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1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K-Festival & Travel Show) 2025’에서 홍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축제 박람회로,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형 콘텐츠와 감각적인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 관광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고른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논산시, 당진시와 함께 구성한 공동 홍보관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축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VR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관광지 체험 △전통주 시음 △금관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접목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충남관광만의 콘텐츠를 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보호자), 교직원 약 6,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남 인성행복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인성·행복놀이’라는 주제로, 충남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보호자), 교원, 지역의 여러 인성교육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축하공연과 가족 참여형 놀이와 50여 개의 다양한 체험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 지역 인성교육 교사동아리를 비롯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남서울대학교, 대흥향교, 한국놀이문화지부 등 20여 개의 인성교육 우수 민간단체와 기관에서 다채로운 인성‧놀이체험 활동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체험 활동은 ▲동물 매개 교감 치유 활동 ▲10.9초 생명존중 타이머 도전잇기 ▲제기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맞춤 색상 색 자존감을 깨우는 색의 힘 ▲보드게임을 통한 인성 키우기 ▲선비 뿜뿜, 멋글씨 한 획 쓰기 ▲윤봉길 의사 기념 상품 만들기 ▲신비한 모래놀이세계 ▲지구야 사랑해 환경사랑 가방 만들기 ▲타로로 보는 ‘마음공감’ ▲활궁놀이와 쌍육놀이 ▲우리 집 가훈 쓰기 ▲나를 위한 행복노트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여러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이 가정에서부터 쌓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남교육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정 주요 현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7개 분야 43개 주요 현안 과제를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면, 우선 미래 먹거리 창출 분야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반 구축은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신청서를 낸다. 인공지능(AI)산업 기반 강화 과제 가운데 산업 AI 인증지원센터와 소부장 기업 AI 전환 등 공모 선정 사업은 신속 추진에 나서고, 지역 특화(디스플레이) 제조 AI센터와 AI 반도체 지원센터 등 2개 추가 공모 사업에 대해서는 선정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 지난해 5월 예타를 넘어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후속 사업인 스마트모듈러센터는 상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2028년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셀트리온 유치 등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국방 미래산업 육성 과제에 포함된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사전 타당성 조사(사타)를 넘어서고, 태안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사타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등 특례를 협의하고 연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지역 균형발전·공공기관 유치 분야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설립은 다음 달 완료되는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설계비를 반영하고,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지난해 2월 설립 합의각서 등을 바탕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공주 권역 공공기관 이전 과제는 2023년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지난해 7월 축산환경관리원을 잇달아 유치하며 완료 발판을 마련한 만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철도 IT운영센터는 지난달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첫 삽을 뜨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농축산업 조성 분야 주요 현안으로는 글로벌 스마트팜콤플렉스와 ICT 스마트 축산단지 등이 있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글로벌 스마트팜콤플렉스는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린다. ICT 스마트 축산단지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라 논산 광석 양돈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추진 분야 안면도 3·4지구 과제는 시공사·운영사와의 투자의향서(LOI) 체결 후 기획재정부에 모펀드를 신청할 계획이다.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확충 분야 태안-안성 고속도로는 지난해 민간투자사업 제안 이후 지난 2월 지역투자활성화 방안 충청권 프로젝트에 선정돼 민자적격성 조사중이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담기 위해 최적 노선과 교통 수요, 경제성 등을 검토 중이다. 해양·문화 중심지 조성 분야 과제로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보령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2029 전국체전 내포 유치 등이 있다.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는 조속한 시일 내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보령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는 해양수산부에 공모를 신청한 상태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지난해 7월 새롭게 마련한 ‘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예타 대상 사업을 재신청해 연내 대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 2029 전국체전 내포 유치 과제는 지난 2월 도전장을 제출한 상태로, 도는 유치 성공을 위해 현장 평가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체육 인프라 적기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분야 수소도시 육성은 서해안권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과제로, 보령·당진이 2022년, 서산이 지난해 수소도시로 지정되며 순항하고 있다. 보령·당진 수소도시는 실시설계 중이고, 서산은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태안 추가 지정을 위해서도 중점 대응 중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 실증센터 과제는 지난 2월 산업부 사업 대상지 선정 후 예타를 기획 중으로,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비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탄소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는 전국 5곳 중 보령과 서산 등 2개소가 선정됐으며, 현재는 예타 통과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집중 대응하고 있다. 지천댐 건설 과제는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찬반 의견을 수렴 중으로, 예타 신속 추진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과제는 7월 임시 이전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현안에 대한 추진 전략 등을 재정비,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점검 과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50년, 100년 미래를 이끌어 갈 사업들”이라며 “민선8기 남은 1년 동안은 ‘완성의 시간’으로,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을 확실히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9일 최민호 세종시장을 만나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 공약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의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대해 의회와 시 집행부 간의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40만 세종시민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꿈”이라며, “이 목표에 대해 다른 마음이나 이유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현재 대선 국면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공약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고, 실행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시는 물론 교육청까지 참여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공약 이행을 촉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시 산하 공공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었지만, 그동안 제도의 실효성 문제와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해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2023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고, 조례도 제정된 만큼 산하 기관장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자”라며 최 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임 의장의 제안에 대해 최 시장은 수용 의사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열린 제97회 임시회에서 임 의장에게 요청한 직권상정이 통과된 데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9월 새롭게 출범 예정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장은 “오늘 만남이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시가 협력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함께 발맞춰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세종시의회와 세종시 간에는 인사청문회를 두고 이견이 표출되며 첨예한 갈등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번 임 의장과 최 시장의 만남을 계기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 의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협치의 가치를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 등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전시교육청은 총 128명(선수 55명, 임원 및 보호자 등 7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출전해 열정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선수단은 당초 금메달 7개를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으나, 이를 200% 초과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 특히, 배구 종목에서는 대회 출전 이래 최초로 ‘7연패’를 달성하며 대전 장애학생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전 경기 무실세트 승리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해 타 시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골볼 종목에서는 대전 대표팀이 첫 출전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팀워크와 집중력을 바탕으로 한 전술운영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이어졌다. 수영 종목의 권은채, 장은결 학생이 각각 3관왕, 육상 종목의 백승우 학생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전 학생선수들의 기량이 빛났다. 이외에도 여러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리스트가 탄생해 선수단에 활력을 더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메달이라는 결과를 넘어 자신감과 가능성을 꽃피운 귀중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 명은 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 참배를 통해 5·18 항쟁 정신을 기렸으며, 이후 개별 안장자 묘소로 이동하여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을 간직한 공간인 전일빌딩과 한강 소설의 주요배경이 된 옛광주적십자병원 등 5·18사적지를 방문하여 광주의 오월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만난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심장과 함성을 기억한다”라면서“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교육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권 유일의 국제관문 충남 서산 대산항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하며 서해의 물결을 가른다. 시는 19일 오후 8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승객 2,304명, 승무원 1,100명 등 3천4백여 명을 태우고 대만 기륭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 4천 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하는 국제 크루즈선으로,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면세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해당 선박은 이날 오후 1시 서산 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도착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 대만에서 1박 2일간 체류하며 주야간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루즈 오버나잇’이 국내 최초 포함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세버스를 이용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삼길포항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 수속을 밟을 계획이다. 시는 출국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정문 앞에 쉼터를 조성했으며, 출국 대기 동안 농특산물 및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가티와 오슈 포토존, 인형탈 이벤트가 병행되며, 서산시 주요 관광지와 축제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도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코스타세레나호의 외국인 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서산한우목장길과 해미읍성의 시티투어를 통해 우수한 서산시의 관광 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출항하는 코스타세레나호에는 서산 새댁김치 500㎏이 선적돼 우수한 품질의 지역 생산 김치가 탑승객과 승무원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으로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된 우리 시가 올해 두 번째 취항으로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루즈를 지속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 특색이 담긴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제작, 외국 선사 초청 팸투어, 서산 모항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국제크루즈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15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현황 및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청소년 정책 통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남화성 청소년학 박사는 착수보고를 통해 “세종시 청소년 지원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청소년과 청년 정책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세종시 권역별 청소년시설 운영 방향,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청소년 정책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핀란드와 프랑스 등 해외 사례를 인용해 아동·청소년·청년 정책의 연령 기준 정비와 정책 일원화 필요성을 제시하고, 당사자 중심·예방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이순열 대표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일관된 전달체계를 통해 아동기부터 청년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한다. 또한 세종시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와 인력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세종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돌봄이 연계된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세종교총회장기 교직원배구대회 개막식이 5월 15일 오후 5시 30분,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내빈을 비롯해 선수단, 응원단, 공연팀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리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최교진 교육감, 최민호 시장,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광운·김현옥·박란희·안신일·유인호 의원, 공주교육대학교 서장원 학생지원처장,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박영신 정책국장,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스승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남윤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희망찬 세종교육’‘생명의 소중함, 스승의 사랑으로’를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진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생명 존중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캠페인을 겸하여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종시 관내 학생들로 이뤄진 ‘사계절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특별공로상 수여, 생명존중 캠페인,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로 구성된 ‘팀GT’의 노래 공연, 교원과 교육행정직으로 구성된 ‘래퍼’의 공연, ‘세종교직원오케스트라’의 합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교총은 사랑을 싣고’를 통해 33년 전 담임이었던 스승에게 현직 교장이 된 제자가 감사 편지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고, 행사장은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찼다. 최교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스승의 날을 맞아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주체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미래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현장 교사들을 격려했다. 제5회 세종교총회장기 교직원 배구대회는 총 14개 팀이 출전했으며, 5월 15일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보람초·미르초·다빛초·농어민체육센터에서 26경기 리그 예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4강 및 결승전은 7월 5일(토)에 열릴 예정이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 부상이 수여되고, 준우승 및 3·4위 팀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남윤제 세종교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스승의 날 기념식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한 가운데 세종교육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자 중요한 계기가 됐다. 생명존중 캠페인을 넘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세종교총은 현장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교육공동체 내 갈등 해결과 교권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스승의 날을 맞은 모든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월 13일과 5월 16일에 총 두 차례에 걸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유치원장, 학교장, 직속기관장 등 관리감독자 15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매년 이수해야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기관) 위험성평가 ▲안전문화 구축과 관리기준의 이해 ▲근골격계질환의 이해 및 예방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법령 해석에 그치지 않고, 교육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방안을 관리감독자 스스로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사례 중심 강의가 실질적인 문재 해결에 큰 도움이 됐고, 평소 놓치기 쉬운 산업재해 발생 위험 요인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안전은 모든 교육활동의 전제조건.”이라며, “교육현장에 안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함께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본행사는 최민호 시장, 하미용 가족센터장, 모범부부·가족복지 기여 수상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종’ 표어 및 가정의 달 비전 선포, 가족 실천 약속 선언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가족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함께하는 돌봄으로 가족의 행복을 더하겠습니다. 모든 가족을 존중하는 따뜻한 세종을 만들겠습니다.”를 함께 외치며 가족 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 8가정에 모범부부상, 가족복지 기여 유공자 3명과 1개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응다리 일원에서는 걷기행사, 버블쇼, 풍선아트, 장애인 인식개선팀의 악기 연주, 세종직장인밴드 ‘선라이즈’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져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세종YWCA,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자원봉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운영한 놀이활동과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가족이 주는 행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보물과도 같다”며 “가정의 달인 5월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가정이 함께 뜻깊은 추억을 쌓아가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미용 가족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 행사는 가족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7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6·25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유족을 비롯한 보훈단체, 군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영상 상영, 묵념 및 헌화, 김종오 장군 약력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지휘관으로서 큰 전공을 세운 인물로, 조국 수호의 상징적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초기 강원도 춘천지역에서 북한군의 진격을 사흘간 지연시키며 국군 주력 부대의 붕괴를 막고 유엔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1952년 10월 6월 강원도 철원에서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백마고지 전투를 이끌어 중공군과 열흘간 12차례의 공방전 끝에 고지를 사수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6·25전쟁 당시 한국군의 명장 중 하나로 꼽히며, 지난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이 지켜주신 이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 6·25참전용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초·중·고교 사이버보안 한마당’의 참가 신청을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정보보호 캠프로, 세종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사이버보안 꿈나무를 발굴하고 미래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캠프는 오는 6월 14일 고등학생 40명, 6월 21일 중학생 30명, 6월 28일 초등학생 30명 등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유출이나 보안 침해(해킹)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 웹 공격·방어 실습 등 흥미롭고 실용적인 사이버보안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별 로드맵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특히, 국내외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화이트해커 출신과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과정(BoB) 수료자 등 전문 강사진의 밀착형 조언을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 모두에게는 세종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뛰어난 성과를 거둔 초·중·고등학생에게는 각 1명씩 총 3명에게 세종시장상이, 또 다른 3명에게는 세종시교육감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청소년 캠프를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이해, 진로탐색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제공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향후 사이버보안의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임경희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했다. 장민주 정책기획관과 손중근 법무혁신담당관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14일 충북도청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또 행정수도 완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행정의 중심 세종과 산업의 중심 충북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충청권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충청권 주요 지역과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세종시사뉴스(충남도민일보) 문성호기자 | 충남도가 시군과 함께 17조원을 투입하는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프로젝트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행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한 ‘2025-2035 종합계획’의 16개 핵심과제 선정 및 추진상황 발표와 토론, 정책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 이후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해양단체와의 간담회 등 소통을 통해 5대 전략, 28대 과제 114개 사업이 담긴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16개 핵심과제로는 △연안생태계 복원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 △블루카본 생태계 조성 △고수온 내성 바지락 김연구 △육상김양식 가공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마른김 전용 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 △해양레저관광도시 △크루즈 산업 활성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 △태안해양치유센터 조성 및 운영 △친환경 항만조성 △격렬비열도항 항만 조성 △서해 해양관할구역 재설정도 추진한다. 도는 2035년까지 10년간 17조 5700억여 원을 투입해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선포한 해양수산 미래비전이 단순 방향성만 제시하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은 머리를 맞대고 바다에서 성장동력을 창출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