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기 화재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전기제품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플러그·전선 손상 여부 확인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설치 ▲선풍기는 사용 전 먼지 제거 후 소음·냄새 점검 ▲자리 비움 시 전원 차단 등이 강조됐다. 또한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으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 준수도 필수적이다. 특히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반려동물에 의한 전기 화재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부주의는 곧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작은 습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컬쳐띵크㈜와 함께 지난 18일‘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향후 3년 간 인천 장기 개최 지원 ▲ 인천 중구 관광·MICE 활성화 기여 ▲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 할인 혜택, 중구 상권 활성화,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지역에 환원되는 인천 지역민에게 환영받는 이벤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대형 음악 이벤트의 인천 개최는 인천이 문화와 음악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들리 메들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에서 개최되며, 경제파급효과는 약 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드래곤의 첫 국내 페스티벌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창완밴드, 키드밀리, QWER, 이박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내 장애인 학대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 근절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장애인 시설과 사업단은 모두 9개소로 이 중 장애인이 생활하는 시설은 피해장애아동쉼터와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 생활시설 미추홀푸르내 등 세 곳이다. 최근 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발생한 학대 의심 사례를 계기로 학대 예방 체계를 만드는 한편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다음 달 중 인권모니터링에 나선다. 강희설 성공회대 사회복지연구소 교수에게 자문받아 진행한다. 대상시설은 쉼터 두 곳과 미추홀푸르내 등 모두 세 곳이다. 인천사서원 담당자 2명이 현장으로 나가 시설 현황과 구조·설비, 지원서비스, 인권보장 등 3개 분야 24개 항목을 세세하게 살핀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내년에 학대 예방 대응 매뉴얼을 만든다. 여기에 기관 컨설팅, 종사자 정기 교육도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 ‘아동복지법’‘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신고 절차, 간단한 학대 예방 점검표 등이 담긴 기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저녁 바람이 선선해지는 9월 초,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홍순미)이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2025 스테이지 온 스크린'을 개최한다. 2013년 첫 기획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최신 경향에 맞춘 전 세계의 수준 높은 공연 영상을 상영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드넓은 야외광장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고물가 시대에 부담스러운 관람료로 문화생활을 망설이던 시민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500평 푸른 잔디밭으로 변신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의 시작에 맞추어 약 500평의 잔디밭으로 변신한다. 관객들은 돗자리 또는 간이의자를 펴고 여유롭게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매해 경쟁이 치열한 테이블 존은 올해도 빠르게 마감이 예상되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에어 빈백도 높은 인기를 예고한다. 미처 준비해 오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돗자리와 종이 의자도 준비되어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간단한 간식이나 음료를 챙겨오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워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적측량 업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간‘2025년 지적측량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적측량 성과의 품질 확보와 지적측량업체의 건전한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최근 1년간 처리된 1,012건의 지적측량 성과 중 360건에 대한 표본검사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타·시도 400건에 대한 표본검사 병행 △확정측량 대상사업 관리 여부 △지적측량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인천시와 10개 군·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사업단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검사 체계를 구축해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표본검사는 군·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확정측량 대상 32개 사업은 서면으로 점검하고 인천시 등록 지적측량업체 11곳에 대해 인력, 장비, 사무소 운영 실태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점검 결과는 국토교통부와 군·구 행정실적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7월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하게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역별로는 중구(-0.24%→-0.15%), 연수구(-0.32%→-0.12%), 미추홀구(-0.12%→-0.11%), 서구(-0.02%→-0.10%), 계양구(-0.07%→-0.10%), 동구(-0.02%→-0.04%)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남동구(0.00%→-0.02%)와 부평구(0.03%→-0.06%)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7월 –0.11%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구(-0.03%→-0.24%), 미추홀구(-0.10%→-0.17%), 연수구(-0.43%→-0.09%), 중구(-0.12%→-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남동구(0.05%→-0.03%), 동구(0.04%→-0.06%), 부평구(0.01%→-0.05%)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생방(化生放) 상황 대비 방독면 착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3층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군부대 조교 출신인 김정혁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이끌었다. 훈련 주요 내용은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의 필요성 ▲정확한 착용 방법 ▲착용 상태 확인 요령 등이었으며,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전 직원이 직접 방독면을 착용하고 반복 실습하며 숙련도를 높였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위기 대응 능력을 숙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1시,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된 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규모 재난이나 위급 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길러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강의는 근흥초등학교 보건교사 최미정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는 실제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살린 사례를 소개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고, 심폐소생술 시행 시 주의사항과 기본 단계, 올바른 가슴 압박 방법 등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박자를 맞추며 1분당 약 100~120회의 가슴 압박 속도를 연습하고, 신체 모양 종이에 올바른 압박 위치를 표시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직접 다뤄보는 실습으로 실전 상황에 대비한 훈련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을 체험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도민방송=충남) 문성호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해 자체 경보발령 및 대피 절차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을 위해 태안교육지원청 직장 민방위 대원들은 사전에 대피장소 및 대피로를 점검했으며,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전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 훈련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훈련에 앞서 전 직원은 ‘비상시 국민 대피훈련’ 동영상을 통해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대피해 훈련이 진행되는 20분간 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내 주변 민방위 대피장소를 확인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본원 및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9월 한 달간 창작 특강 '우주를 담은 배쓰밤', 원화 전시 '달평씨가 왔어요', 체험 활동 '문화원 문장 나눔' 등 총 2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룰렛을 돌려 랜덤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원 미션 임파서블', 가을 기념 특강 '라탄 트레이 만들기' 등 다양하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다양한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 도서 관련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일부 행사는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운영하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한 달간의 즐거운 독서 문화 여행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쳐 학교발전위원회 조직을 발족시킨지 어느덧 3년을 맞이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보고회를 지난 18일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3년 전 8월 18일에 창립 총회를 개최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3년간의 노력 끝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었다. 그 결과 송학초등학교는 자립 기반을 구축했고, 학생이 2명에 불과했던 송학중학교는 현재 36명의 학생이 다니는 제천시 읍면지역에서 가장 큰 학교로 탈바꿈했다. 시내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성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발전위원회는 3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소개하며, “이 백서가 비슷한 상황에 놓인 학교와 지역에 좋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 비록 한 권의 책에 불과할 수 있지만, 이 백서가 지역 변화를 이끌어내는 본보기가 되고 더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교가 활기를 되찾아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 발전의 작은 씨앗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학학교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를 이룰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19일 용두동 관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19일 용두동 관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두동 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된 사례로, 대상 가구는 노후한 연탄보일러 고장과 부식된 아크릴 지붕으로 인한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봉사단의 개선사업을 통해 문제를 말끔히 해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주거환경개선에 힘써주신 좋은 이웃들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용두동을 희망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 ‘좋은이웃들 사업’ 수행기관으로 10년 연속 선정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백운면 이장협의회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지난 20일 이장협의회에서는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7백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백운면민들과 타 지역민들이 천연물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관람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호 백운면 이장협의회장은 “백운면 인구가 3천3백여 명인데, 많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국제적인 엑스포를 관람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을별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며,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모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장협의회에서 10월에 천연물 엑스포를 단체 관람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일원에서 개최하며, 천연물 산업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전시·체험·학술행사가 마련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제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결혼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천시에서 혼인신고를 한 부부는 전년도 238쌍에 비해 30.25% 증가한 310쌍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치다. 제천시는 청년들의 결혼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 결혼지원금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등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제천에서 거주하는 청년이 혼인 시 결혼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과 주택 마련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결혼자금 마련을 위해 미혼 청년이 매월 일정액을 납입하면 도·시·기업이 매칭 적립을 해주고 일정 기간 내 결혼 시 만기 목돈을 수령할 수 있는 충북결혼공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는 청년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제26회 제천 국제택견대회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50여 명을 포함한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유산 제76호이자 무술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무예를 보급하고 육성·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국제택견대회는 맞서기와 대걸이 각 부문에서 유아·초등·중등·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개인전이 진행되며, 더불어 국제부 단체전과 각 지역 전수관별 단체 창작 연무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선수도 포함된 600여명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만큼, 이 기회를 통해 제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천에서 펼쳐지는 멋진 무술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