현대자동차 소속 친환경차량 전문가 1명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은 전기자동차의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 시 적절한 대응방안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전기자동차와 고전압시스템의 이해, △ 고전압시스템 비활성화 절차, △ 워터포켓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구조전술이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기자동차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서북소방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김진오(국민의힘, 서구 1)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이 11일 개최된 제28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통학 지원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김진오 의원을 포함해 8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조례안은 ▲학교 통합·이전 ▲재난 발생 지역 ▲작은 학교나 통학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학생을 통학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재 대전시교육청은 12개 초등학교의 원거리 통학과 원신흥초복용분교 학생들의 통학 지원을 위해 총 17대 규모의 임차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김진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학생 통학 지원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이 담보될 것이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생들의 통학 안전 증진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19일 열리는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이준규 대덕구의원(국민의힘, 오정‧대화‧법1‧법2동)이 ‘계족산 시민공원 프로젝트’의 조속한 정상 추진을 강력 촉구했다. 이 의원은 1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계족산 프로젝트는 대덕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면서 “현재 사업 중단 문제를 타개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족산 프로젝트는 2026년까지 장동 계족산 일원을 시민휴식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연생태 복원과 함께 관광‧휴양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업 핵심인 사유 토지 매입비를 비롯해 소하천 정비사업 예산이 2년 연속 확보되지 못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계족산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원 조성이 아니라 우리 대덕구의 생태․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성장 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한 뒤 “구청장은 보다 강력한 추진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달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계족산 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박효서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대덕구 지역화폐인 ‘대덕e로움’ 부활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1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현재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때보다 더 심각한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라는 삼중고 속 위기”라면서 “지역 내 소비 순환 촉진과 실질적인 경제효과가 검증된 ‘대덕 e로움’의 부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대덕e로움 부활은 단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지역경제 자립의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실제 박 의원은 “대덕e로움 발행 효과 분석 자료에선 가맹점 월평균 매출 133만 원이 증가하고 사용자 35%는 ‘지역 내 소비 증가’ 응답하는 등 경제효과가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91곳이, 지역화폐를 유지‧확대 중이고 대전 중구의 경우 15억 원 규모의 자체 화폐 ‘중구통(通)’ 발행을 시작했다”면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의무화 법안이 발의됐고, 지역화폐 예산 4000억 원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김기흥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대중교통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일명 ‘콜버스’로 불리는 수요응답형(DRT) 마을버스의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1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부르면 오는 DRT 마을버스를 도입해 대청호와 계족산 주변 거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전 자치구 중 대덕구만이 지하철역이 없고 버스는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도 한 번에 가는 노선이 없어 환승을 해야 한다”면서 “대덕구 내 50여 가구는 버스정류장과 거주지가 500m 이상 떨어진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버스노선 개편이나 서비스 개선 등을 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DRT 마을버스는 기존 고정 노선으로 운행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필요할 때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이용체계”라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과 DRT 마을버스 도입에 대한 대안과 방안을 질의했다. 끝으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큰글자책 사업을 통한 독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1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언급하고 “평균연령이 45세를 넘어선 상황에서 시력 저하를 겪는 50대 이상 고령층을 위한 큰글자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큰글자책은 글씨 크기를 기존 책 9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확대한 것이다. 대덕구의 경우, 안산도서관 큰글자책 코너를 통해 300여 권이 제공되고 있다. 양 의원은 “큰글자책 사업은 지역 고령층과 저시력 이용자 등 독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도서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 의원은 “부산시는 시비 2900만 원을 들여 ‘큰글자 도서 구입’ 사업을 추진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대안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의원은 시력 저하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자책 보급 확대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양 의원은 “큰글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은 12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100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된 평촌 스마트혁신지구가 사실상 미완성 상태”라면서 정상 가동을 촉구했다. 특히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공장동이 운영되고 있지만, 수십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가공‧시험 장비 가동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레이저 가공기는 6회, 유압식 절곡기는 1회, 시험장비 6종 중 실제 활용된 것은 2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장비 예약 시스템 미비와 홍보 부족, 장비 중복 등 구조적 문제가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또 조 의원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무동 건립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면서 “대전시와 대덕구의 재정 악화로 인한 추가 사업비 예산 확보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통한 사업 실효성 확보와 대책, 금속가공 부산물 처리와 같은 운영상 문제, 부족한 사무공간, 인력 운영 한계 등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지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와 대덕구주민참여단이 12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사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23명과 대덕구주민참여단 위원 16명이 함께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대덕구 내 여성활동 기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을 통해 여성들이 안정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는 △자원봉사센터 여성자문위원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덕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덕구지회 여성회 △대덕구새마을부녀회 △대덕구재향군인회 여성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 대덕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이들의 명예를 기리고 존중하는 다양한 현장 중심의 예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구는 1970부대 1대대의 부대개방행사을 맞아 재향군인회와 함께 부대를 방문해 군 장비를 견학하고 병영 체험을 진행하며, 세대 간 안보 공감대 형성과 군·민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6일 제70회 현충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보훈단체 회원 및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합동 헌화·분향을 진행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또한 10일에는 8개 보훈 단체장과의 위문 오찬 간담회를 열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보훈단체 운영 지원 및 예우 정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삼고 △보훈 수당 인상 △명절·보훈의 달 위문제도 신설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입 △보훈단체 운영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이뤄냈다. 구 관계자는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 정비사업’ 2차 공모에 금산군이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난개발, 농촌 소멸에 대응해 농촌의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 이전·정비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공모 선정 대상지는 금산군 군복면 상곡리 지구로, 금산군은 2027년까지 폐축사 철거 등 정주 환경 개선에 총 50억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축사와 폐축사, 폐가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이전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해 총 12개 지구에 1050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발맞춰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닦아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이 제1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한 저탄소 축산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연숙 의원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축산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973만 톤 CO₂eq(이산화탄소 등가)로, 이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1.5%, 농업 분야의 약 50%를 차지한다”라며, “당진시의 경우에도 연간 약 22만 5천 톤의 온실가스가 축산 분야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3년간 가축사육 과정의 배출량은 증가한 반면,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는 일부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시에서 추진한 분뇨처리시설 확충과 탄소중립 프로그램 도입의 효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 의원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당진시의 대응은 국가 정책에 따른 단편적 과제 수행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저탄소 축산업에 특화된 종합계획 마련과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연숙 의원은 '당진시 동물복지형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 조례'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 축산정책을 저탄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제1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봉균 의원은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지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당진시 역시 지난해 고령운전자 사고가 129건에 달했다”라며, 이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당진시는 ▲교통안전 교육 ▲표시 스티커 배부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자진반납률은 8%에 불과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농어촌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면허를 반납한 이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고령 운전자들이 자진반납을 꺼리는 현실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김봉균 의원은 운전을 계속할 수밖에 없는 여건 속에서 고령운전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실제 고령운전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페달 오조작’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당진시의회는 11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교부세법 개정 및 법정 교부세율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심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심 의원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며, 지방은 청년 유출, 산업 약화,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의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재정 구조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의수 의원은 “2024년 기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여전히 8:2 수준이며, 지방교부세율도 2006년 이후 19.24%로 동결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가 복지·고령화 대응·일자리 창출 등 국가 핵심 과제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재정적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심 의원은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법정 교부세율 상향 조정 ▲지방의 재정 자립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재정 분권 ▲지방소멸 대응과 삶의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어학연수‧해외인턴십)을 본격 추진하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시야 확대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5명의 재학생이 선발됐으며, 이 가운데 54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의 어학연수, 1명은 현지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7월 4일 출국해 어학 능력 향상, 글로벌 문화 체험, 직무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학은 지난 11일 도서관 소강당에서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 선발증서 수여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발된 학생들에게 공식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처국단장 및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유학 전문가 등이 참석해 참가자의 책임감과 기대감을 북돋우는 한편, 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국가별 연수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어학연수 대상 학생들은 향후 밴쿠버 소재 ‘스프롯 쇼 랭귀지 컬리지(Sprott Shaw Language College)’에서 4주간 영어 회화 중심 교육을 이수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