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승택, 민간위원장 강정훈)는 지난 4월 17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업체에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후원자를 발굴하기 위해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나눔가게’로 선정된 ‘더 런드리 셀프빨래방’(대표 강미선, 중마 진등2길 24)은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현판을 수여받았다. 강미선 대표는 포스코 1% 나눔재단 소속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 달에 두 차례 진행되는 기관·단체 청소 봉사 시 빨래방 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봉사자들의 편의를 지원해왔다. 강 대표는 “평소 봉사와 기부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층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8일, 찾아가는 생신잔치 ‘어르신 생신축하드려孝’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되는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장수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협의체는 각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 또는 자녀가 멀리 거주해 생신을 혼자 보내야 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운데도 집까지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줘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이번 생신 축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광양경찰서와 함께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를 맞아 사용이 급증하는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운전자 및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와 경찰서는 관내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농기계의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반사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도 병행했다. 우미자 광양시 스마트원예과장은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운행속도가 느리고 야간 시인성이 낮아 사고 위험이 크다”며, “안전장비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야간 운행 시 반사 장치 부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 주행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간 시인성이 낮고 운행속도가 느린 트랙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 생활폐기물과 공직자, (사)광양자원관리공사 직원, 매립장 조성공사 업체 종사자 등 매립시설 근무직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광양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실시했으며, 광양소방서의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안명식 광양119안전센터장은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하게 훈련을 진행해 옥내소화전 사용 등 실질적인 초기 진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기 광양시 생활폐기물과장은 “광양시는 매년 소방서와의 합동훈련과 자체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며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반복 훈련으로 축적된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인명과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16일 중마동 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18개 후원기업과 가정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자녀 이상 가정-기업·단체 간 자매결연’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됐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광양상공회의소의 협조를 바탕으로 총 44개 기업·단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들은 네 자녀 이상 68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8,160만 원의 후원금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결연 기간은 1년이며, 기탁된 후원금은 재단을 통해 결연가정에 매월 10만 원씩 양육지원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연 사업에 함께해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인 만큼, 다른 기업들과 함께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재)광양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광양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시 장애인 어울마당 큰잔치'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종택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자립생활센터 핸드벨·기타 공연, 광양장애인복지관 풍물놀이, 장애인문화협회 노래 공연) △기념식(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노래 교실 △행운권 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재활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노래 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광양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탄신 제480주년을 일주일 앞두고, 관광랜드마크로 우뚝 선 이순신대교가 있는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로 광양만을 가로지르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건설 당시 최초, 최장, 최고라는 타이틀을 세우며 대한민국 현수교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순신대교는 총길이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설계, 시공, 장비, 감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최초’ 전 공정 국내 순수 기술로 건설되어 2013년 2월 개통됐다. 현수교 길이의 기준이 되는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의 상징을 구현한 것으로 국내 ‘최장’ 현수교라는 영예를 안겼다. 현수교 건설 기술의 핵심인 주탑 간 거리를 이순신 탄생연도로 설계한 것은 광양만이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장식한 최후의 전투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주탑도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보다 16m 높은 270m로 세계 ‘최고’를 경신했으며,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 역시 80m로 국내에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광양시가 전국 최초의 원스톱(One-stop) 통합행정 플랫폼인 광양시 모바일 앱(App) ‘MY광양’을 개발해, 4월 22일부터 시범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앱 ‘MY광양’은 생애복지플랫폼 2.0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광양시의 모든 행정서비스와 생활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해 시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개발됐다. 총 기능은 22개이며, 주요 기능으로는 ▲고시·공고, 보도자료 등 시정 소식 ▲500개 이상의 복지정책 검색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모바일 도서관 회원증 발급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신청 ▲시민 아이디어 접수 ▲통합예약 기능(24시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정보 안내(병원, 약국, 전기차충전소 등) ▲재난정보 알림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긴급복지 SOS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읍면동 소식 등이 있다. 또한 ▲광양시 6개 홈페이지 통합로그인(SSO) 기능 ▲나에게 필요한 메뉴를 설정하는 나의메뉴 기능 ▲업무로 담당부서 검색 및 전화연결 기능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상담 채팅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취업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오공업고등학교(21일~22일, 24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23일, 25일), 라한호텔 경주(28일) 등 3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총 23개 국내 우수 기업체가 참여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마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우진플라임, 삼성중공업(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엠티에스코퍼레이션, ㈜디앤오, CJ프레시웨이(주), ㈜제주신화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라한호텔 경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우수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4월 28일에는 ㈜라한호텔 경주에서 기업탐방 형태로 진행되는 현장형 설명회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채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CEO 모임인 MCA가 300만원의 성금을 의성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MCA는 지역 내 CEO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임으로, 회원 간 역량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재용 MCA 총동창회 회장은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 기업인의 책임”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MCA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음성1)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햇빛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이 제안한 정책은 농어촌 가구에 2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월 40만 원 이상의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는 방안으로, 현행 3KW 태양광 주택보급 사업의 확장 모델이다. 가구당 설치비용 2,000만 원은 국비(50%), 지방비(20%), 자부담(30%)으로 구성되며, 자부담은 농협 융자로 충당하고 15개월 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이 정책의 핵심 가치는 농촌 소득 안정화와 국가적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있다”며 “특히 전국 100만 농촌 가구에 적용 시 20G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고 이는 500MW급 발전소 40기에 준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글로벌 트렌드가 태양광 확대로 향하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정책은 원전 중심으로 편중돼 태양광 산업이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태양광 보급 용량 대폭 확대 △전력 계통 보강사업 추진 △관련 법령 정비를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9)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북의 경제지표를 토대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면서 충북도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충북도는 도정의 중심을 오직 도민의 삶에 두어야 함에도, 잦은 설화(舌禍)로 인한 논란과 행정 불신이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충북도가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점을 언급하며 “특히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해 지역 내 물가 부담이 실질적으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3월의 생활물가지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하는 등 생필품 중심의 가격 상승이 도민 생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또 자영업자의 금융 리스크 심화 문제를 지적하며 “2024년 말 기준 충북 자영업자 대출의 취약차주 비중은 15.3%, 연체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충북도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외버스 감소 현황을 지적하며 도민 생존권 보장 문제로 접근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코로나19로 버스, 철도, 항공 등 모든 교통업계가 타격을 입은 뒤 제자리를 찾았지만 버스만은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2019년 대비 2023년의 전국 시외버스 승객은 42% 감소한 8,600만 명이었고, 충북도 지난해 월평균 시외버스 이용객이 41만 4,000명으로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53.6%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이어 “시외버스 운행이 줄면 육지 위 섬처럼 갇혀 버리는 도민들이 생길 수 있다”며 “현재 시외버스 업계는 이용객 감소, 경영 악화, 노선·운행 축소, 다시 이용객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시외버스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충북도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벽지노선 국토부 지원 확대 건의 및 직접 지원 강화, 시외버스 손실액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시외버스 감소를 단순히
X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지윤 의원(비례)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의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유망 산업”이라며 “산업적·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충청북도의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어 “충북도는 ‘청년이 살기 좋은 충청북도’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청년층에 관심이 높은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는 매우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조례에 따라 수립된 진흥계획이 실행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또 “9월 개관 예정인 충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 ‘청주오스코’가 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이곳을 e-스포츠대회 유치 거점으로 활용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안 의원
세종시사뉴스 정연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21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충북도의 산불 대응 시스템을 사전 점검하고 전면 개선하자”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 성묘객의 실화 등 삼박자가 낳은 참사였다”며 “산불은 예외적 재난을 넘어 우리 삶을 위협하는 일상이 됐고, 충북도 산불의 위험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올해 충북에서도 18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발화 원인이 영남권 초대형 산불과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하며 “현재뿐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도의 산불 대응 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해 “산불 예방 시스템 강화, 기후 변화에 대한 민감한 대응, 산불 감지 인력 충원 및 경보 시스템 확충, 산불 진화 헬기 운영 확대와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요구된다”고 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산불은 장난이 아니라 재난”이라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